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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숙면 효과 최고!? 잠들기 전에 듣고 싶은 팝 명곡 모음

갑자기 드리는 질문이지만, 음악을 좋아하시는 여러분은 잠들기 전에 음악을 듣나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대로 잠드는 분도 계실 테고, 이불 속에서 스마트폰을 보게 되는… 그런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구독 서비스 등에서 로파이 힙합이나 칠한 음악을 모아 둔 취침 전 플레이리스트는 많지만, 이번 글에서는 여러분의 수면을 더 좋게 바꿔줄지도 모르는, 잠들기 전에 듣기 좋은 보컬이 있는 팝송들을 모아 소개합니다.

물론 최면 효과처럼 느껴지는 곡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타입의 곡을 소개하니, “요즘 잠이 얕다”, “도무지 잠이 오질 않는다” 하고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확인해 보세요!

【2025】숙면 효과 최고!? 잠들기 전에 듣고 싶은 팝 명곡 모음(21~30)

Falling DownScarlett Johansson

Scarlett Johansson – Falling Down (Official Music Video)
Falling DownScarlett Johansson

미국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2008년에 발표한 커버 앨범 ‘Anywhere I Lay My Head’에 수록된 곡.

1988년 톰 웨이츠의 곡을 커버한 것으로, 데이비드 보위가 백킹 보컬로 참여했다.

Baby MineAlison Krauss

‘천사의 듯한 목소리’로 불리는 미국 가수 앨리슨 크라우스가 부른 주옥같은 커버 곡입니다.

원곡은 디즈니 영화 ‘덤보’에서 불리는, 자식을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노래한 곡이지요.

앨리슨의 맑고 청아한 소프라노가 ‘언제나 곁에 있을게’라고 속삭이는 가사 메시지와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을 다정하게 감싸 줍니다.

이 작품은 1996년에 기획된 앨범 ‘The Best of Country Sing the Best of Disney’를 위해 제작되었고, 이듬해 그래미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피들의 따뜻한 음색은 그야말로 안식의 선율 그 자체! 잠자리에 들기 전의 고요한 시간에 틀어 두면, 부모와 아이 모두 한층 평온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Lavender’s BlueArlo’s Planet

라벤더 밭의 은은한 향기에 감싸이는 듯한, 마음이 편안해지는 한때를 선사하는 자장가입니다.

연주하는 이는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 프로젝트, 아를로스 플래닛입니다.

전 세계의 전통 노래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화한 음색으로 편곡하고 있습니다.

본 작품은 언젠가 왕과 왕비가 되기를 꿈꾸는 사랑스러운 약속을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그 순수한 이야기는 마치 부모가 자녀에게 속삭이는 깊은 사랑처럼 느껴집니다.

원곡은 17세기 잉글랜드에서 탄생했으며, 1948년에 공개된 디즈니 영화에서 불린 것으로도 널리 사랑받았습니다.

아를로스 플래닛 버전은 2023년 3월 앨범 ‘Arlo’s Planet’에서 공개된 작품입니다.

아이와의 잠자리 시간에 틀어두면, 분명 아름다운 꿈의 세계로 안내해 줄 것입니다.

Brahms LullabyCéline Dion

Céline Dion – Brahms’ Lullaby (Official Audio)
Brahms LullabyCéline Dion

세계적인 디바로 알려진 캐나다 출신의 셀린 디온이 부른, 고전의 유명한 자장가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온화한 선율에, 그녀의 모성으로 가득 찬 따뜻한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를 다정한 세계로 이끕니다.

그 노랫소리는, 마치 사랑스러운 아이의 잠든 얼굴을 지켜보며 평온한 밤을 바라는 부모의 깊은 사랑 자체를 느끼게 합니다.

이 작품은 1996년 소아 에이즈 재단을 위한 자선 기획으로 처음 녹음되었고, 이후 모자(母子)의 유대를 주제로 한 2004년 10월의 앨범 ‘Miracle’에도 수록되었습니다.

자녀와 함께하는 평온한 저녁 시간에 마음을 달래는 선율을 전해줄 것입니다.

a thousand years (lullaby)Christina Perri

영원한 사랑의 맹세를 장엄한 멜로디에 담아낸,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티나 페리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이 곡은 원래 2011년 10월에 공개된 영화 ‘트와일라잇 사가’의 주제가로 만들어졌으며, 결혼식의 대표곡으로 사랑받은 뒤 페리 본인의 자녀들을 위해 자장가 버전으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천 년의 시간을 넘어 계속 사랑하겠다는 흔들림 없는 마음은 듣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작가의 삶과 함께 성장해 온 이 곡을 들으면 자녀와의 유대가 한층 더 깊어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꼭 잠들기 전의 평온한 시간에 틀어보세요.

Canon In DDreamsleeper

살며시 마음에 다가오는 듯한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이 평온한 잠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한 곡입니다.

자장가를 중심으로 작업하는 음악 프로젝트, 드림슬리퍼가 유명한 클래식의 선율을 바탕으로 만들어냈습니다.

반복되어 연주되는 온화한 프레이즈는 변치 않는 사랑과 깊은 안식을 이야기하는 듯합니다.

본 작품은 2021년 8월에 공개된 앨범 ‘Lullabies: Piano Solos’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재우는 시간은 물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여유롭게 보내고 싶을 때에 안성맞춤입니다.

그 다정한 선율은 분명 부모와 아이의 마음에 잔잔한 조화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Are You SleepingJim Brickman

평온한 잠의 세계로 이끄는 듯한, 마음이 편안해지는 피아노 선율입니다.

미국 출신 피아니스트 짐 브릭먼이 선보인 작품으로, 프랑스의 유명한 민요가 편곡되어 있습니다.

원곡에서는 아침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아직 잠들어 있는 사람을 다정히 깨우는 풍경이 노래되지만, 이 인스트루멘털 버전에서는 친숙한 선율이 그래미상에 두 차례 노미네이트된 그의 섬세한 터치에 의해 마음을 가라앉히는 울림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2016년 11월에 발매된 앨범 ‘Sleep Baby Sleep: Classic Children’s Bedtime Lullabies’에 수록된 이 곡.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평온한 잠자리 시간에 꼭 한번 귀 기울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