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 제목이 시작하는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에도 쓸 수 있는 모음
제목이 ‘사’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어떤 노래가 떠오르나요?
이 글에서는 노래 제목 끝말잇기나 특정 글자 제한 노래방을 할 때 유용한, ‘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소개합니다.
‘사’라고 하면 봄에 아름답게 피는 ‘사쿠라(벚꽃)’를 떠올리는 분이 많을 텐데, 동시에 제목에 ‘벚꽃(桜)’이 들어가는 노래도 많이 발표되었죠.
그런 ‘사’의 파워 워드인 ‘벚꽃(桜)’을 비롯해, 다양한 ‘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모았습니다.
꼭 확인해 보시고, 여러 가지 상황에서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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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에도 쓸 수 있는 모음(151~160)
안녕은 8월의 자장가요시키와 고지

80년대 여름의 끝자락을 생생하게 포착한 듯한, 질주감과 애절함이 공존하는 한 곡입니다.
기카와 코지 씨가 1984년 6월에 발매한 초기 히트 싱글로,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최고 6위를 기록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죠.
이 작품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여름의 끝 해안선을 스쳐 지나가는 풍경이 눈에 그려지는 사운드와 가슴을 조여 오는 가사 세계관에 있습니다.
이별을 눈앞에 둔 주인공이 강한 척하면서도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 듣는 이의 감정을 흔들어 놓습니다.
신시사이저와 유리 파손음을 모사한 이펙트도 인상적이며, 당시 음악 신(scene)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앨범 ‘LA VIE EN ROSE’에도 수록된 이 곡은, 지나가는 여름에 잠겨 사색하고 싶을 때나 애잔한 멜로디에 흠뻑 빠지고 싶은 분께 안성맞춤인 명곡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Summer Dream동방신기

오키나와의 눈부신 햇살과 파란 바다가 눈앞에 떠오르는 듯한, 상쾌함 가득한 댄스 넘버입니다.
듣고만 있어도 마음이 설레고, 함께 흥얼거리고 싶어지는 캐치함이 매력이죠! 이 곡은 2007년 8월에 발매된 동방신기의 싱글 ‘SUMMER ~Summer Dream / Song for you / Love in the Ice~’에 수록된 메인 A사이드 곡입니다.
배스킨라빈스(서티원 아이스크림) CM송으로도 기용되어 많은 분들이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여름 드라이브나 친구들과의 떠들썩한 시간에 딱 맞는 한 곡입니다.
서머타임 고스트수요일의 캄파넬라

비트감 넘치는 트랙 위에 우타하 씨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강한 중독성을 지닌 사운드가 전개됩니다.
이 곡은 2025년 4월에 발매된 작품으로, 메즈키 준 원작 TV 애니메이션 ‘구룡 제네릭 로맨스’의 오프닝 테마로 새롭게 쓰인 곡입니다.
한여름 밤의 열기와 문득 나타나는 신기루를 뒤섞은 듯한, 조금은 신비로운 감각에 감싸이는 음악입니다.
가사에 등장하는 아이스커피나 선풍기 같은 아이템들이 여름의 풍경을 생생하게 물들이며, 노스탤지어를 남기는 여운을 전합니다.
여름밤, 잠시 사색에 잠기고 싶을 때 꼭 들어보길 권하는 한 곡입니다.
Summer Time Magic비의 퍼레이드

반짝이는 신스 사운드가 귀에 남는 이 넘버는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사운드를 추구하는 아메노 퍼레이드가 2019년 7월에 발표한 작품입니다.
보컬 후쿠나가 코헤이는 “사운드도 가사도 영상도 모두 여름을 의식했다”고 말했으며, 츠타야 코이치와 함께 만들어낸 본작은 그야말로 여름의 고양감을 응축한 팝 앤섬이라 할 수 있겠죠.
괌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와 더해져 즐거운 시간과, 그 뒤에 문득 찾아오는 애잔한 여운을 느끼게 합니다.
여름 드라이브나, 조금 센치한 기분에 잠기고 싶은 밤에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SUMMER BREEZEgo!go!vanillas

go!go!vanillas가 들려주는, 마치 한여름으로 통하는 문을 여는 듯한 이 한 곡은 듣기만 해도 마음이 들썩이는 서머 록 앤섬이죠.
이 곡은 그들의 장기인 로큰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팝/록과 포크의 요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가 특징으로, 초록이 짙어지는 계절부터 한여름의 기분을 미리 느끼게 해줍니다.
2018년 5월, 더블 A사이드 싱글 ‘SUMMER BREEZE / スタンドバイミー’의 수록곡으로 발매되었으며, 같은 달 일본 TV 프로그램 ‘버즈리듬02’의 오프닝 테마로도 채택되었습니다.
본작은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20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리스너들에게 지지를 받았습니다.
창문을 열고 바람을 느끼며 해안선을 달릴 때나, 친구들과 떠나는 신나는 바비큐에 가는 차 안에서 틀어놓으면 최고의 여름 추억 만들기를 한층 더 빛나게 해줄 거예요.
Summer Madness삼대메 J Soul Brothers from EXILE TRIBE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그야말로 태양이 잘 어울리는 한 곡입니다.
세계적인 DJ 아프로잭이 손길을 더한 EDM 사운드는 듣기만 해도 몸이 절로 움직이는 듯한 고조감을 선사합니다.
STY의 캐치하고 서정적인 멜로디는 여름의 해방감과 두근거림을 노래하는 듯해, 어느새 흥얼거리게 되지 않을까요? 이 작품은 2015년 7월에 18번째 싱글로 발매되었고, ANA ‘2015 여름 다비와리’ CM 송으로도 기용되었습니다.
명반 ‘THE JSB LEGACY’에도 수록되었으며,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첫 주 19.
5만 장을 기록한 히트작입니다.
노래방에서 모두와 함께 신나게 즐기고 싶을 때나, 여름 드라이브 BGM으로 꼭 선택해 보세요!
‘さ’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에도 쓸 수 있는 모음(161〜170)
서머타임George Gershwin

여름의 나른한 오후에 딱 어울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자장가는 어떠신가요? 조지 거슈윈이 손수 만든 오페라 ‘포기와 베스’의 한 곡으로, 1935년에 처음 세상에 나온 작품입니다.
이 곡은 재즈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클래식 음악이 지닌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 줍니다.
단순한 선율이지만, 그 안에는 깊은 정서가 아련히 일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가사에는 아이를 달래는 어머니의 사랑과 미래에 대한 잔잔한 희망이 담겨 있으며,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영적 세계관이 살아 숨 쉽니다.
1959년 영화판 ‘포기와 베스’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된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더위로 지친 마음에 살며시 다가와 고요한 시간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느긋하게 음악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