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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노래방이나 끝말잇기에도 추천!

제목이 ‘ざ’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어떤 노래가 떠오르시나요?

탁음으로 시작하다 보니 단어 이미지가 떠오기 어렵다는 분도 계실 겁니다.

‘자(ざ)’로 시작하는 곡은 제목에 ‘残’(남)이나 ‘the’ 등이 들어간 노래가 많아서, 열정적인 곡이나 애절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 꼽힙니다.

이 글에서는 록과 팝 등 폭넓은 장르에서 '자(ざ)'로 시작하는 곡들을 골라 소개합니다.

노래방이나 끝말잇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넘버들을 꼭 확인해 보세요.

‘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노래방이나 끝말잇기에도 추천! (441~450)

THE WALK미우라 유타로

전체적으로 밴드 사운드가 전면에 드러나는 발라드입니다.

곡의 제목처럼 ‘걸음’이 전체적인 테마가 되고 있으며, 꿈을 향해 걸어가는 것,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어가는 것, 그리고 길가의 풀을 뜯듯 여유롭게 산책하는 것까지, 그런 요소들을 가사에 잘 녹여 내어 마음속에 스며드는 듯한 곡이라는 인상입니다.

막막할 때 한 번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The Tom and Jerry Show우에하라 히로미

Hiromi – The Tom and Jerry Show – Later… with Jools Holland – BBC Two
더 톰과 제리 쇼 우에하라 히로미

미국의 버클리 음악대학 재즈 작곡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일본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뉴욕 블루노트에서의 1주일간 공연을 8년 연속으로 성공시킨 재즈 피아니스트입니다.

일본에서는 Dreams Come True나 도쿄 스카 파라다이스 오케스트라 같은 일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또 음악에 그다지 밝지 않은 분이라도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 개회식에서 선보인 뛰어난 피아노 연주에 큰 충격을 받으신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솔로, 듀오, 트리오 등 어떤 연주 형태와도 상관없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초절기교의 연주는 일본은 물론 세계에서도 ‘진정한 음악’으로 불릴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잔혹한 천사의 테제시모카와 미쿠니

【고음질】 잔혹한 천사의 테제/시모카와 미쿠니
잔혹한 천사의 테제 시모카와 미쿠니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유명해지면서도 폭넓은 세대와 층에 의해 꾸준히 불리고 있는 시모카와 미쿠니의 노래방 곡입니다.

정석이라 할 만큼 강한 존재감을 발하는 곡으로, 기분 좋게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밤에 부르고 싶은 곡입니다.

철퍽철퍽노기자카46

상대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순간을 노래한 곡이 노기자카46의 ‘자분자자분’입니다.

2021년에 발매된 싱글 ‘미안해 Fingers crossed’의 커플링 곡으로, 요다 유키와 츠츠이 아야메가 참여한 노래예요.

자신의 감정을 깨달았지만 마음을 전하지는 못하는 가사가, 듣고 있으면 참 애달프죠.

마음을 전할지 말지는 차치하고, 우선은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부터 시작해 보지 않겠어요?

바람이 분다 더 윈드 라이즈 영화 ‘바람이 분다’에서히사이시 조

이쪽도 옛스러운 분위기로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느낌이 있어요.

달콤하고 애절해서 자꾸만 반복해서 듣고 싶어집니다.

영화의 정경 같은 것도 겹쳐져서 음악을 들을 때마다 생각나고, 어느새 눈물이 저절로 흐르게 되네요.

또 한 번 듣고 싶어요.

the meaning of peace고다 쿠미 & 보아

“the meaning of peace”는 코다 쿠미와 BoA의 듀엣 싱글로 2001년에 발매되었습니다.

이듬해인 2002년에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양국의 우호 분위기를 고조시키려는 의도도 담겨 있습니다.

죄의 보석린토시테 시구레

깨끗하고 아름답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곡이 아닐까 싶어요.

다정한 멜로디와 부드러운 노랫소리가 마음에 스며들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금 기운이 없을 때 듣고 싶은 곡이에요.

몇 번을 들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