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 시작하는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 선곡의 참고로!
노래 제목만으로 하는 끝말잇기나, 노래방에서 다음에 부를 곡을 끝말잇기 형식으로 정하는 ‘노래방 끝말잇기’를 해본 적이 있나요?
막상 해보면 의외로 곡 제목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 더 흥이 나죠.
그래서 이 글에서는 그런 상황에서 활용하실 수 있도록, ‘세(せ)’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모아 봤습니다.
‘세’로 시작하는 단어라고 하면 ‘세계(世界)’, ‘청춘(青春)’, ‘천(千)’ 등 여러 가지가 있죠.
그럼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 '세'로 시작하는 보컬로이드 곡을 신구 가리지 않고 한데 모아 소개!
- ‘소’로 시작하는 노래 모음. 끝말잇기나 노래방 선곡에!
- 곡 이름 끝말잇기에 유용해! 제목이 ‘제(ぜ)’로 시작하는 노래 모음
- ‘스’로 제목이 시작하는 곡. 끝말잇기에 도움이 되는 곡 모음
- ‘사’로 제목이 시작하는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에도 쓸 수 있는 모음
- '시'로 제목이 시작되는 노래. 끝말잇기나 노래방에!
- 곡명이 ‘이’로 시작하는 곡. ‘이’로 시작하는 명곡들
- 노래방 초보자도 안심! 남성이 부르기 쉬운 노래
- ‘시’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카로 곡 모음
- ‘さ’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컬로이드 곡 모음
- 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노래방이나 플레이리스트 선곡에 참고하세요
- ‘스’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컬로이드 곡 모음
- ‘치’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 등의 힌트로!
‘せ’로 시작하는 노래. 끝말잇기나 노래방 선곡에 참고하세요! (211〜220)
ceremonyAwesome City Club

미츠이 아울렛 파크 ‘WINTER SALE’ 광고에서도 흘러나온 Awesome City Club, 약칭 오썸의 가을에 딱 어울리는 곡입니다.
“그녀가 내려준 커피가 아주 연하다.
하지만 그것을 행복이라 느낄 수 있는 이 시간”으로 시작하는 가사는 마치 사소설 같아요.
깊어가는 가을에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마저 들게 하는 이 곡은, 가사의 어느 장면을 잘라 보아도 분명히 행복감에 감싸일 거예요! 설레는 기분이 드는데도 어딘가 어른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오썸의 시티팝 감성, 펑키한 매력은 유일무이합니다.
꼭 가을밤에 길게 들어보셨으면 해요!
청춘의 두근거림Awesome City Club

당시 시티 팝 풍의 사운드로 주목을 받았던 2017년 발매 앨범 ‘Awesome City Tracks 4’에 수록된 미디엄 넘버입니다.
앨범의 리드 트랙은 따로 있었고, 애초 계획에는 없었지만 팬들의 요청을 받아 뮤직비디오가 제작된 곡이죠.
눈이나 겨울 밤하늘은 어딘가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잖아요.
그런 문득의 순간에 뒤돌아보고 다시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부드럽게 다가와 줍니다.
절묘한 그루브와 함께 센티멘털한 무드가 딱 어울려요.
멜로우하고 살짝 힘을 뺀 느긋한 분위기도 또 하나의 편안함을 주는 명곡입니다.
성명B’z

UCC BLACK 무당의 CM 송으로 새롭게 쓰여, ‘Still Alive’와의 더블 A사이드로 발매된 53번째 싱글 곡 ‘성명’.
드럼 솔로로 시작해 쿨한 기타 리프로 전개되는 인트로가 텐션을 끌어올려 주죠.
반복이 많은 멜로디라 외우기 쉽고, 급격한 음정 도약도 적어서 B’z의 곡치고는 비교적 부르기 쉬운 편 아닐까요? 다만, 억양이 없으면 곡의 분위기가 살지 않으니, 멜로디뿐만 아니라 록 사운드를 의식하며 불러 보세요.
‘세’로 시작하는 노래. 끝말잇기나 노래방 선곡에 참고하세요! (221~230)
SenseBAND-MAID

여성 멤버로만 구성된 BAND-MAID는 메이드복으로 연주한다는 귀여운 인상을 배반하듯, 힘 있는 음악성이 매력적입니다.
그들이 2022년에 발표한 ‘Sense’는 애니메이션 ‘플래티넘 엔드’의 오프닝 테마로, 타이트하고 파워풀한 드럼과 베이스 위에서 폭주하는 기타와 보컬의 멜로디 라인이 정말 최고예요! 또한, 최근의 애니메이션 주제가로는 드물게, 빠른 핑거링을 중심으로 한 기타 솔로가 들어가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맹세BEGIN

오키나와 민요를 도입한 독자적인 음악을 리스너에게 전하는 어쿠스틱 밴드, BEGIN.
그들이 2004년에 발표한 ‘맹세’는 2004년 ABC ‘열투 고시엔’의 엔딩 테마로 기용되었습니다.
바이올린의 음색이 울려 퍼지는 따뜻한 밴드 사운드가 가슴을 울립니다.
애절한 마음을 안고서도 최선을 다해 야구에 몰두하는 고교 야구 소년들의 모습이 노래되고 있습니다.
따뜻한 멜로디 라인 위에서 전개되는 그들의 코러스워크에도 주목해 주세요.
모든 고교 야구 소년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이 곡을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seraphimBUCK-TICK

2000년대 초반, 음악 업계는 큰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BUCK-TICK이 선보인 본 작품은 고딕 록의 요소를 도입한 환상적인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2005년 4월에 발매된 앨범 『십삼계는 월광』에 수록되어 있으며, 밴드의 14번째 스튜디오 앨범로 알려져 있습니다.
‘밤’과 ‘월광’을 테마로 한 본 작품은 어둡고 장엄한 음악성이 돋보입니다.
사계의 이행과 덧없음을 그린 가사는 리스너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전할 것입니다.
NHK 홀에서의 콘서트에서도 선보여져 팬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을 밤에 차분히 듣고 싶은 한 곡입니다.
세상을 얻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잃지 마라. 지혜는 금과 은보다 더 소중하다.Bob Marley

레게를 세계적인 장르로 끌어올린 전설적인 아티스트, 밥 말리.
그는 전쟁을 멈춘 유일한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활약하던 당시 자메이카에서는 두 정당 간의 과격한 갈등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밥 말리는 이를 멈추기 위해 라이브 무대에서 평화를 호소했지만, 어느 날 총격을 당하고 맙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평화를 외쳤고, 결국 당수들을 무대 위로 올려 서로 악수하게 했습니다.
그의 삶이 오롯이 담긴 이 명언은,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일깨워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