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노래방 & 끝말잇기에도! ]
‘ぬ’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라고 하면, 어떤 곡이 떠오르시나요?
딱 떠오르지 않을 때도 있죠.
조사해 보니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관능적인 분위기의 곡이나 ‘따스함(ぬくもり)’을 담은 곡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ぬ’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들을 엄선해 소개해 드릴게요!
‘ぬ’로 시작하는 노래에는 뭐가 있을까? 하고 궁금해질 때는 물론, 끝말잇기나 노래방에서 선곡할 때의 실마리로도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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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노래방 & 끝말잇기에도!] (31~40)
nukumorSilent Siren

독자 모델이었던 멤버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무음의 경고’라는 의미의 그룹명을 가진 3인조 록 밴드, SILENT SIREN.
4번째 앨범 ‘S’에 수록된 곡 ‘nukumor’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록 앙상블과 큐트한 보컬이 눈에 띄죠.
괴로운 마음이 들어도 파트너가 자신을 돌아봐 주길 바라는 가사에서는 가슴을 조이는 듯한 애잔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같은 경험을 해본 분이라면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센티멘털한 넘버입니다.
미지근한 잠schoolmizzy

칠한 사운드가 귀와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부드러운 보카로 곡입니다.
하리요 씨와 kuri 씨로 이루어진 2인조 음악 유닛 schoolmizzy의 곡으로, 2021년에 공개되었습니다.
느긋한 비트에 로파이하고 앰비언트한 신스를 더해, 부유감 있는 사운드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들으면, 온몸이 액체로 감싸인 듯한 감각이 들어요.
말수는 적지만 감정이 가득 담긴 가사의 세계관도 멋집니다.
밤, 잠들기 전에 듣는 것을 추천해요.
누드버섯호텔

여름이면 조금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분위기의 노래도 듣고 싶어지죠.
그런 당신께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키노코호텔의 ‘누드’입니다.
가요 같은 익숙하고 아련한 멜로디이지만, 리듬이 매우 댄서블해서 여름에 딱 어울려요.
해변에서 여유롭게 쉴 때나 드라이브 등의 BGM으로도 듣고 싶어지는 사운드가 아닐까요?
누들(면면)방대동(칼릴 폰)

칼릴 본은 하와이 출신으로, 최근에는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R&B 계열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1983년생.
프로 드러머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음악에 친숙해졌고,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스티비 원더와 존 메이어를 꼽습니다.
‘Noodles (麵麵)’라는 곡의 뮤직비디오에서는 내내 요리만 하지만, 사랑스러운 사운드가 인상적인 코믹한 면모도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분위기 좋은 세련된 느낌의 곡이 많아,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따스함우에토 아야

Z-1의 멤버로 가수 데뷔를 이루고, 이후 배우로서 막대한 인기를 얻은 싱어, 우에토 아야 씨.
4번째 앨범 ‘License’에 수록된 곡 ‘따스함(ぬくもり)’은 부드러운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의 포근한 사운드가 귀에 남는 넘버입니다.
무상의 사랑과 엄격함을 주는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가사에는, 절로 공감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곡 전체를 감싸는 따뜻한 분위기가 마음을 치유해 주는, 마음 훈훈한 팝 튠입니다.
‘ぬ’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노래방 & 끝말잇기도 OK!] (41~50)
늪 바닥의 집히사이시 조

센과 가오나시가 전철에서 내려 젠이바의 집까지 가는 장면에 흐르는 아름다운 곡이라면 바로 이 ‘늪의 바닥의 집’이 아닐까요? 젠이바는 유바바와 모습이 똑같은 쌍둥이 언니이지만, ‘늪의 바닥’이라는 외롭고 외진 시골 같은 곳에 혼자 살고 있습니다.
물 위의 선로를 달리는 전철과 반투명한 승객 등 아주 인상적인 장면이었기에, 이 곡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