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ㅇ’으로 시작하는 곡이 뜻밖에 필요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제한 룰이 있는 노래방을 즐길 때 등 갑작스레 지정되면, 그렇게 바로 떠오르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곡 제목이 ‘요’로 시작하는 노래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노래방뿐만 아니라, 번뜩임 퀴즈처럼 몇 곡 떠올릴 수 있는지, 떠오른 노래를 부르는 식의 놀이도 할 수 있겠네요.
금방 떠오를 것 같으면서도 잘 안 떠오르는, ‘유’로 시작하는 곡들을 주르륵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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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よ'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191〜200)
햇살 가득한 시Le Couple

Le Couple의 대표곡 ‘양지의 시’입니다.
드라마 ‘하나야네의 밑 2’의 삽입곡이었죠.
부드러운 멜로디와 시원하게 뻗는 보컬이 인상적입니다.
단순하지만 마음을 울리는 곡으로, 50대 여성뿐만 아니라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Le Couple은 프랑스어로 ‘부부’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밤담화 디세이브Lowland Jazz

2013년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재즈 밴드 롤랜드 재즈는, 무엇보다도 멤버 구성이 10명 이상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며, 각 악기의 복잡하게 얽힌 음색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소리의 색채가 생생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 ‘요바나시 디세이브’의 편곡은 훌륭하며, 경쾌한 업템포의 곡으로 트럼펫 세 대의 음이 주고받는 부분 등은 특히 압권입니다.
새벽이 올 때까지MACO

연애를 테마로 한 곡으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는 싱어송라이터 MACO.
그녀가 2016년에 발매한 싱글 ‘코이고코로(恋心)’에 수록된 곡이 바로 이 ‘아침이 올 때까지(夜明けがくるまで)’다.
괜히 강한 척해 버리는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낸 가사에 두근두근.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등 심플한 악기 구성으로 전하는 따뜻한 멜로디가 울려 퍼집니다.
그녀의 다정함이 가득 담긴 목소리에도 치유받는 츤데레 송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받아 보세요.
야간열차MAMALAID RAG

마멀레이드 럭의 뛰어난 팝 센스가 빛나는 곡입니다.
이 부드러운 보컬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노래합니다.
70년대 재패니즈 팝의 영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곡은 약 17년 전 옷가게에서 쇼핑하던 중에 흘러나왔는데, 아티스트 이름을 알게 되기까지 2년이 걸렸습니다.
밤하늘에 피는 꽃MEGARYU

여름 축제 데이트의 추억이 있는 분들께는 특히 와닿지 않을까요? 기후현 출신 레게 유닛 MEGARYU의 곡으로, 2005년에 발매된 첫 번째 앨범 ‘상승기류’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는 불꽃놀이… 상상만 해도 두근거리는 로맨틱한 상황이죠.
잔잔한 곡조 위에 노래하는 두 사람의 하모니는 듣기에도 훌륭합니다.
파트너와 함께 듣는다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밤하늘로MILK RUN

2002년에 갑자기 등장한 보컬을 전원이 맡는 4인조 록밴드 MILKRUN의 별자리를 테마로 한 애절한 발라드 곡입니다.
‘모든 것은 너를 향해 가고, 닿는 것들이 추억의 잔상으로 바뀌어 가’라는 후렴 부분이 애잔한 곡입니다.
요루츠무기MIMI

구르는 듯한 피아노 프레이즈가 인상적인, 마음이 차분해지는 보컬로이드 곡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마시말리’ 등 히트작으로도 알려진 보카로P MIMI의 작품으로, 2021년에 발표되었습니다.
일상을 보내는 중 문득 느끼는 외로움, 그것을 그대로 잘라낸 듯한 매우 공감도가 높은 작품입니다.
제목에 이끌리기도 하지만, 특히 밤에 이 곡에 담긴 생각과 비슷한 감정을 품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가을밤에 천천히 음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