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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 시작하는 노래 모음. 끝말잇기나 노래방 선곡에!

‘소’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여러분은 얼마나 떠올릴 수 있나요?

‘そ’로 시작하는 단어라고 하면 ‘空(하늘)’, ‘卒業(졸업)’, ‘ソング(송)’, ‘存在(존재)’ 등 많은 단어가 있고, 곡 제목에 쓰인 단어도 많죠.

그래서 이 기사에서는 그런 ‘そ’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대를 가리지 않고 인지도가 높은 명곡부터 최근의 주목곡까지 골랐습니다.

부디 곡명 끝말잇기나 ‘끝말잇기 노래방’에서 곡을 고를 때 참고해 주세요.

‘소’로 시작하는 노래 모음. 끝말잇기나 노래방 선곡에! (301~310)

추억의 바닷가더 와일드 원즈

더 와일드 원즈의 ‘추억의 해변’.

여름 바닷가의 추억과 애달픈 사랑을 그린 곡입니다.

하얀 배와 바람에 흩날리는 긴 검은 머리카락의 모습이 가사에 자세히 묘사되어,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애틋함이 전해지죠.

1966년 11월에 발매된 싱글로, 100만 장 이상이 팔린 대히트를 기록하며 지금도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습니다.

지나가버린 여름을 그리워하는 80대 어르신과 함께 들으며 그 시절을 되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SOLID DANCE샴발라

1989년, 밴드 활동을 휴지기에 들어간 카시오페아의 리듬 섹션, 베이시스트 사쿠라이 테츠오 씨와 드러머 진보 아키라 씨를 중심으로 결성된 샴발라는, 일본어 보컬을 얹은 밴드 형태의 새로운 프로젝트였습니다.

1989년에 발매된 앨범 ‘SHAMBARA’는 대대적인 프로모션도 이루어져,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을 대규모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았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샴발라로서의 활동이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은 카시오페아를 탈퇴했고, 퓨전 유닛 진사쿠를 결성하면서 샴발라는 자연 소멸하고 말았습니다.

결말은 아이러니했지만, 앞서 언급한 앨범의 내용 자체는 훌륭했으며, 일본 굴지의 리듬 섹션을 축으로 한 사운드가 빚어내는 고품질 J-POP 사운드는 언제 들어도 최고입니다.

보컬을 맡은 아키모토 카오루 씨와 고쿠부스 유리에 씨의 퍼포먼스도 뛰어나 시티 팝으로서도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そ’로 시작하는 곡 모음. 끝말잇기나 노래방 선곡에! (311~320)

연주재중

재중 Kim Jaejoong – 소리(카나데) Kanade – J Jun Love Covers
카나데 제준

한국 가수 재중이 부른 스키마스위치의 ‘카나데’.

일본어도 잘하고 멋지네요.

노래도 매우 잘해서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감정을 듬뿍 담아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재중, 이건 히트네요.

한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들어보세요.

연주스키마스위치

스키마스위치 – 「주(카나데)」 뮤직비디오 : SUKIMASWITCH / KANADE Music Video
연주 스키마스위치

노스탤지어한 피아노 음색과 센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2인조 음악 유닛의 두 번째 싱글 곡입니다.

영화 ‘러프 ROUGH’의 삽입곡을 비롯해 드라마와 CM 송 등 여러 타이업을 가진 이 곡은 스키마스위치의 대표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별의 순간에 품는 솔직한 마음과, 상대를 생각하기에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정경을 그린 가사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을 것입니다.

2004년 3월 발매 이후로, 노래방에서도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헤이세이 시대의 명(名) 발라드입니다.

상량고무스콧 에릭슨, 고든 구드윈

상량고무/디즈니 여름 축제 [운동회 유희회 댄스] 간단한 춤 안무
상쾌하고 고무적인 스콧 에릭슨, 고든 구드윈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개최되었던 ‘디즈니 여름 축제’.

이 축제는 일본의 연날을 떠올리게 하는, 독자적인 시도로 구성된 이벤트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신데렐라 성 앞 무대에서 진행된 ‘상량고무’는 옛 일본 축제의 정취와 디즈니를 융합한 듯한 일본풍의 춤입니다.

이를 간단히 편곡한 버전은 직선적인 동작이 많아 외우기 쉽고, 모두가 함께 맞춰 춤추면 박력이 넘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그랬구나!!죽순 소년 feat. 하츠네 미쿠

제4회 악곡 콘테스트 프로세카 NEXT의 채택 작품으로 알려진 것이 ‘그랬었지!!’입니다.

이 곡은 보컬로이드 P인 타케노코 쇼넨 씨가 하츠네 미쿠를 사용해 제작한 작품으로, 문득 중요한 것을 깜빡해 버린 하츠네 미쿠의 심경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약간 웃음을 자아내는 요소가 들어가 있는 점도 매력적이죠.

또한 파트마다 아라비안한 분위기가 되었다가 록 같은 분위기가 되기도 하는 등 사운드가 눈 깜짝할 사이에 바뀌는 점도 즐거운 요소입니다.

졸업~작별은 내일을 위해~탁키&츠바사

함께 걸어온 두 사람이 떨어져 버린 슬픔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노래에 담겨 있습니다.

졸업을 하고 지금까지 함께 배우고 걸어온 동료들과 헤어지는 것은 슬프지만, 그래도 우리가 동료이고 친구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요.

소중한 사람은 떨어져 있어도 여전히 소중한 존재이고,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나도 열심히 해보자고 마음먹게 되는, 그런 곡입니다.

TV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124화 ‘안녕, 사랑하는 키쿄’의 삽입곡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