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는 애니송 발라드 특집 [감동·애절]
여러분은 애니메이션을 보시나요?
보던 애니의 주제가(오프닝/엔딩)는 언제가 지나도 머릿속에 남죠.
이 글에서는 감동적이거나, 혹은 먹먹하고 애잔한 기분이 되는, 눈물 나는 애니송 발라드를 듬뿍 소개하겠습니다.
애니를 보지 않는 분께도 꼭 들어 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흔들릴 만큼 가슴을 울리는 명곡들을 많이 모아봤습니다.
조금 지쳤다, 울고 싶은 기분이다 싶을 때 꼭 들어 보세요.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분께도 분명 딱 맞는 곡이 있을 거예요.
애니를 보신 분이라면 노래와 그 당시의 장면이 어우러져 감동이 더 커지죠.
해당 노래가 쓰인 애니를 본 적이 없는 분도 이 기회에 한번 보세요!
노래가 더 깊이 마음에 스며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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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나는 애니송 발라드 특집 [감동·애잔] (21~30)
SKETCH아키야마 키이로
아키야마 키이로가 힘껏 노래해 낸, 강하게 살아가는 가까운 사람의 모습과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담긴 곡입니다.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엔딩 테마로 새롭게 쓰여졌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지지함으로써 자신도 힘을 얻고 있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입니다.
두 사람 사이의 강한 유대가 그려지는 한편, 언젠가 소중한 사람이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도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를 더욱 강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다짐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표식LiSA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II’의 엔딩 테마가 된 곡으로, 그녀는 이 곡 외에도 ‘소드 아트 온라인’ 시리즈의 음악을 맡아 왔습니다.
LiSA라고 하면 록이고 파워풀한 곡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 곡은 그런 이미지와는 다른 유연한 록 발라드입니다.
특히 서브 후렴에서 선보이는 시원하게 뻗는 하이톤 보컬의 아름다움은 마음을 뒤흔들 것임이 틀림없죠! 작곡을 맡은 이는 그녀의 대표곡 ‘홍련화’도 담당한 쿠사노 카요코이기에, 이 곡의 뛰어난 멜로디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ebb and flowRAY
나이 차이가 나서, 나는 그 사람을 동경하며 곁에 있고 싶은데 그 사람은 나를 아이처럼밖에 생각해 주지 않는다.
그런 답답한 정경을 노래한 곡입니다.
Rey님의 목소리는 고와서 듣기 편할 거예요.
My Soul,Your BeatsLia
애니메이션 ‘Angel Beats’의 오프닝 테마로 사용되었습니다.
2010년에 발매된 Lia 씨와 타다 아오이 씨의 스플릿 싱글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다이내믹한 보컬은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가사 내용상, 학생분들에게는 더 와닿을 수도 있겠습니다.
작은 손바닥Lia
‘작은 손바닥’은 원래 게임 ‘CLANNAD’의 엔딩 테마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도 흘렀죠.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주인공과, 그 사람의 잊지 못할 흔적으로 남은 딸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을 빛내는 데 ‘작은 손바닥’은 빼놓을 수 없는 한 곡입니다.
슬픔과 강인함, 두 감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발라드예요.
Wishing렘 (CV: 미나세 이노리)
처음에는 사랑스러운 가창이 인상적이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어느새 감동하게 되는 아름다운 발라드 넘버입니다.
애니메이션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삽입곡으로 쓰인 곡으로, 2016년에 발매된 싱글 ‘Stay Alive’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노래를 부른 이는 등장인물 렘 역을 맡은 미나세 이노리 씨입니다.
소중한 사람과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순애가 가사에 담겨 있습니다.
가슴에 스며드는 러브송입니다.
Crossing FieldLiSA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의 오프닝 테마로 기용되었습니다.
수많은 애니송을 담당해 온 LiSA의 두 번째 싱글로 2012년에 발매되었으며, 드라마틱한 사운드와 청아하게 뻗는 보컬이 마음에 스며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