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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남성 보컬의 서양 발라드 명곡 모음

긴 음악사 중에서도 1980년대는 가장 많은 가치관의 변화를 낳은 시대입니다.

이 시기부터 전자음악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현재는 당연하게 여겨지는 일렉트로팝이나 신스웨이브 같은 장르가 탄생했습니다.

그러한 변화는 물론 하나의 장르인 발라드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1980년대에 인기를 모았던 남성 보컬의 팝송을 모아 보았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적인 리바이벌 붐으로 1980년대의 음악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행에 뒤처지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꼭 확인해 보세요!

[80년대] 남성 보컬의 팝 발라드 명곡 모음 (11~20)

Can We Spend Some TimeSURFACE

깊은 사랑의 마음을 편안한 R&B 선율에 실어 노래한 서피스의 명곡 ‘Can We Spend Some Time’.

조용히 고조되는 감정이 서서히 가슴에 스며드는 이 곡은, 1988년 발표작임에도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뿜어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애잔하면서도 따뜻하게 노래한 가사는, 리스너의 마음을 꽉 사로잡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80년대의 공기감을 진하게 품은 발라드이지만, 지금 들어도 신선한 감정이 솟아오른다고 생각합니다.

Is This LoveWhitesnake

Whitesnake – Is This Love (Official Music Video)
Is This LoveWhitesnake

마음에 스며드는 멜로디와 사랑을 부각시키는 가사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화이트스네이크의 ‘Is This Love’.

이 곡은 1987년에 발매된 앨범 ‘Whitesnake’에 수록되었으며,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랑의 불확실성과 희망이 교차하는 이 명곡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에 대한 감정의 흔들림을 세밀하게 그려냅니다.

시대를 넘어 수많은 이들의 마음에 남은 이 발라드를 꼭 한 번 들어보세요.

Remember (The First Time)Eric Gable

뉴올리언스 출신의 에릭 게이블이 선보이는 1989년 데뷔 싱글 ‘Remember (The First Time)’.

빌보드 R&B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따뜻한 보컬과 당시를 수놓은 신스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은은한 달콤함과 애잔함이 정교하게 교차하며 80년대 음악 신에 독특한 빛을 발합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오늘날에도 전혀 색바래지 않는 매력을 지닌, 그야말로 발라드의 걸작.

촘촘히 엮인 가사의 한 줄 한 줄이 마음속 깊이 잔잔하게 스며들 것임에 틀림없어요!

끝으로

이번에는 80년대에 인기를 모았던 남성 해외 팝 발라드를 소개해 드렸는데, 마음에 드는 곡을 찾으셨나요? 1980년대는 발라드가 가장 번성했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러그뮤직에서는 이번 글의 여성 편인 ‘[80년대] 여성 보컬 해외 팝 발라드 명곡 모음’도 준비되어 있으니, 꼭 함께 체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