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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90년대에 활약한 남성 가수 모음

90년대 해외 음악 신(Scene)이라고 하면 그런지의 등장, 컨트리 팝, 그리고 R&B와 힙합 등 다양한 장르가 치열하게 경쟁하던 시기였습니다.

각 씬에서 활약한 아티스트들은 지금도 전설로 회자되며, 현재 활동 중인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90년대에 활약한 해외 아티스트들 가운데서도 남성 보컬리스트에 초점을 맞춰 추천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이번 기회에 다양한 가수들의 보컬을 들어 보시고, 마음에 드는 아티스트를 찾아보세요.

[팝] 90년대에 활약한 남성 가수 정리 (71~80)

왈라비를 벗어 던지고오에 센리

데뷔 전, 삿포로에서 활약하던 오에 센리가 전국 데뷔한 곡입니다.

선량한 청년 같은 느낌이 전면에 드러나고, 매력적인 미소까지 더해져 여자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어요.

팝하고 외우기 쉬운 멜로디가 참 좋네요.

춤추고 싶어집니다!

15의 밤오자키 유타카

오자키 유타카 15의 밤 가사 포함
15의 밤 오자키 유타카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오자키 유타카의 데뷔곡입니다.

당시 오자키 유타카는 놀랍게도 아직 고등학교 재학 중이었어요.

인트로부터 신들린 듯한 느낌으로 정말 텐션이 올라갑니다.

젊은데도 묵직한 창법이 또 섹시하고, 결코 뛰어나게 잘 부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정말 매력적인 보이스예요!

기타소가베 케이이치

서니 데이 서비스에서 활동하던 소가베 케이이치가 밴드 해산 후 솔로로 발표한 데뷔곡입니다.

단조로운 기타 멜로디 속에서 노스탤지어를 느끼게 하는 건 역시 대단하네요.

도쿄를 주제로 노래하게 하면 이 남자를 능가할 사람은 없죠~.

[팝송] 90년대에 활약한 남성 가수 정리 (81~90)

보물섬쿠스노세 세이시로

쿠스노세 세이시로 DAYS OF GARDEN 2017.12.1 BLUES ALLEY JAPAN
보물섬 구스노세 세이시로

곡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 쿠스노세 세이시로의 데뷔곡.

학창 시절부터 다양한 뮤지션들과 교류를 넓혀 왔고, 이 곡으로 마침내 만반의 준비 끝에 데뷔했다.

하모니가 최고로 편안하고 감정이 전해지는 정말 좋은 노래.

‘OH~’라는 목소리만으로도 가슴이 덜컥 놀라게 된다.

골목길의 소년하마다 쇼고

원래 프로 드러머였던 하마다 쇼고의 솔로 데뷔곡.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는 데뷔 당시부터 여전하다.

자신의 청춘 시절을 돌아보며 만 23세 생일 전날에 작사·작곡한 곡이라고 해서, 곡의 마지막이 22세로 끝난다고 한다.

All I Do다마키 코지

타마키 코지 ALL I DO (반주 겸 노래)
올 아이 두 타마키 코지

안전지대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던 다마키 코지의 솔로 데뷔곡입니다.

밴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오직 하나뿐인 감성으로 만들어진 곡이죠.

‘전원(田園)’으로 큰 히트를 친 다마키 코지도, 처음에는 이런 곡을 부르고 있었군요.

비의 리그렛이나가키 준이치

비 오는 리그렛 / 이나가키 준이치 (커버)
비의 리그렛 이나가키 준이치

90년대를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송, ‘크리스마스 캐럴의 무렵에는’으로 유명한 이나가키 준이치의 데뷔곡.

신나는 사비와 애잔함을 느끼게 하는 간주, 그 균형이 절묘하죠.

아이돌 그룹 사립 에비스 중학의 노래 중에 ‘억수같은 리그렛’이라는 곡이 있는데, 아마 이 곡의 답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