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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노래방이나 끝말잇기에도 추천!

제목이 ‘ざ’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어떤 노래가 떠오르시나요?

탁음으로 시작하다 보니 단어 이미지가 떠오기 어렵다는 분도 계실 겁니다.

‘자(ざ)’로 시작하는 곡은 제목에 ‘残’(남)이나 ‘the’ 등이 들어간 노래가 많아서, 열정적인 곡이나 애절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 꼽힙니다.

이 글에서는 록과 팝 등 폭넓은 장르에서 '자(ざ)'로 시작하는 곡들을 골라 소개합니다.

노래방이나 끝말잇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넘버들을 꼭 확인해 보세요.

‘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노래방이나 끝말잇기에도 추천! (211〜220)

The Last Journey ~47의 문~DEEN

딘 ‘The Last Journey ~47개의 문~’ 뮤직비디오
더 라스트 저니 ~47개의 문~ DEEN

30년이라는 시간을 걸어온 것에 대한 기쁨과, 그것을 지지해 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곡입니다.

2022년 7월부터 개최된 47개 도도부현 투어의 테마송이기도 한, DEEN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싱글이죠.

피아노의 음색이 인상적으로 울려 퍼지며 따뜻함이 전해지는 사운드이고, 시야가 확 트이는 듯한 상쾌함도 느껴집니다.

사운드의 온화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듯 보컬의 음역도 완만하고, 가사를 소중히 전한다는 이미지를 갖고 부르면 노래하기 쉬운 곡이 아닐까 합니다.

「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가라오케나 끝말잇기에도 추천! (221~230)

THE FINALDIR EN GREY

메탈과 하드코어를 기반으로 민속 음악의 테이스트를 담은 독창적인 곡으로 지지를 모으고 있는 5인조 비주얼계 록 밴드.

결성 초기부터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메이저 데뷔 이전의 인디 밴드로서는 최초로 일본 무도칸 공연을 성사시키는 등, 현재는 당연시되는 인디 아티스트에 대한 주목을 이끌어낸 밴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에서 하루 간격의 빡빡한 스케줄로 라이브를 이어가는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비주얼계라는 일본 특유의 표현 방식을 넘어 전 세계 라우드 록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록 밴드입니다.

The Devil In MeDIR EN GREY

DIR EN GREY -「The Devil In Me」(2024.4.24 RELEASE) (Promotion Edit Ver.) (Clip)
The Devil In MeDIR EN GREY

비주얼계 밴드 중에서도 믹스 보이스와 팔세토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밴드로 알려진 DIR EN GREY.

이번에는 그들의 곡 중에서도 특히 믹스 보이스의 참고가 될 만한 곡으로 ‘The Devil In Me’를 추천합니다.

비주얼계 밴드 가운데서도 최상급의 가창력을 지닌 쿄의 믹스 보이스와 데스보이스는 압권이며, 여러 파트에서 참고할 만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재현하기는 어렵지만, 참고용으로는 강력히 추천할 수 있는 곡입니다.

The Perfume of SinsDIR EN GREY

DIR EN GREY – 「The Perfume of Sins」[11번째 앨범 ‘PHALARIS’ 수록] (프로모션 에디트 버전) (클립)
The Perfume of SinsDIR EN GREY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심오한 주제를 지닌 한 곡입니다.

죽음과 죄를 모티프로 삼아 인간의 어두운 면을 그려낸 가사는 리스너의 마음을 날카롭게 파고듭니다.

2022년 6월에 발매된 앨범 ‘PHALARIS’에 수록되었으며, 뮤직비디오도 공개되었습니다.

본작은 밴드의 진화를 보여주면서도 초기의 격렬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심층 심리나 고뇌에 관심이 있는 분, 묵직한 사운드를 즐기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라이브에서도 자주 선보이는 인기곡이니, DIR EN GREY의 라이브에 참가할 때 본작의 연주를 꼭 즐겨보세요.

The World of MercyDIR EN GREY

DIR EN GREY – 「The World of Mercy」 (Promotion Edit Ver.) (CLIP)
The World of MercyDIR EN GREY

10분을 넘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대작.

장대한 음악 구성과 쿄의 자유자재로 변하는 보컬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사운드의 세계는 리스너를 이차원으로 이끕니다.

정과 동이 교차하는 전개, 스트링의 아름다움, 묵직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입니다.

2019년 9월에 발매된 이 작품은 전작 앨범 ‘The Insulated World’의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인간과 사회의 ‘고통’에 초점을 맞춘 가사는 깊은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격렬한 부분과 정숙한 부분의 대비가 선명하여, 10분이 넘는 곡의 길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음악에 깊이 몰입하고 싶은 분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석류DIR EN GREY

DIR EN GREY – Zakuro com legendas em PT-BR/ROMAJI
석류 DIR EN GREY

절망적인 사랑과 자기 파괴를 그린 DIR EN GREY의 곡입니다.

2000년 9월에 발매된 앨범 ‘MACABRE’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여성의 시점으로 쓰인 가사는 손목의 흉터, 얼어 가는 사랑, 그리고 밤의 차가움을 견디는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투신자살을 결심한 주인공이 그 순간 과거를 되돌아보는 묵직한 스토리성도 특징입니다.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꽂히는 가사와 DIR EN GREY 특유의 압도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이 작품.

실연의 아픔이나 삶의 고뇌와 마주하고 싶을 때 마음에 깊이 울릴 것입니다.

잔-ZANDIR EN GREY

Dir en grey 「잔-ZAN-」 신작 PV
잔 - ZANDIR EN GREY

지금까지 비주얼계라고 하면 화려한 의상, 화려한 헤어스타일, 신비로운 가사(?)라는 독특한 세계였는데, 거기에 일석을 던진 밴드입니다.

메탈과 하드코어를 중심으로 한 음악성으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월드와이드하게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