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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바다와 모래사장을 테마·무대로 한 명곡과 러브송·바다 송

바다 노래라고 하면 어떤 곡이 떠오르나요?

역시 밝고 개방적인 여름의 서머 튠을 가장 먼저 떠올리시지 않나요?

이 글에서는 신나는 곡뿐만 아니라 잔잔한 곡도 포함해, 바다를 주제로 한 노래나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랑의 감정을 그린 바다 송들을 여러 각도에서 소개하겠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할 때 제격인 상쾌한 곡들도 몇 곡 넣어두었어요.

해방감 넘치는 기분과 대자연 속에서 싹트는 사랑, 바다에서의 한때나 바드를 떠올리는 순간 등등.

부디 그때의 감정에 딱 맞는 바다 송을 들으면서 멋진 시간을 보내세요.

【2025】바다와 모래사장을 테마·무대로 한 명곡과 러브송·바다 송(41~50)

심해모리 나나

모리 나나 심해 뮤직비디오
심해 모리 나나

YOASOBI의 컴포저로도 알려진 Ayase 씨가 프로듀싱을 맡은, 모리 나나 씨의 곡이네요.

멀리 떨어져 있는 소중한 사람을 향한 사무치는 마음과 곁에 있어 주지 못하는 답답함, 그런 숨막힐 듯한 감정을 마치 깊고 어두운 바닷속에 있는 듯한 감각으로 표현한 미디엄 발라드입니다.

모리 씨의 한없이 맑은 보컬과 Ayase 씨만의 섬세한 멜로디가 훌륭하게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에 은근히 스며드는 완성도라고 할 수 있겠죠.

이 작품은 2021년 8월에 발매된, 모리 씨에게 있어 세 번째 디지털 싱글이며, 이후 첫 정규 앨범 ‘앨범’에도 수록되었습니다.

혼자 조용히 바다를 바라보고 싶을 때나, 소중한 누군가를 떠올리는 애잔한 밤에 들으면, 분명 그 감정에 다정히 기댈 수 있게 해줄 거예요.

춤춰라, 피쉬야마시타 타쓰로

야마시타 타츠로 「솜보(蒼氓)」·「춤추자, 피시」 뮤직비디오
춤춰, 피시 야마시타 타츠로

‘소리의 장인’이라 불릴 만큼 집념을 지니고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음악을 끊임없이 진화시켜 온 싱어송라이터, 야마시타 타츠로.

통산 16번째 싱글곡 ‘오도로요, 피시’는 발매 33년 후인 2020년에 리마스터 버전이 처음으로 CD화된 것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태양과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가사와 어반한 분위기는, 옛 시티 팝의 아늑함과 감각적 매력을 느끼게 해주죠.

수정처럼 맑은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그려지는 상쾌한 팝 튠입니다.

여름빛유자

유즈라고 하면 ‘여름색(나츠이로)’을 떠올릴 정도로, 명곡이 많은 그들의 곡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한 곡이죠.

여름의 상쾌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이 노래는, 여름이 되면 듣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요? 질주감이 특징인 곡이긴 하지만, 가사에서는 천천히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이나 누구나 익숙한 여름의 풍경이 그려져 있어 아주 향수 어린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름, 그리고 바다의 명곡으로 손색없는 한 곡이 아닐까요.

이 곡은 그들의 메이저 데뷔 싱글이기도 합니다.

Flying FishFANTASTICS from EXILE TRIBE

【Music Video】Flying Fish / FANTASTICS from EXILE TRIBE
Flying FishFANTASTICS from EXILE TRIBE

FANTASTICS from EXILE TRIBE는 LDH JAPAN 소속의 댄스 보컬 그룹으로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런 그들이 2019년에 발표한 ‘Flying Fish’는 바다와 모래사장 등의 영상을 주로 사용한 뮤직비디오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힘이 되는 가사와 상쾌한 사운드가 잘 어우러져, 최고의 응원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Life is Beautiful히라이 다이

히라이 다이 / Life is Beautiful (뮤직 비디오)
라이프 이즈 뷰티풀 히라이 다이

러브송의 이미지가 강할지도 모르지만, 히라이 다이라 하면 바다, 바다라 하면 히라이 다이라라고 할 만큼 서프 뮤직을 꾸준히 전해 온 그.

2016년 앨범 ‘Life is Beautiful’에 수록된 동명 곡으로, 남국을 떠올리게 하는 온화한 멜로디와 히라이의 목소리가 마음에 깊이 스며듭니다.

부드러운 어쿠스틱 기타, 가벼운 우쿨렐레 음색을 중심으로 한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느긋한 시간에 딱 맞습니다.

오션뷰 호텔이든 바다 옆이든 한가롭게 듣고 싶어지죠.

때로는 대충(여유롭게) 지내보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네요.

바다가 그리워지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미디엄 넘버입니다.

바닷가를 드라이브발레보이즈

발리보이스 “바닷가를 드라이브” (Official Music Video)
해변길을 드라이브 밸리 보위즈

제목 그대로, 바닷가 드라이브의 BGM으로 딱 어울립니다.

‘합창계 노스탤지어 청춘 가요 오케스트라’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활동하는 밴드, 발레보이즈의 곡입니다.

2019년에 발매된 앨범 ‘아오이’에 수록되어 있어요.

레트로한 분위기가 풍기는 사운드와 멜로디에 치유되는 느낌입니다.

저도 모르게 몸이 리듬을 타게 되네요.

언제까지나 변함없는 사랑을오다 데츠로

♫ 오다 데츠로 언제까지나 변치 않는 사랑을
언제까지나 변치 않는 사랑을 오다 데츠로

싱어송라이터이자 히트메이커로도 유명한 오다 테츠로 씨의 여름 명곡입니다.

많은 아티스트가 커버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오다 테츠로 씨의 담대한 목소리, 반짝임 가득한 상쾌한 멜로디, 그리고 색소폰 사운드도 매력적입니다.

포카리스웨트 광고에 사용되었으며, 지금도 듣고 있으면 바다의 풍경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