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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일렉트로니카 ~ 추천 명곡·인기곡

‘일렉트로니카’라 불리는 장르는 전자음악의 하위 장르로 취급되곤 하지만, 그 실체는 모호하며 클럽 뮤직 계열 아티스트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특히 2000년대 이후로 많은 뮤지션들이 ‘일렉트로니카적’ 기법을 도입한 음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자연스럽게 일렉트로니카적인 소리를 접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이른바 IDM이라 불리는 90년대 초반의 대표곡을 시작으로, 포스트 록과 일렉트로 슈게이저, 힙합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명곡들을 한꺼번에 소개합니다!

일렉트로니카 입문용 플레이리스트로도 꼭 참고해 보세요.

아름다운 일렉트로니카~추천 명곡·인기곡(21〜30)

midwinter logμ-Ziq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전자음의 세계로 이끈 µ-ziq의 대표작.

1997년에 발매된 앨범 ‘Lunatic Harness’에 수록된 이 곡은 섬세하게 구축된 사운드스케이프가 특징입니다.

드릴앤베이스와 IDM 요소를 융합한 독창적인 음악성은 듣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매력이 가득한 이 곡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여행으로 초대합니다.

90년대 중반의 ‘드릴앤베이스’ 무브먼트에서 탄생한 가장 아름다운 앨범 수록곡 중 하나로 높이 평가되며, 일렉트로니카의 심연에 울려 퍼지는 명곡으로 많은 팬들을 계속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새로운 음악의 길을 탐구하는 뮤지션이나 일렉트로니카의 매력에 접해보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FostercareBurial

도시의 야경을 음악으로 그려내는 Burial의 대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본작.

섬세한 전자음이 엮어내는 멜로디 위에 비트가 포개지듯 어우러지며, 고독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Why would you be by my side?”라는 물음은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울리는 고독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2009년 10월에 발매된 이 곡은 일렉트로니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작품으로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심야 드라이브나 고요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에 딱 맞는 한 곡.

마음에 함께해 주는 듯한 음악 경험을 원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일렉트로니카 ~ 추천 명곡·인기곡 (31~40)

They Know Your NameMouse on Mars

크라우트록과 덥에 뿌리를 둔 독일의 일렉트로닉 듀오 Mouse on Mars의 의욕작.

2012년 2월에 발매된 앨범 ‘Parastrophics’의 수록곡으로, 5년 만의 신작인 본작은 현대 클럽 음악의 요소를 그들의 전통적인 사운드 리서치와 결합한 야심작이다.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음악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다 접근성 높은 접근을 도입했으며, 댄스 플로어에서도 빛나는 그루비한 비트와 정교하게 구축된 전자음이 매력적이다.

본작은 일렉트로니카의 다양성을 체현하는 한 곡으로서 장르의 경계를 넘어 많은 리스너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Still PretendingPrefuse 73

Prefuse 73 – Still Pretending (Official Video)
Still PretendingPrefuse 73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아름다움과 추상성을 지닌 인스트루멘털 트랙입니다.

일렉트로니카와 힙합의 경계를 흐리면서도 독자적인 사운드스케이프를 구축하는 프리퓨즈73의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죠.

2015년 4월에 발매된 앨범 ‘Forsyth Gardens’에 수록된 이 곡은, 헬렌의 수년간의 침묵을 깨고 새로운 음악적 흐름을 알리는 중요한 한 곡입니다.

복잡한 리듬 구조와 감정이 풍부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독특한 세계관은, 듣는 이 각자만의 해석을 이끌어내는 매력이 있습니다.

고요한 밤이나 집중하고 싶은 시간에, 꼭 한 번 귀 기울여 보시길 바랍니다.

GunshottaMachinedrum

Machinedrum – ‘Gunshotta’ (Official Video)
GunshottaMachinedrum

‘일렉트로니카’라는 한 단어로는 다 담아낼 수 없는, 화려하고 캐치한 사운드의 홍수.

Machinedrum의 작품은 바로 그런 인상을 줍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건조한 드럼 사운드와 신시사이저가 훌륭하게 융합되어 혁신적인 리듬을 만들어냅니다.

2013년 9월에 발매된 이 곡은 앨범 ‘Vapor City’의 일부로서, 가상의 도시를 사운드스케이프로 그려냅니다.

치밀하게 계산된 전자음과 비트가 인상적이며, 듣는 이를 미지의 사운드 세계관으로 이끕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여러분께 일렉트로니카의 새로운 문을 여는 한 곡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One More TimeDaft Punk

일렉트로니카 팬이라면 누구나 아는 2000년대의 명곡이라 하면, 아마 이 곡을 떠올리지 않을까요? 프랑스 출신 듀오가 만들어낸 떠다니는 듯한 멜로디와 생명력이 넘치는 비트의 융합은, 듣는 이를 고조시키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00년 11월에 발매된 이 곡은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기록했으며, 일본의 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가 손수 작업한 애니메이션 클립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본작은 음악을 통해 자유를 느끼고, 축하하며, 춤을 즐기도록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음악이 사람들을 하나로 묶고,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게 하는 힘이 있다는 메시지는 현대에도 유효합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지칠 줄 모르고 춤추고 싶어지는 한 곡으로, 꼭 한 번 귀 기울여 보시길 권합니다.

We Own The SkyM83

M83 ‘We Own The Sky’ Official video
We Own The SkyM83

일렉트로니카 씬에서 주목받는 M83의 곡은 슈게이저와 일렉트로닉의 융합이 특징적입니다.

2008년 4월에 발매된 앨범 ‘Saturdays = Youth’에 수록된 본작은, 장대한 사운드스케이프와 추상적인 가사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성을 그려냅니다.

하늘과 바람을 지배하는 듯한 강렬함과, 그 결과로 초래되는 파괴와 후회 같은 모순된 감정이 서술되어 있어, 듣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드림팝과 신스팝 요소를 끌어들인 음악성은 향수와 새로움이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이 있으며, 일렉트로니카 입문용으로도 최적의 한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