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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에게 추천하는 노래를 잘 못하는 분도 부르기 쉬운 노래방 곡

노래방은 재미있지만 음치라서 서툴러… 그런 고민을 안고 있는 40대 남성은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회식이나 동창회의 단골 콘텐츠이기에, 노래 부르는 데 불안을 느끼는 건 당연하죠.

하지만 사실 그걸 해결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당신의 개성을 살려 잘 부르는 듯하게 들릴 수 있는 곡을 고르면, 즐겁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FLYING KIDS나 유니콘 등, 당신 세대가 사랑한 명곡들 가운데 특히 부르기 쉬운 곡들을 소개하겠습니다.

40대 남성에게 추천하는, 노래가 서툰 분도 부르기 쉬운 노래방 곡(141~150)

결의의 아침에Aqua Timez

Aqua Timez '결의의 아침에' 뮤직 비디오(영화 '브레이브 스토리' 주제가)
결의의 아침에 Aqua Timez

Aqua Timez의 데뷔 싱글로 2006년 7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이 밴드의 메이저 첫 번째 싱글이지만, 애니메이션 영화 ‘브레이브 스토리’의 주제가로 기용되었고, 또한 이후 2011년에는 삿포로 맥주의 ‘신춘 스포츠 스페셜 하코네 역전’용 특별 CM 송, ‘저마다의 하코네 역전 이야기’의 CM 송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곡 전반에 걸쳐 더해진 스트링 편곡이 인상적인, 슬로 템포의 아름다운 곡입니다.

보컬 멜로디도 매우 담백하고 부드러운 구성이라 누구에게나 가볍게 흥얼거리며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멜로 파트의 멜로디 리듬 분할이 조금 난해하니, 그 부분은 가능하다면 예습을 하고 나서 불러 주세요.

영원히고스페럴즈

고스페라즈 '영원히' at 국제 포럼 2017/7/9 Short Ver.
영원히 고스펠러즈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유대를 노래한 명곡은, 형태가 없는 사랑이기에 부서지지 않는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듯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물리적인 거리를 넘어 상대를 계속해서 생각하는 강한 마음이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가슴에 울려 퍼집니다.

2000년 8월에 발매된 본작은 오리콘 차트에 44주라는 장기간에 걸쳐 랭크인했으며, TV도쿄 계열 ‘JAPAN COUNTDOWN’의 오프닝 테마로도 채택되었습니다.

앨범 ‘Soul Serenade’의 ‘Album Version’이나 싱글 ‘ひとり’에 수록된 ‘unplugged live version’ 등, 더 가스펠러스만의 다채로운 편곡 버전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동료들과 담소를 나눈 뒤,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부르고 싶어지는 한 곡으로, 여러분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못나게 차인 방식오에 센리

못생긴 차이는 방식 오에 센리 센리 오에 샌드위치맨으로 널리 알려짐
보기 흉한 차이는 법 오에 센리

오에 센리 씨의 23번째 싱글로 1991년 7월에 발매되었습니다.

TBS 계 금요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남자들’의 주제가이기도 했습니다.

이 곡은 매우 심플하고 외우기 쉬우며, 흥얼거리기 좋은 멜로디라 노래가 서툰 분들이 노래방에서 부르기에도 최적의 한 곡이 아닐까 합니다.

곡의 구성도 단순해서 기억하기 좋다는 점도 매력일지 모르겠네요! 악곡적으로도 지나치게 높은 음이나 낮은 음이 필요한 부분이 없어 누구에게나 안심하고 추천할 수 있는 곡입니다.

40대 남성에게 추천하는 노래를 잘 못하는 분도 부르기 쉬운 노래방 곡 (151~160)

시간아 멈춰라야자와 에이키치

야자와 에이키치 씨의 다섯 번째 싱글로, 1978년 3월에 발매되었습니다.

1978년에 시세이도의 CM송으로 채택되어 큰 히트를 기록했죠.

야자와 씨의 짙고 묵직한 보이스가 살아 있는 미디엄~슬로 템포의 곡으로 완성되어 있으며, 이 ‘짙은 맛’을 가라오케에서 재현할 수 있는 사람은 40대 이상의 남성분들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컬 멜로디 측면에서도 사용된 음역이 그리 넓지 않고, 리듬적으로도 어려운 부분이 없으니, 꼭 가라오케에서 불러 ‘묵직한 보이스의 매력’을 뽐내 보세요.

Ride on shooting starthe pillows

1990년대에 카리스마적인 인기를 모았던 록 밴드 the pillows.

록을 좋아하던 40대 남성에게는 동경의 대상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the pillows의 곡들 가운데서, 특히 부르기 쉬운 작품으로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이 ‘Ride on shooting star’입니다.

날카로운 인디 록이지만 의외로 보컬 라인은 중저음역에 잘 정리된 단순한 편이라, 고음이 잘 나오지 않는 40대 남성분들도 꼭 한 번 불러 보시길 바랍니다.

Summer TribeDragon Ash

40대 남성은 힙합의 여명기를 살아온 세대이기도 합니다.

언더그라운드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힙합이라고 하면 Dragon Ash를 떠올리는 경우도 많지 않을까요? 그런 Dragon Ash의 곡들 중에서도 특히 부르기 쉬운 힙합 작품으로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Summer Tribe’입니다.

시원한 비트 위에 올드스쿨 스타일의 랩을 얹은 곡이죠.

현대 힙합에서 흔한 고난도의 플로우는 나오지 않으니, 랩을 노래방에서 불러 보고 싶은 40대 남성분들은 꼭 도전해 보세요.

원더포겔빙글

쿠루리 – 반더포겔 | 예고편
원더포겔 구루리

앙뉴이한 멜로디와 깊은 메시지성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록밴드, 쿠루리.

엄청난 대중적 인기를 끈 밴드라고까지는 할 수 없지만, 분명 현대 일본 록의 스타일을 형성한 밴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쿠루리의 곡들 가운데서도, 특히 부르기 쉬운 작품으로 40대 남성분께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원더포겔’입니다.

근미래적인 연주 위에 단조로운 보컬을 얹은 곡이라서 매우 부르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고음이 전혀 나오지 않는 점도 반가운 포인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