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난다! 팝송의 애절한 노래들~ 오랜 명곡부터 최신곡까지~
음악을 들으면서 기분을 끌어올리거나 용기를 내기보다는, 오히려 애절한 곡이나 조금은 슬픈 곡을 들으며 혼자서 울고 싶을 때가 있죠.
등을 떠밀어 주는 듯한 업템포 곡도 좋지만, 이번 글에서는 리스너의 마음에 공감해 주는 듯한 팝의 애절송 명곡들을 신구를 가리지 않고 조사해 선곡해 보았습니다.
클래식한 스탠더드 넘버는 물론, 최근 몇 년간의 히트곡부터 최신 화제곡까지, 장르 구분 없이 엄선한 곡들로 소개합니다.
침실이나 드라이브 등, 당신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상황에서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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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난다! 팝송의 애절한 노래들~ 명곡부터 최신곡까지~ (71~80)
SonnetThe Verve

원래 The Verve라는 밴드는 사이키델릭 계열을 주로 하는 밴드였던 것 같습니다.
약간 팝한 인상이 있는 발라드가 되었지만,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는 정신은 정말 훌륭하네요.
EverytimeBritney Spears

브리트니는 강렬한 곡이 비교적 많은 편이지만, 이 곡은 여유로운 발라드입니다.
또한 이 곡은 좋아하는 사람이 돌아봐 주지 않는 복잡한 심정을 담아낸 실연 송이기도 합니다.
브리트니에게 가창력이 있었구나 하고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곡 중 하나라고도 생각합니다.
I Can’t Make You Love MeBonnie Raitt

마이크 리드와 앨런 샴블린이 작사·작곡한 곡.
리드는 술에 취해 여자친구의 차를 쏜 남자에 관한 신문 기사에서 곡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더 이상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여성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The Wind Cries MaryThe Jimi Hendrix Experience

지미 헨드릭스가 당시의 여자친구 캐시 메리 에틴햄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
그녀의 요리 문제로 말다툼이 벌어졌고, 화가 난 그녀가 냄비를 던지기 시작해 결국 하룻밤 동안 친구 집에 머무르기 위해 집을 나갔다.
그녀가 돌아왔을 때, 지미가 그녀를 위해 이 ‘The Wind Cries Mary’를 써두었다는 일화가 있다.
The LovedPaul Weller

걸걸하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기타를 치며 노래하니 정말 멋지네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실연 발라드입니다.
점점 템포가 올라가서, 듣고 있으면 어딘가 힘이 솟아나는 노래처럼도 느껴지네요.
I Don’t Like YouGrace VanderWaal

연애에 고민이 있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I Don’t Like You’입니다.
연애는 때때로 참아야 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 ‘I Don’t Like You’는 연인에게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는 마음을 솔직히 전하지 못하는 여성의 괴로움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We Are the WorldUSA For Africa

눈물이 난다기보다 마음 깊이 감동할 수 있는 곡이네요.
1985년, 영국의 ‘밴드 에이드’에 영감을 받은 해리 벨라폰테가 제안한 아프리카 기아 구호 프로젝트 ‘USA for Africa’로 탄생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곡입니다.
심각해지던 아프리카의 기아를 구제하기 위한 자선 송으로, 총 45명에 달하는 당시 미국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모인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역사에 이름을 남겼죠.
곡의 의의나 훌륭함은 굳이 지금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이처럼 뛰어난 가수들이 함께한 협연은 흔치 않기에 음악 팬으로서는 이런 곡이 실현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동하게 됩니다.
꼭 이 곡의 녹음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