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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 자극] 마음에 꽂히는 애니송의 세계

오열할 정도로 빠져든 애니메이션, 여러분에게도 있나요?

그런 작품을 만나면, 문득 어느 순간에 주제가의 한 구절만 들려와도 눈물이 나곤 하죠.

처음 들었을 때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최종회가 가까워질수록 그 곡이 더 애잔하게 느껴지는… 그런 일도 있잖아요.

이번 글에서는 눈물 나고 또 눈물 나는 애니송들을 모아봤습니다.

신작·구작을 가리지 않았기에, 다양한 세대에게 와닿는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부디 노래와 함께 그 작품들도 즐겨주세요.

[눈물샘 자극] 마음에 파고드는 애니송의 세계(31~40)

다이아몬드 크레바스셰릴 놈 starring May’n

다이아몬드 크레바스 마크로스 F May'n 이모셔널 클로즈업 비디오
다이아몬드 크레바스 셰릴 놈 starring May'n

‘마크로스 F’의 전기 엔딩 테마.

극 중에서도 삽입곡으로 등장하는, 이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곡들 중 하나입니다.

메인이가 목소리를 맡은 캐릭터 셰릴의 압도적인 가창이 눈물을 자아냅니다.

장대한 발라드입니다.

그래도 내일은 찾아온다스즈키 유메

『NINKU -닌쿠-』의 엔딩 테마입니다.

스즈키 유메는 싱어송라이터로, 애니메이션 『NINKU -닌쿠-』의 모든 오프닝 테마와 엔딩 테마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일은 찾아온다』는 같은 작품의 오프닝 테마인 『반짝임은 너의 안에』의 커플링 곡으로 발매되었습니다.

BOW AND ARROW요네즈 켄시

요네즈 켄시 Kenshi Yonezu – BOW AND ARROW
BOW AND ARROW 요네즈 켄시

피겨스케이팅의 빛과 좌절을 그리는 애니메이션 ‘메달리스트’의 주제가로, 요네즈 켄시가 만들어낸 마음을 뒤흔드는 한 곡입니다.

빙상 위에서 춤추는 활과 그 끝을 향해 나아가는 화살처럼, 꿈을 향해 힘차게 돌진하는 젊은이들의 열정이 담겨 있습니다.

지도자와 제자, 버티며 지지하는 이와 도전하는 이, 그런 두 영혼이 하나가 될 때 한계를 넘어 새로운 높이에 도달할 수 있음을 노래합니다.

2025년 1월에 발매된 이 곡은 애니메이션 ‘메달리스트’의 오프닝 테마로 채택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뮤직비디오에 하뉴 유즈루가 출연한 사실로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캡슐aiko

aiko-『캡슐』뮤직 비디오
캡슐 aiko

다정함과 애절함이 어우러지는 aiko의 넘버.

TV 애니메이션 ‘아포칼립스 호텔’을 위해 새롭게 쓰인 이 곡은, 섬세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밴드와 스트링이 더해지면서 감정의 고조를 아름답게 표현합니다.

또한 가사에는 소중한 사람과의 기억을 마음속에 가두어 두고 싶다는 바람과, 그 사람이 없다는 슬픔이 담겨 있어 가슴을 파고듭니다.

마음껏 울고 싶을 때 들으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쿠노트스키마스위치

스키마스위치 – 「보쿠노토」뮤직 비디오: SUKIMASWITCH – BOKU NOOTO Music Video
내 노트 스키마스위치

영화 ‘도라에몽 노비타의 공룡 2006’의 주제가로 기용되어 단숨에 유명해진, 스키마 스위치의 명곡 중의 명곡입니다.

다양한 감정이 담긴 이 곡은 지금 들어도 전혀 바래지 않으며, 언제 들어도 감동을 줍니다.

[울컥] 마음에 꽂히는 애니송의 세계 (41~50)

Dearest하마사키 아유미

이누야샤 & 키쿄우 “Dearest”_ 키쿄우에게 바치는 마지막 헌사
Dearest 하마사키 아유미

애니메이션 ‘이누야샤’의 엔딩곡입니다.

묵직한 반주와 하마사키 아유미의 울려 퍼지는 보컬이 특징적이에요.

애잔한 곡조에 가사도 무거운 편입니다.

곡의 세계관이 작품과 이어지는 듯해 눈물이 절로 납니다.

꼭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서 들어보세요.

Life is Like a BoatRie fu

피아노의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의 따뜻한 음색이 듣는 이의 마음에 살며시 다가오는 듯합니다.

Rie fu가 선보인 이번 작품은, 인생이라는 항해에서 때로 닥치는 거친 파도에 맞서면서도 소중한 존재와 함께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모습을 감성 풍부하게 노래한 곡입니다.

영어와 일본어가 어우러진 가사의 울림이 정말 아름답죠.

2004년 9월에 발매된 싱글로, 애니메이션 ‘블리치’의 초대 엔딩 테마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날을 떠올려 조금 서늘해질 때나,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을 용기가 필요할 때 꼭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