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드 재즈의 명곡. 추천하는 인기 곡
1980년대 영국에서 탄생한 음악 장르, 애시드 재즈.
이름만 들어본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시드 재즈는 여러 장르를 재즈에 녹여낸 장르라서, 곡마다 분위기가 크게 달라 멜로디를 바로 떠올리기 어려운 분들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분들을 위해 애시드 재즈의 명곡들을 엄선해 보았습니다.
비주류 트랙도 많이 소개하니, 평소에 애시드 재즈를 즐겨 들으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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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드 재즈의 명곡. 추천 인기곡(11~20)
Doo uap, doo uap, doo uapGabin

애시드 재즈의 핫존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음악 그룹, 가반.
기본적으로는 팝 밴드로 분류되는 그룹이지만, 다양한 장르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그들의 애시드 재즈 명곡인 ‘Doo uap, doo uap, doo uap’을 픽업해 보았습니다.
스윙 재즈를 주체로 한 구성으로, 아날로그 사운드를 사용한 부분을 제외하면 일렉트로 스윙 재즈의 구성과 아주 흡사하네요.
Turn On, Tune In, Cop OutFreak Power

애시드 재즈에 트립합, 소울, 펑크를 믹스한 음악성으로 알려진 음악 그룹, 프릭 파워.
1993년~1996년, 1998년~1999년의 합계 4년이라는 짧은 활동 기간이었지만 그 공적은 크며, 지금도 애시드 재즈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그룹입니다.
이 ‘Turn On, Tune In, Cop Out’은 그런 그들의 대표작으로, 곡에서는 도니 해써웨이의 ‘The Ghetto’에 대한 영감과 존중이 느껴집니다.
Get a Move OnMr. Scruff

영국 출신 음악 프로듀서 미스터 스크러프.
사실 이 분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곡을 만든 아티스트입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Kalimba’는 Windows 7의 샘플 음악으로 사용되었죠.
세대에 따라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의 또 다른 대표작이 바로 이 ‘Get a Move On’입니다.
스윙 재즈를 애시드 재즈로 편곡한 듯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네요.
JackieBossa Nostra & Bruna Loppez

애시드 재즈라고 하면 영국을 떠올리는 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영국이 가장 핫한 지역이라는 사실은 변함없지만, 사실 이탈리아도 애시드 재즈의 핫존으로 유명하답니다.
그런 이탈리아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모으는 애시드 재즈 밴드 보사 노스트라와 음악 프로듀서 브루나 로페스가 선보인 작품이 바로 이 ‘Jackie’입니다.
보사노바 요소가 강한 애시드 재즈라서, 칠송으로 듣기에도 좋겠네요.
Sports, Not Heavy CrimeXploding Plastix

고딕하고 다크한 분위기의 곡을 좋아하는 분께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 바로 ‘Sports, Not Heavy Crime’입니다.
이 작품은 노르웨이의 음악 듀오, 익스플로딩 플라스틱스의 곡입니다.
멤버 중 한 명이 원래 블랙 메탈 밴드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앞서 말했듯이 여러 작품 곳곳에서 다크하거나 고딕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이 곡은 서서히 볼티지를 끌어올리는 타입인데, 후반부에는 빅밴드와 같은 박력이 느껴집니다.
Loud MinorityUnited Future Organization

곡 도입부부터 베이스의 빠른 워킹이 인상적입니다.
스탠더드 재즈를 망라하고, 새로운 재즈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아티스트입니다.
레코드를 틀어 천천히 술을 마시며 느긋하게 듣고 싶은 그루브의 애시드 재즈입니다.
애시드 재즈의 명곡. 추천 인기곡(21~30)
Missione a BombayNicola Conte

전자적인 사운드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애시드 재즈는 역사가 얕은 장르라고 여겨지기 쉽습니다.
확실히 다른 장르에 비해 역사가 짧긴 하지만, 사실 애시드 재즈는 1960년대부터 존재했습니다.
그런 애시드 재즈의 초석을 닦았다고 여겨지는 인물이 바로 이 ‘Missione a Bombay’를 맡은 니콜라 콘테입니다.
이 작품은 그의 작품들 가운데서도 두드러진 개성을 보여 주며, 아라비안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애시드 재즈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