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이 뭐야?】초보자를 위한 DUB 음악 특집!
서양 음악을 조금이라도 듣는 분이라면 ‘더브스텝’이나 ‘더브와이즈’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더브’라는 말의 뜻을 잘 모르시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
더브는 자메이카에서 파생된 장르 중 하나로, 간단히 말하면 리믹스를 의미합니다.
이번에는 발상지인 레게의 더브, 그리고 이펙트에 중점을 둔 더브와이즈와 더브스텝 이 세 가지 장르를 중심으로 소개하겠습니다.
각 곡에 대한 해설도 있으니, EDM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꼭 끝까지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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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이란?】초보자를 위한 DUB 음악 특집! (1~10)
Supersonic (My Existence)Skrillex, Noisia, josh pan & Dylan Brady

여기서 캐치하고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진 DUB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Supersonic (My Existence)’입니다.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스크릴렉스와 일렉트로 트리오 노이시아, 보컬리스트 딜런 브래디, 프로듀서 조쉬 팬이 함께한 작품으로, 2022년에 발매되었습니다.
정통 덥스텝이라기보다는 다소 딥하고 변칙적인 느낌의 덥스텝이라 듣는 재미가 탁월합니다.
HelloOMFG

YouTube 등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활약하는 프로듀서 OMFG.
이름의 스펠링 의미는 ‘Oh My Fucking God’입니다.
덥스텝을 주특기로 하는 아티스트로,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죠.
그런 그의 곡들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Hello’입니다.
이 작품은 TikTok이나 YouTube 같은 매체에서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들어본 적 있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Bangarang feat. SirahSkrillex

에너제틱한 비트와 글리치한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미국의 스크릴렉스가 2011년 12월에 발표한 곡으로, 덥스텝의 매력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듣는 이의 아드레날린을 끌어올리는 압도적인 사운드는 마치 댄스 플로어를 염두에 두고 창조된 듯합니다.
영화 ‘후크’에 등장하는 ‘로스트 보이즈’에 대한 언급이 있으며, ‘지금을 살아라’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미국에서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DM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분명 발을 들이고 싶어지게 만드는 세계관을 선사하는 한 곡입니다.
【DUB이란 무엇?】초보자용 DUB 음악 특집! (11~20)
Womp PortalGanja White Night x Subtronics

씬에서 막강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일렉트로닉 듀오, 간자 화이트 나이트.
더브스텝을 주축으로 한 음악성으로 알려진 듀오로, 지금까지 여러 히트 튠을 선보여 왔습니다.
그런 그들이 필라델피아에서 활약하는 더브스텝 프로듀서, 서브트로닉스와 함께한 작품이 바로 이 ‘Womp Portal’입니다.
템포가 비교적 느린 더브스텝이지만, 전개가 다양해 날카롭고 긴장감 있는 곡조로 완성되었습니다.
Freedom ChantMad Professor

UK의 루츠 레게를 알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더브가 바로 이 ‘Freedom Chant’입니다.
이 작품은 UK 레게에서 신과도 같은 존재인 매드 프로페서의 곡이에요.
그의 명반으로 손꼽히는 ‘Dub Me Crazy!!’에 수록된 트랙으로, 매우 딥한 UK 레게가 담겨 있습니다.
중간부터 크게 전조되는 부분은 현재의 모던 딥 더브와도 통하는 지점이 있네요.
본격적인 UK 레게를 찾는 분들은 꼭 체크해 보세요.
I Can’t StopFlux Pavilion

영국 출신인 플럭스 파빌리온의 대표작은 덥스텝 씬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 작품은 2010년 10월에 발매되었으며, 에너지 넘치는 드롭과 멜로디가 특징적입니다.
샘플링을 능숙하게 활용해 묵직한 비트와 조화를 이룬 사운드는 댄스 음악에 대한 흥미를 자극합니다.
제이 지와 카니예의 콜라보 앨범에서 샘플링되는 등 그 영향력은 가늠할 수 없습니다.
페스티벌과 이벤트의 세트리스트에 빠질 수 없는 한 곡으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 청중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음악이 지닌 힘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트랙입니다.
BonfireKnife Party

호주 출신 일렉트로닉 음악 듀오 나이프 파티의 곡들은 자메이카에서 파생된 더브의 계보를 진하게 이어받고 있습니다.
본작은 2012년 5월에 발매된 EP ‘Rage Valley’에 수록되어 있으며, 억제를 풀어헤치는 듯한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가 특징적입니다.
자메이칸 패토아를 사용한 가사는 겉으로 보기엔 비논리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자유와 반항의 정신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WWE 2K15의 사운드트랙에 채택되는 등 폭넓은 지지를 받은 이 작품은, 댄스 음악 팬은 물론 운동 중 동기부여를 높이기에도 최적인 한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