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0대에게 추천! 분위기를 띄우는 철판급 팝 명곡 모음

Hard To Say I’m SorryCHICAGO

Chicago – Hard To Say I’m Sorry (Official Music Video)

실연의 고통을 우아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그려낸 미국의 브라스 록 밴드 시카고의 대표작입니다.

1982년 9월, 데이비드 포스터의 프로듀스로 브라스 섹션의 풍부한 음악성을 팝 편곡으로 승화시킨 이 작품은, 미국 싱글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영화 ‘푸른 연인들’의 엔딩 테마로도 기용되었고, 일본에서는 오사카 가스와 도요타의 CM 송으로도 사랑받았습니다.

그녀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남성이 지금까지의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는 모습이 가사에 그려져 있어, 그 비통한 마음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ThrillerMichael Jackson

Michael Jackson – Thriller (Official Video – Shortened Version)

한밤중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무서운 생물들과, 그 섬뜩한 괴물들로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끝까지 지키려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미국 출신의 마이클 잭슨이 1982년 11월에 발표한 앨범 ‘Thriller’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작품의 뮤직비디오는 좀비 댄스가 인상적인, 무려 14분에 달하는 영화 같은 작품으로, 당시 MTV 방송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1984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8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할로윈이 다가오는 계절에 들으면, 등골이 오싹해지는 전율과 함께 사랑하는 이를 지키려는 굳은 의지가 마음에 깊이 와닿습니다.

rock and rollLed Zeppelin

Led Zeppelin – Rock And Roll (Live at Knebworth 1979) [Official Video]

특히 50대 남성 중에는 ‘레드 제플린 별로야’라고 하는 사람이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청춘 시절에 상당한 영향을 받은 사람이 엄청나게 많지 않았을까요.

그런 제플린의 곡들 중에서도, 역시 이 곡은 50대가 들으면 반드시 분위기가 달아오를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예전도 멋지죠.

enter the sandmanMetallica

Metallica: Enter Sandman (Official Music Video)

개인적으로 가장 위대한 메탈 밴드라고 해도 될 메탈리카.

이 인트로를 듣고 피가 끓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특히 50대에게는 깊은 인상을 남겼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저씨가 된 지금도 ‘대체 얼마나!?’ 싶을 정도로 멋진 그들의 명곡 중의 명곡입니다.

이 곡을 들으면 즉시 헤드뱅잉이죠.

Alive and KickingSimple Minds

Simple Minds – Alive And Kicking

스코틀랜드 출신의 심플 마인즈.

50대의 서양 음악 팬이라면 저절로 ‘아, 추억이다!!!’ 하고 흥분할 수밖에 없는 곡이 아닐까요? 파워풀한 록 밴드로서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상쾌함이 있고, 이 곡을 들으면 언제나 속이 뻥 뚫립니다.

싫은 일이 날아가 버리는 듯한, 그런 한 곡이자 명곡입니다.

Let’s go crazyPrince

Prince and the Revolution – Let’s Go Crazy (Official Music Video)

이제는 고인이 된 프린스지만, 팬들의 마음속에서는 영원한 레전드라 불릴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50대 분들을 위한 셀렉션이라면 ‘1999’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분위기를 끌어올리려면 이 곡이 맞겠죠.

프린스의 곡 중에서는 드물게 완전히 들뜬 에너지로 가득 찬 곡이니까요.

이 글을 쓰면서, 내한 공연에서의 훌륭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떠올리고 있습니다.

saturday nightBay City Rollers

Saturday Night – Bay City Rollers

70년대에 여성 팬들을 열광시켰던 베이 시티 롤러즈입니다.

전신 타탄 체크 차림으로 콘서트에 갔던, 지금은 50대가 된 당시 소녀들이 꽤 있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에든버러에도 다녀왔고, 사촌 언니는 멤버들의 수제 인형까지 가지고 있었죠.

그런 50대 팬들이 그 시절을 떠올리며 저절로 신나게 되는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