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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분께 추천하는 청춘 노래. 추억의 명곡 모음

자기와 세대가 다른 분들의 청춘 시절 노래는 잘 모른다고 느끼는 분이 많지 않나요?

하지만 본인의 가족이나 시설 이용자 등, 나이 차이가 큰 분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특히 80대 분들께 추억이 깃든 곡들을 한꺼번에 소개하겠습니다!

이번에는 1950년대부터 60년대 전후의 곡을 중심으로, 당시 유행했던 가요와 엔카를 모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함께 듣고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으면 기쁘겠습니다.

80대 분들께 추천하는 청춘 송. 추억의 명곡 모음 (1~10)

동경의 하와이 항로오카 하루오

전후 일본인의 마음에 희망과 꿈을 준 명곡으로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 곡.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꿈꾸는 듯한 가사가 특징이며, 하와이에 대한 동경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1948년에 발매된 이 곡은 전후 복구기의 일본에서 해외에 대한 동경과 희망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널리 사랑받았습니다.

1950년에는 같은 제목의 영화도 공개되어, 오카 하루오 씨 본인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묘사와 당시의 호화 여객선에서의 관습이 녹아든 가사는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해줄지도 모릅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흥얼거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청춘 사이클링고사카 가즈야

고사카 가즈야의 ‘청춘 사이클링’은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사이클링을 즐기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청춘의 빛으로 가득한 곡입니다.

자연과의 일체감과 젊음이 넘치는 정경이 가사에 절묘하게 담겨 있어, 듣는 이의 마음에 달콤쌉싸름한 기억을 불러일으킵니다.

1957년에 발표된 이 곡은 “야호”라는 상쾌한 후렴구와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젊은 시절을 그리워하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노래입니다.

고사카 가즈야의 따뜻하고 포근하게 감싸는 보이스에 이끌려, 청춘 시절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젊은 두 사람기타하라 켄지

키타하라 켄지의 대표곡 ‘젊은 두 사람’.

1962년에 발표된 이 곡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스며드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청춘의 사랑을 그린 가사가 매력적입니다.

마치 푸른 하늘 아래 봄 언덕을 걷는 듯한 상쾌함과 따스함에 감싸이는 명곡이죠.

서로 꿈을 품은 채 함께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희망으로 가득합니다.

젊음이기에 가능한 흔들림 없는 유대, 그러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소중히 존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분명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인생의 아련한 추억에 겹쳐 들어도 좋고, 젊은 시절을 떠올리며 흥얼거려도 좋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부르며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쇼와의 명곡에 흠뻑 젖는 멋진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80대분께 추천하는 청춘 노래. 추억의 명곡 모음(11~20)

블루 샤토재키 요시카와와 블루 코メ츠

1967년에 발매되어 제9회 일본 레코드대상을 수상했습니다.

100만 장이 넘는 대히트를 기록했지요.

재키 요시카와와 블루 코메츠의 대표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18회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했습니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마음을 울리는 가사로 시대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곡입니다.

고요히 잠든 푸른 성에서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며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져, 환상적인 세계관이 펼쳐집니다.

어르신과 함께 듣기에 딱 맞는 한 곡.

아련한 추억과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겠네요.

언제나 꿈을하시 유키오, 요시나가 사유리

조용히 내리는 비처럼 마음에 부드럽게 말을 건네는 주옥같은 명곡.

하시 유키오 씨와 요시나가 사유리 씨의 듀엣이 소중한 이를 향한 마음을 다정하게 노래합니다.

1962년 9월에 발매되자 단 한 달 만에 30만 장을 돌파하는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듬해에는 동명의 영화도 공개되어 인기가 더욱 불붙었죠.

슬픔에 잠긴 이의 마음에 다가가 용기를 주는 가사는 지금도 많은 이들의 마음의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흥얼거려도 좋고, 천천히 귀 기울여 들어도 좋습니다.

아련한 청춘 시절을 떠올리며 마음 따뜻한 시간을 가져보지 않으시겠어요?

사랑의 편도 티켓히라오 마사아키

히라오 마사아키의 부드럽게 울리는 하이톤 보이스가 마음에 스며드는 명곡 ‘사랑의 편도 승차권’.

주인공의 실연의 아픔과 고독감이 절절히 느껴지는 멜로디 위에, 깊은 우수가 담긴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미련과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절망감을, 히라오 씨의 감정이 담긴 노랫소리가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죠.

이 곡을 들으면 누구나 겪는 이별의 슬픔이 되살아날 것입니다.

그런 외로운 밤, 혼자서 천천히 조용히 듣고 싶어지는 한 곡입니다.

쇼와의 명곡을 통해 젊은 날의 추억에 잠겨보는 건 어떨까요?

별의 플라멩코사이고 데루히코

사이고 테루히코 '별의 플라멩코' (공식 오디오)
별의 플라멩코 사이고 테루히코

하마구치 구라노스케 씨가 만들어낸, 사이고 데루히코 씨의 대표곡입니다.

1966년에 발매되어, 나오자마자 50만 장을 돌파하는 전례 없는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먼 별처럼 사랑스러운 사람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연정이 플라멩코 리듬과 사이고 데루히코 씨의 목소리에 실려 열정적으로 노래됩니다.

가슴속에 숨긴 사랑을 소중히 끌어안는 순수한 심정에, 절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명곡입니다.

1966년 제17회 NHK 홍백가합전에서의 선보임을 시작으로, 가수 생활의 고비마다 여러 번 불려 온 곡이기도 합니다.

부디 함께 흥얼거리며 그 시절의 애틋한 사랑의 추억에 잠겨 보지 않겠어요? 아련한 청춘 시절이 생생하게 되살아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