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팝 여성 아티스트의 데뷔곡
80년대, 전 세계 음악 씬에 강렬한 데뷔를 장식한 여성 아티스트들.
그들의 데뷔곡은 시대를 초월하여 지금도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파워풀한 록 보컬부터 섬세한 발라드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그녀들의 수많은 첫 번째 노래들.
화려한 무대 의상과 함께 강한 개성을 드러내며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이번에는 80년대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킨 빛나는 데뷔곡들을 소개합니다.
그 시절의 감동이 다시금 가슴에 되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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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팝 여성 아티스트의 데뷔곡(11~20)
Steady OnShawn Colvin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션 콜빈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입니다.
앨범은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그녀의 빛나는 커리어의 시작을 알렸죠.
가사에는 그녀가 겪은 개인적인 갈등과 회복으로 향하는 여정이 녹아 있다고 합니다.
차분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강인함이 느껴지는 보컬과 섬세하게 튕겨지는 어쿠스틱 기타의 음색이 절묘하게 어우러져요.
“꿋꿋이 나아가라”라고 조용히 말을 건네는 이 곡은, 인생의 어려운 순간에 그저 위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곁에서 살며시 지지해 주는 단짝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힘들 때 들으면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는, 그런 신비로운 힘을 지닌 한 곡이 아닐까요?
You’re the Best Thing YetAnita Baker

R&B 여성 싱어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아니타 베이커는 원래 70년대부터 밴드의 일원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1983년에 솔로로 데뷔해 첫 앨범 ‘더 송스트레스’를 발매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다음 앨범 ‘랩처’부터이지만, 데뷔작 시점에서 이미 그녀의 음악적 스타일은 확립되어 있었습니다.
80년대식 디지털 사운드와는 선을 긋고, 생악기를 중심으로 한 어반하고 멜로우한 소울 음악은 언제 들어도 세련되죠.
And I am telling you I’m not goingJennifer Holliday

브로드웨이 뮤지컬 ‘드림걸즈’에서 탄생한 이 곡은 미국 출신 제니퍼 홀리데이가 1982년에 발표한 데뷔 싱글입니다.
가스펠로 단련한 목소리로 “나는 절대 떠나지 않아!”라고 연인에게 외치는 가사는 더 이상 노래라기보다 영혼의 절규 그 자체에 가깝죠.
그 처절할 만큼 압도적인 표현력에 저도 모르게 소름이 돋았던 분들이 많지 않았을까요? 단순한 실연 송을 넘어, 역경에 굴하지 않겠다는 강한 결의 표명처럼도 들립니다.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현실과 마주했을 때, 이 곡을 들으며 스스로를 奮い立たせた 추억이 있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요?
I Should Be So LuckyKYLIE MINOGUE

88년 발표된 앨범 ‘Kylie’에 수록.
68년생.
멜버른 출신의 가수이자 배우.
아역 시절부터 활동해 온 그녀의 음악 데뷔 싱글입니다.
댄서블한 팝 디지털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아, 경쾌하게 몸을 움직이고 싶어지는 그런 한 곡입니다.
Marlene On The WallSuzanne Vega

85년에 발표된 앨범 ‘Suzanne Vega’에 수록.
1959년생.
뉴욕주 출신의 가수.
1987년에 발매한 ‘Luka’ 등의 히트로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은 싱어의 데뷔 싱글입니다.
그녀다운 어쿠스틱 기타의 음색과 다소 낮은 그녀의 보컬이 인상적인 한 곡입니다.
DannyTiffany

87년에 발표된 앨범 ‘Tiffany’에 수록.
1971년생.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가수이자 배우.
16세에 메이저 데뷔를 이룬 그녀의 첫 싱글입니다.
이 곡이 포함된 앨범에서는 두 곡의 넘버원 히트를 기록했지만, 정작 이 곡은 전혀 팔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나쁜 곡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80년대 서양 여성 아티스트의 데뷔곡(21~30)
I Could BeSinitta

음악 집안에서 태어나 영국과 미국을 무대로 활약한 시니타의 기념비적인 데뷔 싱글입니다.
1983년에 발표된 이 곡은 80년대의 공기를 가득 담은 신스팝.
반짝이는 사운드와 설레는 비트는 이후 그녀의 세계적인 히트를 예감하게 하죠.
“나라면 당신의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을지도 몰라.” 그런 자신감과 기대가 뒤섞인 마음을, 댄스 플로어에서 뜨거운 시선을 보내는 듯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이 곡으로 클럽씬의 주목을 모으고, 팝 스타로 가는 길을 걷기 시작한 시니타.
이 한 곡에, 훗날의 눈부신 활약의 원석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