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분께 추천하는 청춘 노래. 추억의 명곡 모음
자기와 세대가 다른 분들의 청춘 시절 노래는 잘 모른다고 느끼는 분이 많지 않나요?
하지만 본인의 가족이나 시설 이용자 등, 나이 차이가 큰 분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특히 80대 분들께 추억이 깃든 곡들을 한꺼번에 소개하겠습니다!
이번에는 1950년대부터 60년대 전후의 곡을 중심으로, 당시 유행했던 가요와 엔카를 모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함께 듣고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으면 기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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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분들께 추천하는 청춘 송. 추억의 명곡 모음(81~90)
봄을 기다리는 편지요시다 다쿠로

남녀의 마음과 추억을 다정하게 전하는 편지의 주고받음을 소재로, 따뜻한 마음의 교류가 그려진 요시다 타쿠로의 주옥같은 멜로디입니다.
멀리 떨어진 두 사람이 편지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는 모습에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아련한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잔잔한 기타 선율과 함께, 봄의 도래를 기다리며 마음을 나누려는 남녀의 감정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1979년 10월에 발매되어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최고 52위를 기록했습니다.
앨범 ‘ONLY YOU 〜since coming For Life〜’에도 수록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되돌아보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면 손수건오오타 히로미

추억이 되살아나는 마음 따뜻해지는 한 곡을 소개할게요.
지방에서 도시로 떠나는 남성과 고향에 남는 여성이 그리는 장거리 연애를 담은 애틋한 이야기입니다.
남녀의 시점을 번갈아가며 그린 가사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기법이었죠.
1975년에 발매되어 같은 해 제27회 NHK 홍백가합전에 첫 출전한 오타 히로미의 대표곡입니다.
물질적인 선물보다 변치 않는 마음을 바라는 여성의 마음이 인상적이지요.
어르신들과 함께 흥얼거리며 청춘 시절의 추억담을 꽃피워 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선물의 말해원대

여러분은 귀에 닿는 순간 봄 햇살이 느껴지는, 그런 향수 어린 멜로디가 있나요? 카이엔타이의 명곡 ‘오쿠루 코토바(보내는 말)’는 졸업 시즌에 딱 어울리는 메시지로 가득한 따뜻한 작품입니다.
이별의 아련함과 사람을 믿는 용기, 그리고 사랑의 깊이를 노래한 가사가 마음에 와닿지요.
1979년 11월에 발매된 이 곡은 인기 TV 드라마 ‘3학년 B반 킨파치 선생님’의 주제가로도 사랑받았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부르면, 추억담으로 꽃을 피울지도 모릅니다.
시설에서의 레크리에이션에도 꼭 활용해 보세요.
좋은 날 여행길야마구치 모모에
여정과 희망을 노래한 이 곡은 많은 어르신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명곡이죠.
야마구치 모모에의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보이스가 듣는 이들의 등을 따뜻하게 밀어줍니다.
1978년 11월에 발매되어 국철의 여행 캠페인 송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졸업식이나 결혼식 등 인생의 갈림길에서도 자주 불리며,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어요.
봄의 도래가 느껴지는 3월.
새로운 출발의 계절에, 이 곡을 들으며 아련한 추억에 잠겨 보면서 내일에 대한 희망을 느껴보지 않겠어요?
푸른 산맥후지야마 이치로

후지야마 이치로의 ‘푸른 산맥’은 희망과 애수를 느끼게 하는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명곡입니다.
1949년에 공개된 영화 ‘푸른 산맥’의 주제가로 탄생해, 후지야마 씨와 나라 미츠에의 노랫소리에 실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봄의 도래를 그린 가사 속에는 희망을 느끼게 하는 묘사도 담겨 있어, 들으면 힘이 나는 곡이에요!
장미가 피었어마이크 마키

마이크 마키 씨가 1966년에 발표한 ‘장미가 피었네’는 마음에 꽃을 피우는 것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노래한 명곡입니다.
하마구치 구라노스케 씨가 작사·작곡하고, 고스기 히토미 씨가 편곡한 이 곡은 큰 히트를 기록하며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했습니다.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 왕자’에 나오는 장미 에피소드를 모티프로 삼았으며, 정원에 피었던 장미가 지더라도 아름다운 장미가 마음속에 피어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마이크 마키 씨의 다정한 목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에 다가가 용기와 희망을 건네는 한 곡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커버했습니다.
인생의 어떤 순간에도 마음속에 아름다운 꽃을 계속 피우고 싶게 만드는… 그런 멋진 곡입니다.
끝으로
1950년대부터 60년대 전후의 곡을 중심으로, 80대 분들이 청춘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노래들을 많이 소개했습니다.
아마 어떤 곡이든 한 번쯤 들어본, 추억이 떠오르는 곡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노래들을 80대 분들과 함께 듣거나 노래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