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중에서 추천하는 컬러링·벨소리를 한꺼번에 소개!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로 컬러링이나 벨소리를 예전만큼 자주 듣지 않게 되었죠?
벨소리나 컬러링을 설정하는 문화가 희미해진 것이 원인이라고들 합니다.
그런 컬러링과 벨소리가 요즘 들어 다시 슬슬 설정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요!
Spotify나 LINE MUSIC 같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보급되면서, 벨소리·컬러링 붐이 재발한 게 아닌가? 하고들 말합니다.
이번에는 팝송을 픽업해 보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한 곡을 찾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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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음악 추천 착신음/벨소리 (1~10)
SeñoritaShawn Mendes & Camila Cabello
2019년에 발표된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의 듀엣 곡 ‘Señorita’.
정말 너무 섹시하다고 말하고 싶어질 정도로 무드가 강한 곡입니다.
동네 도시락 가게에서 이 노래가 나왔을 때는 묘한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무엇보다 라틴의 끈적한 리듬에 서로 얽히듯이 흐르는 남녀 투보컬의 퍼포먼스가 최고입니다.
이 곡을 통화연결음이나 벨소리로 설정한다면 상당히 센스 있고, 연인 전용 테마 같은 걸로 써도 좋겠네요!
bad guyBillie Eilish
2019년부터 일본을 포함해 큰 붐을 일으킨 여성 싱어, 빌리 아일리시.
그녀의 히트작이라면 역시 ‘bad guy’라고 생각합니다.
과하게 부르지 않고, 트랙도 꽤 심플한 곡이지만, 그 신선한 청감과 세련됨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문제작을 컬러링이나 벨소리로 설정하는 것도 최고라고 봅니다.
너무 화려하지 않은 점도 좋고, 무엇보다 듣기만 해도 조금 멋있어진 듯한, 키 큰 척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매력도 있어요.
Wrecking BallMiley Cyrus
마일리 사이러스가 2013년에 발표한 팝 발라드이다.
2013년 9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HeartRadio 뮤직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라이브 퍼포먼스가 이루어졌다.
뮤직비디오는 업로드된 지 처음 24시간 동안 1,93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24K MagicBruno Mars
세계적인 인기인으로, 잘나가는 싱어송라이터로 활약 중인 브루노 마스.
이 곡은 80~90년대 블랙뮤직에서 영감을 받은 사운드로, 전 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기록한 2016년 발매 3집 앨범 ‘24K 매직’의 타이틀곡입니다.
일본에서도 ‘더! 세계 경악 뉴스’의 엔딩 테마로 기용되어, 화려한 멜로디가 지금도 귓가에 남아 있다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착신음으로 흘러나오면, 그거 하나만으로도 기분이 업되죠!
Stay With MeSam Smith
Sam Smith가 2014년에 발표한 트랙.
피아노 사운드와 달콤하면서도 파워풀한 팔세토 보컬이 특징인 발라드입니다.
전 세계 각국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그래미상을 수상했습니다.
Ed Sheeran과 Chris Brown 등이 커버했습니다.
Shape of YouEd Sheeran
착신음, 착신멜로디는 전화를 받으면 소리가 꺼지지만, 이 곡은 한 번 시작되면 분명 전화를 받고 싶지 않아질 대명곡입니다.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
배경에서 흐르는 리프레인에 맞춰 조용하면서도 열정이 담긴 멜로디가 전개됩니다.
이 곡을 들으며 운전하거나 거리를 걸으면, 평소의 풍경도 다르게 보일 거예요.
전화 착신음으로 설정하면 전화를 받고 싶지 않아지고, 메일이나 라인 알림음으로 설정하면 어느 부분을 잘라 쓸지 끝없이 고민하게 되는, 명곡이기에 생기는 기쁜 갈등입니다!
Lose YourselfEminem
1999년 메이저 데뷔 이후 힙합계는 물론 음악 씬 전체의 정점에서 달려온 희대의 스타, 에미넴.
그의 수많은 기록적인 성공과 뮤지션으로서의 실력은 새삼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곡 ‘Lose Yourself’는 평소 힙합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에미넴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명곡입니다.
에미넴 본인이 주연을 맡아 2003년에 공개된 영화 ‘8 Mile’의 주제곡으로, 당시에는 거리 곳곳에서 흘러나왔죠.
한 번에 외워질 만큼 인상적인 후렴, 진지한 인트로… 어느 부분을 잘라내도 컬러링으로 잘 어울릴 것 같은 구절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