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윌리엄스의 인기 곡 랭킹【2025】
‘스타 워즈’, ‘해리 포터’ 시리즈를 비롯해 수많은 영화 작품을 사운드 매직으로 승화시킨 영화 음악의 거장.
장면을 수놓은 명곡들은 기억 속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훌륭한 곡들 중에서 인기가 높았던 작품들을 랭킹으로 소개합니다.
존 윌리엄스의 인기 곡 랭킹【2025】(21~30)
Gilderoy LockhartJohn Williams29위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 등장하는 인물, 길더로이 록허트의 테마송입니다.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로 재직했던 록허트.
자신감이 넘치며, 자신의 활약을 담은 저서를 여럿 발표한 인물이죠.
그런데 그 실체는… 이 뒤의 록허트에 대해서는 실제로 영화를 보시고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지만, 그 캐릭터성을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곡입니다.
어딘가 꿍꿍이가 있을 것 같은 분위기, 그렇지 않나요?
Harry’s Wondrous WorldJohn Williams30위

현악기로 이루어진 프레이즈에서 이야기의 시작을 상상하게 됩니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과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 사용된 메인 테마 격의 곡입니다.
극 중 BGM 몇 곡을 합쳐 놓은 듯한 구성이라, 장면마다 떠오르는 영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목처럼 신비한 세계에서 살게 된 해리의 설렘과 기대감 등이 사운드에서 전해져 옵니다.
시리즈의 곡들을 이제부터 들어보려 한다면, 일단 이 곡부터 추천합니다!
존 윌리엄스의 인기 곡 랭킹 [2025] (31–40)
Hogwarts Forever! and The Moving StairsJohn Williams31위

역사가 깊은 마법학교, 호그와트.
그 이야기성이나 신비로움을 찬미하는 곡입니다.
호른 섹션의 시원하게 뻗는 음색이 기분 좋네요.
제목 후반의 The Moving Stairs는 움직이는 계단을 뜻해요.
제멋대로 위치를 바꿔서, 원래 갈 수 있던 곳에 못 가게 될 때도 있는, 마치 변덕스러운 생물 같은 호그와트의 계단…… 마법 세계 같다는 느낌의 독특한 설정이죠.
마법학교에 발을 들여놓고 싶어집니다.
Introducing ColinJohn Williams32위

해리 포터와 같은 그리핀도르에 들어온 신입생 콜린 크리비.
순수 머글 출신인 콜린은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부터 해리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해리를 너무 좋아했던 걸까요.
상급생이기도 한 해리에게 첫 만남부터 갑자기 이름으로 말을 걸어버립니다.
그런 콜린의 테마곡이 ‘Introducing Colin’입니다.
왠지 사람을 잘 따르는 친근함이 느껴지네요.
Jaws theme!!John Williams33위

영화 ‘죠스’의 테마인 이 곡.
이 섬뜩한 분위기는 마술과 꽤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점점 죠스가 다가오는 그 크레셴도에 맞춰 으스스한 공기감을 연출해 보세요.
당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아보세요!
Knockturn AlleyJohn Williams34위

굴뚝가루를 써서 다이애건 앨리에 가려던 주인공 해리.
목적지 발음이 애매했던 탓에 어둠의 마법 관련 물건들만 가득한 녹턴 앨리에 도착하고 만다.
수상쩍은 물건들과 무서운 마법사들.
무서워! ‘여기… 어디지?’라는 마음속 목소리가 들려올 듯한 도입부에서, 운 좋게 원래 목적지로 돌아왔을 때의 안도감으로 끝나는… 해리의 마음 흐름이 그대로 드러난 듯한 한 곡입니다.
사랑의 맹세 ~ 아레나John Williams35위

장대한 사랑의 맹세와 가혹한 운명을 예감케 하는 투기장의 긴장감을 하나의 곡에 응축한 존 윌리엄스의 걸작입니다.
영화 ‘스타 워즈 에피소드 II: 클론의 습격’ 지오노시스 아레나의 상징적인 장면에서 사용되었죠.
사랑의 테마가 흐르다가도, 곧바로 역동적이고 팽팽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울려 퍼지며 아나킨과 파드메의 금지된 사랑과 그들을 기다리는 전투의 장엄함을 그려냅니다.
두 사람의 미래를 떠올리며 들으면 거대한 서사의 세계로 빨려들어갈 것이 틀림없어요! 운명에 휘둘리는 등장인물들의 심정을 느끼고 싶을 때 딱 어울리는 곡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