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의 인기곡 랭킹 [2025]
영국 출신의 전설적인 록 밴드, 퀸.
그들은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티스트 중 한 팀입니다.
그런 그들의 곡들 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곡들을 이번에는 순위로 소개합니다.
퀸의 인기곡 랭킹【2025】(21~30)
Fat Bottomed GirlsQueen29위

‘Bicycle Race’와의 더블 A사이드로 발매된 1978년의 싱글 곡 ‘Fat Bottomed Girls’.
깊이 있는 코러스 워크로 시작해 묵직한 록 사운드의 앙상블로 전개되는 편곡이 텐션을 끌어올려 주죠.
음역이 좁고 음정 도약도 없어 부르기 쉽지만, 다이내믹이 큰 편이라 노래방에서는 이를 의식해 부르면 좋습니다.
템포도 여유로워 침착하게 도전할 수 있는, 쿨한 록 튠입니다.
Stone Cold CrazyQueen30위

보컬을 포함한 모든 파트의 질주감이 텐션을 끌어올려 주는 공격적인 록 튠.
원래는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퀸에 합류하기 전 재적했던 레게이지 시절의 곡으로, 퀸 활동 초기부터 연주되던 넘버입니다.
라이브마다 각 파트가 각자 편곡을 더해 가며 완성되었기 때문에 크레딧이 멤버 전원으로 되어 있는 등, 각자 대히트곡을 가진 작곡가들이 모인 퀸답다는 일화죠.
1991년에는 미국의 세계적인 메탈 밴드로 알려진 메탈리카가 커버하는 등, 이후 메탈 씬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되는 숨은 명곡입니다.
Queen의 인기곡 랭킹【2025】(31~40)
I’m In Love With My CarQueen31위

1975년에 발매된 퀸의 네 번째 앨범 ‘오페라의 밤’에 수록된 이 곡은, 드럼을 맡은 로저 테일러가 만든 곡으로 리드 보컬도 그가 맡은, 퀸의 곡 중에서도 드문 편에 속하는 곡입니다.
그가 매우 좋아하는 자동차에 대해 노래한 이 곡은, 묵직한 3박자의 드러밍이 매우 훌륭하며, 좋아하는 자동차가 땅을 기듯 달려 나가는 느낌이 전해지는 멋진 곡입니다.
Seven Seas Of RhyeQueen32위

피아노의 인상적인 아르페지오로 막을 여는, 제목 그대로의 투명함이 귀에 남는 곡입니다.
1집 ‘Queen’에는 인스트루멘털 곡으로 수록되었고, 2집 ‘Queen II’에서 보컬이 들어간 버전이 발표된, 드문 이력을 지닌 넘버죠.
팝적인 편곡과 코러스 워크, 보컬을 돋보이게 하는 기타 프레이즈 등, 이제 막 이야기가 시작될 듯한 고조감을 가득 담고 있어요.
두 장의 앨범 모두에서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느껴지는, 퀸의 팝적 성향과 장난기를 가득 담은 명곡입니다.
A Winter’s TaleQueen33위

겨울의 정적과 마법을 그려낸 아름다운 발라드로, 1995년 11월에 발매된 앨범 ‘Made in Heaven’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프레디 머큐리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완성한 곡으로, 스위스 몽트뢰에서 요양하던 중에 본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붉은 하늘과 백조, 피어오르는 굴뚝 연기 등 겨울의 정경이 환상적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나는 꿈을 꾸고 있는 걸까?라는 물음이 인상적입니다.
본 작품은 머큐리의 유작이 되었고, 1995년 12월 영국 차트에서 6위를 기록했습니다.
겨울 밤, 벽난로 앞에서 여유롭게 듣고 싶은 한 곡입니다.
It’s a Beautiful DayQueen34위

프레디가 세상을 떠난 후 발매된 앨범 ‘Made in Heaven’에 수록된 1번 트랙의 곡입니다.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곡으로, 넓고 힘있는 프레디의 보컬은 전성기의 그를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팬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자동차 광고에도 사용되어 들어본 적이 있는 분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We Will Rock YouQueen35위

JT의 Roots CM에 기용된 곡은 퀸의 ‘We Will Rock You’로, 밴드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죠.
도입부의 힘차게 발을 구르는 듯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이 강렬한 울림에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와 미래에 대한 고조된 감정이 전해집니다.
여기서부터 보컬과 연주가 겹쳐지면서 힘이 더해지는 모습과 사람들과의 유대도 떠올리게 하죠.
도입부에 주목되기 쉽지만, 끝까지 들어 보면서 어디까지 강렬함이 고조되는지 제대로 느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