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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도라에몽의 주제가·삽입가 중 마음에 남는 명곡들

일본의 국민적 TV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의 주제가를 소개합니다.

도라에몽은 TV 아사히 애니메이션 중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성인분들 중에도 도라에몽을 보며 자랐다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둥근 실루엣이 사랑스럽고, 언제나 노비타를 도와주는 도라에몽은 인기인이지요.

‘도라에몽의 주제가라고 하면?’이라는 질문은 세대에 따라 답이 갈릴 것 같지만, 여러분이 떠올린 곡들은 대부분 포함되어 있을 거예요.

이번에는 영화판 주제가도 함께 소개합니다.

꼭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들어보세요.

[역대] 도라에몽의 주제가·삽입가 중 마음에 남는 명곡들 (31~40)

뭔가 좋은 일이 분명 있을 거야시마자키 와카코

뭔가 좋은 일이 분명 있을 거야 시마자키 와카코 [도라에몽 노비타와 깡통 미궁 주제가] [도라에몽 50주년]
뭔가 좋은 일이 분명 있을 거야 시마자키 와카코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 속에 반짝이는 희망이 숨어 있음을 알려주는 한 곡입니다.

이 곡은 연예인으로도 잘 알려진 시마자키 와카코 씨가 1993년 3월에 발매한 여덟 번째 싱글로, 영화 ‘도라에몽 노비타와 브리키 미궁’의 엔딩 테마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남았습니다.

가사는 다케다 테츠야 씨가 맡았으며, 공부나 일상의 아무렇지 않은 풍경에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엮어 내는 시적인 세계관이 매력적이지요.

부드러운 멜로디와 시마자키 씨의 따뜻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마치 “괜찮아”라고 다독여 주는 듯합니다.

영화의 감동적인 마지막 장면과 이 곡이 맞물리며 용기를 얻은 분들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무언가에 넘어졌을 때, 분명 다시금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해 줄 거예요.

하늘까지 닿아라다케다 데쓰야

하늘까지 닿아 다케다 테츠야 [도라에몽 노비타와 애니멀 행성 주제가][도라에몽 50주년]
하늘까지 닿아 다케다 데쓰야

1990년 3월에 발매된 다케다 데츠야 씨의 아홉 번째 싱글로, 영화 ‘도라에몽: 진구와 애니멀 행성’의 주제가로 기용된 곡입니다.

작사는 다케다 데츠야 씨 본인이, 작곡은 호리우치 타카오 씨가 맡았습니다.

이 작품에는 망설이거나 눈물을 흘리는 약함 또한 인간다움으로서, 있는 그대로를 다정하게 긍정해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그 따뜻한 시선은 듣는 이의 마음을 살며시 감싸 안아 주며, 잔잔한 용기를 북돋아 주지 않을까요.

무언가에 부딪혀 조금 지쳐 버렸을 때 들으면, 팽팽히 끊어졌던 마음이 풀리는 듯한 안식을 느끼게 해 줄 거예요.

구름이 가는 것은다케다 데쓰야

구름이 가는 것은 다케다 데쓰야 [도라에몽 노비타와 구름의 왕국 주제가] [도라에몽 50주년]
구름이 가는 것은 다케다 테츠야

다케다 테츠야 씨가 직접 작사를 맡은, 듣는 이의 마음에 다정히 다가가는 곡입니다.

1992년 3월에 공개된 영화 ‘도라에몽 노비타와 구름의 왕국’의 주제가로 기용되었습니다.

도라에몽이 고장 난다는 시리즈 최초의 전개가 그려진 이야기를, 이 곡은 감동적으로 물들이고 있지요.

서정적인 기타 선율이 마음에 울려 퍼지며, 상처받은 누군가를 위로하는 듯한 따뜻한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하늘을 흐르는 구름에 살며시 마음을 겹쳐 보는 가사의 세계관은, 역시 다케다 테츠야 씨답다는 느낌을 줍니다.

우울할 때 하늘을 올려다보며 들으면, 살짝 등을 떠밀어 주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앨범 ‘도라에몽 영화 주제가집 ~구름이 가는 것은’ 등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별에게 이별해원대

작별에게 작별 가엔타이 [도라에몽 노비타의 창세일기 주제가][도라에몽 50주년]
작별에게 작별, 가이엔타이

이별은 슬픈 일일지 모르지만, 그것이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것임을 알려주는 곡이 바로 포크 그룹 해원대의 이 한 곡입니다.

다케다 테츠야 씨가 엮어낸 가사는, 이별마저도 나선형 계단처럼 돌고 돌아 마침내 새로운 만남으로 이어진다는 희망으로 가득 차 있죠.

이 작품은 1995년 3월 개봉 영화 ‘도라에몽 노비타의 창세일기’의 주제가였기에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지 모르겠습니다.

싱글로는 발매되지 않았지만, 앨범 ‘눈물, 스스로 닦아낼 때’ 등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조금 쓸쓸함을 느낄 때, 그 따뜻한 메시지가 마음을 가득 채워줄 거예요.

해피 럭키 버스데이!도라에몽, 노비타, 스네오, 자이언, 시즈카

도라에몽의 생일을 축하하는 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 노래.

도라에몽과 노비타, 그리고 친구들의 따뜻한 노랫소리가 인상적입니다.

도라에몽의 세계관 그대로, 우정과 유대의 소중함을 가사에 담은 따스한 곡 분위기가 매력적이지요.

‘태어나 줘서 고마워’,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라는 마음이 가득 담긴, 마음이 따뜻해지는 곡입니다.

생일이나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순간에도 딱 맞는 한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 함께 노래하며 도라에몽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역대] 도라에몽의 주제가·삽입가 중 마음에 남는 명곡들 (41~50)

우리 지구인호리에 미츠코

호리에 미츠코 – 우리는 모두 지구인
우리 지구인 호리에 미츠코

아주 외우기 쉬워서 아이들과 함께 부르기 좋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우 사랑스러워서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네요.

이런 분위기의 노래가 도라에몽 노래와 딱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인은 모두 함께하고 사이가 좋다는 분위기에 눈물이 납니다.

내 안의 은하치바 카즈오미(해원대)

카이엔타이의 치바 카즈오미 씨가 만든 이 곡은 도라에몽 영화 ‘노비타와 은하 초특급’의 엔딩 테마로 사용되었습니다.

실연의 노래로서 애절한 정서를 지닌 이 작품은, 조개의 소라 무늬나 밤하늘의 은하 등身近한 자연 현상부터 우주까지를 가사에 녹여내고 있네요.

1996년 3월에 발매된 이 곡은 영화와의 타이업도 있어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었습니다.

애잔한 연정을 품고 있는 사람이나,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는 감정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