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윌리엄스의 인기 곡 랭킹【2025】
‘스타 워즈’, ‘해리 포터’ 시리즈를 비롯해 수많은 영화 작품을 사운드 매직으로 승화시킨 영화 음악의 거장.
장면을 수놓은 명곡들은 기억 속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훌륭한 곡들 중에서 인기가 높았던 작품들을 랭킹으로 소개합니다.
존 윌리엄스의 인기곡 랭킹【2025】(1~10)
운명의 전투John Williams8위

피겨스케이팅의 사용 곡은 2014년부터 팝 음악도 허용되었지만, 이미지상 클래식 음악이 여전히 많은 느낌이죠.
클래식에 별로 관심이 없는 분들도 아는 곡이나 팝 음악이 나오면 문득 귀를 기울이고, 눈을 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이 곡 ‘운명의 싸움’은 아마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이 곡은 영화 ‘스타워즈’의 유명한 한 곡입니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프랑스의 아담 샤오 임파 선수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이 곡과 다스 베이더의 테마로 잘 알려진 ‘제국의 행진’을 리믹스해 사용했습니다.
전투 장면, 아슬아슬하고 두근거리는 순간에 흐르는 긴장감과 어우러져 손에 땀을 쥐게 하죠.
Double TroubleJohn Williams9위

이 불길한 예감밖에 들지 않는 노래는 도대체 뭐야…….
영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극장에서 개봉했을 때, 예고편에도 쓰였던 그 곡이다.
새 학기에 합창단이 부르는데, “트러블, 트러블”이라니, 새 학기의 경사스러움은 어디로 간 거야? 싶은 느낌이죠.
셰익스피어의 ‘맥베스’에서 세 명의 마녀가 중얼거리는 주문을 비튼 가사라고 해요.
그럼 불길한 것도 그럴 법하다고 납득하면서 들어보세요.
The Chamber of SecretsJohn Williams10위

시리즈 2작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의 이름을 단 아주 다이내믹한 곡입니다.
‘비밀의 방’이 무엇인지 그 수수께끼에 점점 다가가는 듯한 고조되는 전개가 인상적이죠.
그리고 스트링스와 금관 악기의 주고받음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 한 곡만으로도 영화 한 편을 다 본 듯한 만족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지지를 받는 인기 작품입니다!
존 윌리엄스의 인기곡 랭킹 [2025] (11–20)
The Dueling ClubJohn Williams11위

마법학교 호그와트에서 록hart가 결투 클럽을 연다고 선언한다.
스네이프를 조수이자 결투 상대로 지명하지만, 순식간에 쓰러지고 만다.
변명하며 일어서는 장면은 절로 웃음이 나오죠.
그 뒤에 이어지는 포터와 말포이의 진지한 대결도, 왠지 귀엽게 느껴집니다.
긴장감과 코믹함.
그런 상반된 분위기가 은은히 풍기는 한 곡입니다.
The Imperial March from The Empire Strikes BackJohn Williams12위

스타워즈에서 한 곡 더.
모두에게 익숙한 다스 베이더의 테마곡입니다.
먼저 공개된 에피소드 4~5에서는 최강의 적이었던 베이더 경.
이 곡이 주는 ‘나온다! 그가 나타난다!’ 하는 무서운 느낌은 일품이죠.
사회인이 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성깔 있는 상사가 있어서 직원 모두가 ‘그 사람의 테마곡이다’라고 이야기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끔 그 상사 본인도 이 곡을 흥얼거리며 등장하곤 했습니다.
헤드위그의 테마(영화 ‘해리 포터’ 메인 테마)John Williams13위

영화 ‘해리 포터’ 하면 이 곡이죠! 주인공 해리 포터의 반려동물인 흰 올빼미, 헤드위그의 이름이 붙은 곡이지만, 시리즈 전반의 중요한 장면에서 사용되어 ‘해리 포터의 테마곡’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시리즈 전편에 모두 쓰인 것은 이 곡 하나뿐이라고 해요.
듣는 이를 비현실적인 세계로 끌어들이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심플한 멜로디는 피아노의 섬세한 음색과도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도입부만 살짝 연주해도 할로윈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를 거예요!
헤드위그의 테마: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John Williams14위

영화 ‘해리 포터’ 하면 이 곡! 하고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까요? 존 윌리엄스가 작곡한 이 작품은, 듣는 이를 단숨에 마법의 세계로 이끄는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가득합니다.
반짝이는 첼레스타 음색으로 시작하는 멜로디는, 할로윈의 으스스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한층 돋우기에 딱 맞죠.
이 곡은 앨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후속작인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사운드트랙(2002년 11월 발매)에서도 이야기를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참고로 스핀오프 작품에서도 인용될 정도로, 시리즈를 상징하는 한 곡입니다.
할로윈 밤에 틀어 놓으면, 마치 마법 학교에 있는 듯한 비일상적인 감각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