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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이 기사에서는 ‘T’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드릴게요!

‘T’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라고 하면 ‘To’, ‘Top’, ‘Tender’를 비롯해 정말 많은 단어들이 있죠.

이들 모두 실제로 곡 제목에 사용되고 있으며, 팝송 팬이라면 벌써 몇 곡쯤 떠올리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평소에 같은 머리글자로 시작하는 곡만 찾아보는 일은 많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새로운 곡을 발견하거나 색다른 발견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곡들이 있는지, 바로 기사에서 확인해 볼까요?

T로 시작하는 제목의 해외 음악 모음 (151–160)

The SofaWolf Alice

Wolf Alice – The Sofa (Official Video)
The SofaWolf Alice

2018년에 머큐리 상을 수상한 영국의 실력파 밴드, 울프 앨리스가 전하는 마음에 스미는 피아노 발라드입니다.

2025년 8월에 발매될 앨범 ‘The Clearing’에서 선공개되어 같은 해 7월에 공개된 한 곡이죠.

보컬 엘리 로젤이 노래하는 것은, 한때 품었던 야망과 나이를 거듭하며 찾아낸 평온한 일상을 받아들이는 이야기.

그려왔던 미래와는 달라도, 소파에 기대어 쉬는 지금의 삶을 ‘괜찮아’라고 긍정하는 가사에는 성숙한 다정함이 담겨 있습니다.

화려한 성공만이 전부는 아니라며 어깨의 짐을 내려놓게 해주는 듯하죠.

이 곡을 들으면, 지금의 자신을 더욱 사랑스럽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Turn Off The LightsChris Lake

Chris Lake – Turn Off The Lights ft. Alexis Roberts (Official Video)
Turn Off The LightsChris Lake

어둠에 스며드는 듯한 다크한 비트가 플로어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관능적인 한 곡입니다.

이를 만든 이는 영국 출신으로 현재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로듀서 크리스 레이크입니다.

데드마우스와의 공동 작업으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실력자로도 잘 알려져 있죠.

2018년 2월에 공개된 이 작품은 알렉시스 로버츠의 맑고 투명한 보컬이 그루비하고 힘 있는 하우스 사운드 속에서 요염하게 울려 퍼집니다.

조명을 끈 어둠 속에서 오감이 예리해지고 일상에서 해방되는… 그런 스릴 넘치는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도시의 야경을 바라볼 때나 혼자 음악의 세계에 몰입하고 싶은 밤에 듣는다면, 평소보다 한층 더 어른스러운 기분에 젖어들 수 있겠죠.

Take ControlKREAM

KREAM – Take Control (Official Lyric Video)
Take ControlKREAM

묵직한 저음이 플로어를 흔드는 어둡고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르웨이 출신 형제 듀오 크림의 곡입니다.

그들은 멜로딕 하우스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실력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려지는 것은 아마도 연애의 주도권을 둘러싼 스릴 넘치는 밀고 당기기와, 마음 깊숙이 숨겨 둔 열정을 해방하는 순간의 고조된 감정이 아닐까요.

세련된 비트는 감정의 컨트롤을 되찾으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는 듯하죠.

2021년 3월에 공개된 본작은 EDMAs의 ‘올해의 하우스 송’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전문가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도심의 밤 드라이브에서 조금 대담해지고 싶은 순간, 한번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Trip To The Lonely PlanetMark Alow

스페인 출신 프로듀서 마크 아로우가 선보이는, 고요함과 부유감이 녹아든 심오한 세계관이 매력적인 한 곡.

광활한 우주를 조용히 떠다니는 듯한 편안함과, 내면의 자신과 마주하는 듯한 깊은 정적이 마음을 다정히 감싸줍니다.

미니멀한 비트와 환상적인 멜로디는 듣는 이를 일상에서 멀리 떨어진 외로운 여정으로 이끄는 듯합니다.

2018년 6월에 공개된 EP ‘Nebula’에 수록된 이 작품은 같은 해 연간 베스트셀러(딥 하우스 부문)로도 선정되었습니다.

도심의 소음을 잊고 혼자 조용히 사색하는 밤에 들으면, 그 사운드의 세계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지 않을까요?

The International HerbCulture

Culture – International Herb (Live at Reggae On The River)
The International HerbCulture

자메이카가 자랑하는 루츠 레게의 전설적 그룹, 컬쳐.

리드 보컬이었던 조셉 힐의 혼이 깃든 보컬과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시선이 담긴 가사는 곧장 가슴을 울립니다.

특히 데뷔작 ‘Two Sevens Clash’는 발표되자마자 사회현상을 일으킬 정도였죠! 깊게 요동치는 베이스라인과 스피리추얼한 메시지를 들으면 순식간에 70년대의 킹스턴으로 시간 여행을 한 기분이 듭니다.

라스타파리의 정신이 깃든 그들의 음악은 레게가 지닌 뜨거운 에너지와 깊이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현재는 그의 아들이 그 열정을 이어받아, 세대를 넘어 전승되는 그들의 이야기도 가슴을 뜨겁게 만듭니다.

True RastaMisty in Roots

영혼에 직접 말을 거는 듯한 힘 있는 메시지가 인상적인 미스티 인 루츠는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설적인 루츠 레게 밴드입니다.

그들의 곡은 사회에 대한 깊은 사랑과 정의를 주제로 하며, 그 단단한 태도는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이벤트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명반 ‘Live At The Counter Eurovision 79’를 들어보면,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에 압도될 것입니다! 묵직하고 직선적인 사운드와 열정적인 보컬은 듣는 이의 마음을 뜨겁게 뒤흔듭니다.

신념을 관철하는 그들의 음악은 분명 내일을 향한 활력을 선사해줄 거예요.

'T'로 시작하는 타이틀의 해외 음악 모음 (161~170)

To Hell With The DevilStryper

노랑과 검정의 선명한 비주얼이 인상적인 미국 밴드 스트라이퍼.

그들의 신념을 체현한 이 곡에는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올바른 길을 가겠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가사 세계관뿐만 아니라, 마이클 스위트의 뚫고 나가는 듯한 하이톤 보컬과 중후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드라마틱한 전개 또한 매력적이죠! 1986년 10월에 발매된 명반 ‘To Hell with the Devil’의 타이틀곡으로, 앨범은 1988년 1월에 크리스천 메탈 최초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무언가를 이루고 싶을 때나 스스로를 다잡고 싶을 때 들으면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