[2025] 달을 노래한 팝 명곡. 추천 인기곡
하늘을 올려다보면 눈에 들어오는 달은 우리에게 가깝게 느껴지면서도 끝없이 신비롭고 흥미가 가시지 않는 존재죠.
태양빛의 영향으로 보름달이나 그믐달 같은 형태로 변하며, 보는 이들을 매혹하기도 혼란스럽게 하기도 하는 ‘달’이라는 별을 감수성이 풍부한 아티스트들이 곡의 소재로 다루지 않을 리 없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그런 매혹적인 달을 테마로 한 서양 음악의 명곡들을 한꺼번에 소개합니다.
말 그대로 달을 노래한 곡부터 메타포로 달이나 달빛이 쓰인 곡까지,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라인업으로 엄선한 여러 타입의 음악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2025】달을 노래한 서양 음악의 명곡. 추천 인기곡(61~70)
Moonlight Feels RightStarbuck

1974년에 결성된 록 밴드, 스타벅.
매우 안타깝게도 어느 커피숍 때문에 검색이 잘 되지 않게 된 밴드입니다(웃음).
이 ‘Moonlight Feels Right’는 그들의 달을 주제로 한 곡으로, 말하자면 우주적인 느낌이랄까, 신시사이저로 신비한 멜로디로 완성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곡은 그들의 가장 큰 히트송으로, 당시 미국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습니다.
Moonlight DriveDoors

세계적으로 평가받는 보컬리스트의 카리스마, 짐 모리슨이 소속되어 있던 록 밴드, 더 도어스.
‘Light My Fire’와 ‘Hello, I Love You’ 같은 대표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판매량은 1억 장을 넘습니다.
그런 그들의 달을 주제로 한 곡이 바로 이 ‘Moonlight Drive’입니다.
두 번째 앨범인 ‘STRANGE DAYS’에 수록되어 있고, 큰 붐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밴드 결성의 계기가 된 곡이기도 해서 도어스 팬들 사이에서는 추억이 깃든 한 곡입니다.
Yellow MoonNeville Brothers

미국의 R&B 그룹이 부른 이 곡은 달에게 말을 거는 듯이 노래하는 점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노란 달을 향해 사랑하는 사람이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묻는 애틋한 노래로, 듣기 편한 보컬이 인상적입니다.
Dancing in the moonlightTHIN LIZZY

신 리지가 부른 ‘댄싱 인 더 문라이트’는 1977년에 발매된 앨범 ‘배드 레피테이션~악명’에 수록된 곡으로, 경쾌한 노래입니다.
힘있게 부르는 보컬에 주목해 주세요.
춤으로 이끄는 한 곡입니다.
Half MoonJanis Joplin

록 신에 그 이름을 새긴 스타, 재니스 조플린.
그녀의 앨범 ‘JANIS’에서 ‘Half Moon’을 소개합니다.
이 곡은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존재를 여러 가지에 비유한 노래예요.
구체적으로는 산, 구름, 반달 등에 비유해 그 위대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가사를 슬쩍 들으면 상쾌한 인상을 주지만, 사실은 또 다른 한 면도 있답니다.
왜냐하면 제목이기도 한 ‘Half Moon’이 한 가지 아이템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거든요.
ContactDaft Punk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
그들은 매 곡마다 캐치하면서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개성적인 사운드 메이킹으로 유명하죠.
이 ‘Contact’는 그들의 곡 중에서도 마이너한 부류에 속하며, 프랑스 국내 차트에서는 46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마니아들에게는 견딜 수 없이 매력적인 작품으로, 샘플링에 NASA의 아폴로 17호 통신 음성이 사용되는 등 개성적인 작풍으로 완성되었습니다.
You and Me and the MoonThe Magnetic Fields

미국의 인디 팝 밴드 더 매그네틱 필즈가 1995년 9월에 발매한 앨범 ‘Get Lost’에 수록된 곡입니다.
밴드의 중심 인물인 스테판 메릿이 작업한 이 곡은 경쾌하고 로맨틱한 신스팝 분위기가 특징적입니다.
밤의 바나 댄스 플로어에서의 감미로운 순간을 그린 가사에는 연애 초기의 두근거림과 고양감이 가득합니다.
달빛 아래 함께 보내는 두 사람의 친밀한 시간을 팝 멜로디와 스테판의 낮은 보컬로 표현한 이 작품은, 야간 드라이브나 달빛 아래의 산책처럼 로맨틱한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제격인 한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