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 제목이 시작하는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에도 쓸 수 있는 모음
제목이 ‘사’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어떤 노래가 떠오르나요?
이 글에서는 노래 제목 끝말잇기나 특정 글자 제한 노래방을 할 때 유용한, ‘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소개합니다.
‘사’라고 하면 봄에 아름답게 피는 ‘사쿠라(벚꽃)’를 떠올리는 분이 많을 텐데, 동시에 제목에 ‘벚꽃(桜)’이 들어가는 노래도 많이 발표되었죠.
그런 ‘사’의 파워 워드인 ‘벚꽃(桜)’을 비롯해, 다양한 ‘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모았습니다.
꼭 확인해 보시고, 여러 가지 상황에서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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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 제목이 시작되는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에도 쓸 수 있는 모음 (231~240)
숟가락의 주술r-906

바닷가의 저택을 무대로 음산한 세계가 펼쳐지는, 이형(異形)의 악곡입니다.
r-906님이 2024년 11월에 발표한 하츠네 미쿠 보컬 작품으로, 이야기는 까마귀의 웃음소리로 막을 엽니다.
저택 2층에 있는 비밀의 방, 그곳으로 이끌려 가는 주인공.
서서히 마비되어 가는 손발, 반응하지 않는 몸, 먼지통에서 들려오는 비명…… r-906님의 독특한 사운드 메이킹과 어우러져, 마치 악몽 속으로 끌려들어가는 감각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반복 재생이 불가피한 보카로 곡입니다.
벚꽃 포토그래프초성학원

벚꽃이 흩날리는 계절에 딱 어울리는 감동적인 발라드입니다.
2025년 4월에 공개된 본 작품은 게임 ‘학원 아이돌 마스터’의 시즌 이벤트 ‘벚꽃 흩날리는 스타트라인’의 주제가입니다.
가쓰라기 리리야, 시운 세이가, 하나미 사키 세 사람이 선사하는 부드러운 하모니가 인상적인 작품이에요.
마치 다정한 멜로디가 봄바람을 타고 하늘로 솟아오르는 듯한 느낌이죠.
만남과 이별, 그리고 소중한 우정을 그린 가사는 특히 학교를 졸업하는 분들에게 깊이 와닿을 것 같습니다.
벚꽃의 계절에 꼭 들어보세요.
‘さ’로 제목이 시작되는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에서도 쓸 수 있는 모음집(241~250)
산자의 숙소오카와 에이사쿠

마음속에 숨긴 애틋한 사랑을 그린, 엔카의 걸작을 소개합니다.
오카와 에이사쿠 씨가 1982년 8월에 발매한 이 싱글은 겨울에 피는 산다화에 자신의 마음을 겹쳐 담아낸, 심금을 울리는 작품입니다.
요시오카 오사무 씨가 엮은 시와 이치카와 쇼스케 씨가 빚어낸 멜로디가 훌륭히 조화를 이루어, 이룰 수 없는 사랑에 흔들리는 남자의 심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본작은 발매 4개월 후 오리콘 톱10에 첫 진입하며 오카와 에이사쿠 씨의 대표곡이 되었습니다.
누적 180만 장을 판매했고, 1983년 제25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롱셀러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NHK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하는 쾌거도 이루었습니다.
아름다운 일본의 겨울 풍경과 겹쳐지는 정경 묘사, 애틋함과 따스함이 공존하는 가창은, 노래방 듀엣이나 추억담에 꽃을 피우며 함께 흥얼거리기에 딱 맞는 한 곡입니다.
삼색 제비꽃사쿠라다 준코

상냥하고 맑은 음색으로 봄의 정경을 훌륭하게 표현한 사쿠라다 준코 씨의 곡을 소개합니다.
1974년 2월에 발매된 작품으로, 청순한 아이돌다운 멜로디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세 가지 색의 팬지 꽃을 매개로 처음 사랑과 소중한 추억이 조용히 이야기됩니다.
사랑의 섬세함과 덧없음을 우아하게 담아낸 가사는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전합니다.
이 작품은 오리콘 차트에서도 10위를 기록하며 당시 젊은이들 사이에서 널리 사랑받았습니다.
라디오와 TV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소개되어 많은 분들의 청춘을 떠올리게 하는 한 곡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운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봄기운과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술과 눈물과 남자와 여자카와시마 에이고

마음속에 감춰 둔 감정을 말로 표현하지 못할 때, 남자는 술로, 여자는 눈물로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 낸 작품입니다.
가와시마 에이고 씨가 18세 때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해 만들어 낸 곡이라고 합니다.
앨범 ‘인류’에 수록되어 1976년에 공개된 이 곡은 키자쿠라의 CM 송으로 기용되어,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9위를 기록했습니다.
몇 번이고 듣고 싶어지는 훌륭한 곡으로, 친구들과 함께 흥얼거려 보거나, 추억에 잠기며 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선인장의 꽃튤립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과 재생을 주제로 한 애틋한 러브송.
어느 날, 사소한 일을 계기로 연인이 방을 뛰쳐나간 사건을 시작으로, 혼자 남겨진 방의 풍경과 남성의 심정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창밖의 설경, 미완성의 장갑, 빨래 같은 일상의 정경이 선명하게 떠오르는 다정한 가사가 마음에 스며듭니다.
1975년 2월에 발매된 이 작품은 튤립의 대표곡 중 하나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1993년에 방영된 드라마 ‘하나의 지붕 아래’의 주제가로 다시 주목받으며 젊은 세대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실연의 아픔과 희망을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멜로디는 마음에 울림을 주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추억의 사랑을 되돌아보고 싶을 때나 소중한 사람에 대한 마음을 깊이고 싶을 때 딱 맞는 한 곡입니다.
사지타리우스1000say

남녀 투 보컬과 일렉트로 사운드를 융합한 독자적 콘셉트 ‘차세대 판타지’를 내세우는 1000say의 보컬리스트 API 씨는, 그룹 내에서 베이스를 담당하는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2008년에 첫 미니 앨범 ‘STARGAZER ORCHESTRA’를 기점으로 밴드 메이킹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왕성하게 작품 제작을 이어가 2011년에는 첫 정규 앨범 ‘APOLLON’으로 그리스 신화를 테마로 한 웅장한 콘셉트 앨범을 선보였습니다.
API 씨의 포근한 보컬은 MAN 씨의 날카로운 보컬과 훌륭한 대조를 이루며, 곡에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2011년 7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JAPAN EXPO 2011’에도 출연해, 8000명을 앞에 두고 당당한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접해 보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는 아티스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