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노래방이나 플레이리스트 선곡에 참고하세요
제목이 숫자로 시작하는 곡이 생각나시나요?
숫자만 있는 제목도 있고, 숫자에 일본어나 영어 단어가 이어지는 제목의 곡들도 많죠.
이 글에서는 그런 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숫자로 시작하는 노래’를 모아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거나, 노래방에서 선곡할 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1부터 9로 시작하는 좋아하는 곡들을 모아보는 것도 재미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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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노래방이나 플레이리스트 선곡에 참고 (221~230)
5개의 소품 ‘나무의 모음곡’ Op.75 제5곡 ‘전나무’Jean Sibelius

전나무가 늘어선 고요한 설산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온화하고 아름다운 한 곡.
핀란드의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의 ‘전나무’는 피흘라야(마가목)와 포플러, 자작나무 등 나무를 모티프로 한 모음곡 ‘5개의 소품 「나무 모음곡」 Op.
75’의 제5곡입니다.
발표회나 연주회의 앙코르 곡으로 연주되는 일이 많으며, 피아노를 배우는 성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끄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설화를 두른 전나무를 떠올리게 하는 덧없고도 아름다운 한 곡, 한 음 한 음 정성스럽게 연주하며 북유럽의 땅에 생각을 잠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1분 동안의 네가 좋아KALMA

KALMA의 곡 ‘1분간의 너를 좋아해’는 짧지만 깊은 사랑이 느껴지는 한 곡입니다.
2020년 3월 10일에 발매되었고, 서로가 지닌 비밀과 민얼굴(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소중히 여기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마치 연인 사이의 은밀한 대화를 몰래 엿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노래방에서 부르기 딱 좋은 길이라서, 끝날 때까지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요! 긴장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노래방 선곡에 고민이 될 때, 이 노래로 분위기를 띄워보는 건 어떨까요?
1989(A Ballade Of Bobby & Olivia)KAN

‘아이와 캇츠’와 마찬가지로, 1990년에 발매된 앨범 ‘야구선수가 꿈이었다’에 수록된 웅장한 넘버.
느긋하게 시작해 점차 업템포로 전개되는 흐름에 끌려들고, 마음에 남는 장편의 이야기와 함께 그려지는, 헤어진 두 사람 각자의 길.
KAN 씨의 정성 어린 노래와 연주가 또 감동적이라 가슴 깊이 스며들죠…… 마치 인생의 파도 같습니다.
아마 나이를 먹을수록 이런 곡이 더 깊이 와닿겠지요.
오래오래 듣고 싶은 한 곡입니다.
50년 후에도KAN

피아노의 부드러운 음색이 귓가에 포근히 울려 퍼지고, ‘50년 뒤에도’가 연주되면 마음이 잔잔해지는 감각에 감싸입니다.
KAN 특유의 온기가 느껴지는 보컬은 일상의 소란을 잊게 해 주고, 촉촉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단순하지만 깊은 공감을 부르는 가사는 천천히 음미하고 싶어지는 아름다움입니다.
사랑뿐 아니라 인생의 여러 순간에서 든든한 존재감을 발하는 이 곡은, 듣는 이의 마음의 현을 울리며 언제나 빛바래지 않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KAN의 음악이 가슴에 와닿아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줄 것입니다.
6 -Six-KAZUKI(DOBERMAN INFINITY)

LDH 소속 힙합 그룹, DOBERMAN INFINITY.
오리지널 멤버인 KUBO-C, GS, P-CHO는 나라현 출신이지만, 2014년에 합류한 KAZUKI는 기후현 출신입니다.
KAZUKI 본인은 EXILE presents VOCAL BATTLE AUDITION 4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될 정도의 가창력을 지녔습니다.
또한 그룹으로서는 랩 파트와 싱어롱 파트의 대비가 뚜렷해, 신나게 만들 정도로 멋진 랩과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보컬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4호선KOTORI

가사 속에서 여름의 끝과 이별을 그려낸 이 곡은 사이타마현 고시가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밴드 KOTORI의 한 곡이다.
도입부의 정경 묘사는 여름의 끝을 떠올리게 하며, 잠깐 상상만 해도 순식간에 노스탤지어에 잠기지 않나요? 그런 이 곡의 가사에는 ‘떨어져 있어도 이 4호선은 어디까지나 이어지니, 그러니까 다시 재회할 수 있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청춘의 열기를 느끼게 한다.
제목이기도 한 ‘4호선’은 고시가야도 지나가는 국도 4호선을 뜻하며, 그것을 알고 듣는다면 한층 더 에모한(감성적인) 가사로 느껴질 것이다.
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 노래방이나 플레이리스트 선곡에 참고 (231~240)
2월의 발라드Kazuya Miwa

기후현 출신 4인조 록밴드 ‘나루도라’의 보컬 겸 기타인 미와 카즈야의 솔로 프로젝트 ‘Kazuya Miwa’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곡.
1집 앨범 ‘Champon’에도 수록된 곡으로, 따뜻한 피아노 음색을 강조한 편곡이 기분 좋죠.
겨울의 찬 하늘이 느껴지는 공기감과 풍경이 보이는 듯한 가사 등, 말 그대로 봄이 오기 직전의 2월을 떠올리게 하지 않나요? 이제 시작될 새로운 계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는, 2월이라는 시기에 딱 어울리는 넘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