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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이 기사에서는 ‘T’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드릴게요!

‘T’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라고 하면 ‘To’, ‘Top’, ‘Tender’를 비롯해 정말 많은 단어들이 있죠.

이들 모두 실제로 곡 제목에 사용되고 있으며, 팝송 팬이라면 벌써 몇 곡쯤 떠올리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평소에 같은 머리글자로 시작하는 곡만 찾아보는 일은 많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새로운 곡을 발견하거나 색다른 발견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곡들이 있는지, 바로 기사에서 확인해 볼까요?

‘T’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121~130)

Teď tadyEktor

Ektor – Teď tady (OFFICIAL VIDEO)
Teď tadyEktor

체코 힙합 신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래퍼 엑토르입니다.

영화 ‘스카페이스’에서 따온 이름으로 활동하며, 그의 랩 스타일은 자신감 넘치고 때로는 공격적이라고 평가될 만큼 직설적이죠! 마약이나 인간관계 같은 현실적인 주제를 날카로운 가사로 표현합니다.

‘Detektor’ 시리즈는 놀라운 대히트를 기록했고, 체코 최대 규모의 O2 아레나 공연을 매진시킬 정도로 그 인기 역시 압도적입니다! DJ 위치 등 거물들과의 협업도 반드시 들어볼 만해요.

음악뿐 아니라 패션까지 아우르는 그의 세계관을 꼭 한 번 경험해 보세요!

TOP TIERJada Kingdom

Jada Kingdom – TOP TIER #Twinkle #TopTier
TOP TIERJada Kingdom

자신의 음악을 ‘아일랜드 이모’라고 표현하는 자메이카 출신 제이다 킹덤.

그녀 안에 도대체 몇 가지 음악성이 숨어 있는지 궁금해질 정도로, 댄스홀과 R&B를 축으로 펑크까지 아우르는 스타일에 놀란 분도 많을 것입니다.

킹스턴 근교에서 자란 경험을 비추는 내성적인 가사는 마치 영혼의 절규와도 같습니다.

SNS에서 화제가 된 ‘Banana’나, 기타가 울려 퍼지는 팝 펑크 곡 ‘G.

A.

D’ 등, 그 표현력은 한계가 없습니다.

세계적 페스티벌에서의 에모셔널한 라이브도 꼭 봐야 합니다! 그녀의 음악을 접하면 유일무이한 세계관에 빠져들 게 틀림없습니다!

The Harder They FallKoffee

EP ‘Rapture’로 그래미상 최우수 레게 앨범 부문을 사상 최연소이자 여성 최초로 수상! 그런 강렬한 데뷔를 장식한 인물이 자메이카 출신의 코피다.

우사인 볼트를 향한 존경을 담아 만든 곡이 SNS에서本人에게 공유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전통적인 루츠 레게를 핵으로, 댄스홀과 힙합을 버무린 사운드는 말 그대로 신시대의 바람을 몰고 온다.

스스로 기타를 연주하고 랩처럼 노래하는 ‘싱제이(singjay)’ 스타일에서 뿜어져 나오는 건 희망과 감사로 가득한 솔직한 메시지.

그녀의 음악이 레게의 경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를 매료시키는 이유를 알 것만 같다!

The Marshall ArtsRazor

캐나다가 자랑하는 전설적인 스래시/스피드 메탈 밴드 레이저는 1983년에 결성되었습니다.

기타리스트 데이브 칼로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사운드는 말 그대로 면도날처럼 날카로우면서 모든 것을 쓸어버릴 듯한 파괴적인 속도감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숨 돌릴 틈도 주지 않고 몰아치는 기타 리프와, 스테이스 ‘시프독’ 맥라렌의 내뱉듯한 보컬이 하나로 어우러져, 듣는 이의 본능을 거칠게 뒤흔드는 파워풀한 넘버가 매력입니다.

80년대에 융성했던 씬 속에서도, 어떤 타협도 허용하지 않는 순수하고 공격적인 태도는 유독 두드러졌습니다.

그들의 음악이 지닌 순도 높은 공격성은 지금도 여전히 많은 팬들의 영혼에 불을 붙이고 열광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T’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131~140)

The Clerical ConspiracySabbat

영국 스래시 메탈의 역사에 이름을 새긴 이단아, 사보트는 1985년에 영국에서 결성된 밴드입니다.

멤버로는 보컬 마틴 워커이어와, 이후 그래미상 수상 프로듀서가 되는 기타리스트 앤디 스니프 등이 있습니다.

그들의 음악은 거칠고 공격적인 스래시 메탈에 이교적 사상과 켈트 신비주의를 녹여낸, 유일무이한 스타일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1988년 앨범 ‘History of a Time to Come’으로 데뷔했고, 1989년에는 명반 ‘Dreamweaver (Reflections of Our Yesterdays)’를 제작했습니다.

이 작품은 음악지에서 ‘영국 메탈의 금자탑’으로 찬사를 받으며 밴드의 평가를 굳건히 했습니다.

문학적이면서도 난해한 가사와 테크니컬한 연주가 어우러진 사운드는, 단지 격렬함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지적인 스릴을 추구하는 리스너의 마음을 깊이 파고들 것입니다.

This Is MeThe Greatest Showman Cast

The Greatest Showman Cast – This Is Me (Official Audio)
This Is MeThe Greatest Showman Cast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강렬한 응원가입니다.

이 감동적인 한 곡은 호주 출신의 휴 잭맨 등이 참여한 The Greatest Showman Cast가 노래했습니다.

가스펠풍의 코러스가 울려 퍼지는 이 작품은 남과 다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을 스스로의 빛나는 무기로 바꾸어 가는 것의 훌륭함을 그려 냅니다.

영화 ‘The Greatest Showman’의 앨범 ‘The Greatest Showman: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에 수록되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피겨스케이팅 갈라에서 사용되어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주변과 비교하며 자신감을 잃었을 때 들으면, 자신만의 개성을 강하게 긍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걸음을 내딛을 용기를 주는 특별한 한 곡이 아닐까요.

ThumbsuckerPig Destroyer

미국 출신 그라인드코어 밴드 피그 디스트로이어가 2004년에 선보인, 단 1분 반에 광기를 응축한 격렬한 넘버입니다.

당시 베이스가 없는 편성에서 뿜어져 나오는 면도칼 같은 기타 리프와 엄청난 블래스트 비트는 그야말로 소리의 폭력 그 자체! ‘Thumbsucker(엄지 빠는 아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내면의 유치함과 억눌린 불안이 극한의 사운드로 폭발하며 정신의 붕괴를 그려낸 곡입니다.

이 숨이 막힐 듯한 충동에 마음을 사로잡히는 느낌을 받는 분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라인드코어가 지닌 높은 예술성을 체감하고 싶을 때, 이 곡이 그 문을 비집고 열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