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에게 추천] 그때 모두가 열광했던 노래방 곡
남성으로서 30대라고 하면 슬슬 직장에서도 책임 있는 위치가 늘어나고, 사실 노래 부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더라도 업무상 인간관계로 노래방에 가야 하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지 않을까요.
이번 특집에서는 평소에 그다지 노래를 즐겨 부르지 않는 30대 남성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부르기 쉬운 곡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사실 노래하는 건 좋아하지만, 나는 노래를 잘 못해서…”라며 노래방 등에서 부르는 것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도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각 곡의 글에는 간단하지만 멋지게 부르기 위한 조언과 힌트를 담은 경우도 있으니, 꼭 본 기사를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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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에게 추천] 그때 한창 유행했던 노래방 곡 (31~40)
노래하는 이의 발라드사이토 카즈요시

마음을 적시는 노랫소리와 스토리성이 가득한 어른들의 명곡으로, 사이토 카즈요시의 대표작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노래에 담아, 평소에는 부끄러워서 말하지 못하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주옥같은 발라드죠.
담백한 멜로디와 기타의 울림이 가사의 세계관을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1997년 11월 발매 이후 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했으며, 2017년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의 주제가로 사용되었습니다.
2022년 8월에는 ‘THE FIRST TAKE’에서의 연주가 화제가 되며, 새로운 세대에게도 그 매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느긋한 템포에 음역도 좁은 편이라 여유롭게 부를 수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담아, 진심을 담아 불러보는 건 어떨까요?
주인공SUPER BEAVER

후지TV계 ‘메자마시 텔레비전’의 2025년도 테마곡으로 채택된 노래로, 아침부터 들으면 의욕 스위치가 켜지는 곡이네요! SUPER BEAVER의 곡은 ‘음이 높다’는 이미지가 별로 없고, 이번 ‘주인공’의 음역도 D#3~G#4로 중음역이 메인이라 남성분들은 가성보다 흉성 위주로 부를 수 있는 분이 많을 거예요! 인트로가 없는 곡이라서, 보컬이 들어가기 전의 노래방 가이드음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또 밴드 곡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드럼 사운드를 의식하고 몸으로 리듬을 타면서 부르면 박자를 잡기 쉬울 뿐 아니라 멜로디에도 잘 맞아서 소리가 더 잘 나옵니다! 시작도 후렴 부분이지만, 곡 중간의 후렴도 첫 발음을 망설이지 말고 또렷하게 앞으로 내보내세요.
롱톤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을 의식하면서 기분 좋게 노래해 보세요!
꽃후지이 카제

싱어송라이터 후지이 카제 씨의 통산 14번째 디지털 싱글로, 2023년 10월에 발매되었습니다.
후지TV 목요극장 ‘가장 좋아하는 꽃’의 주제가로 새롭게 쓰인 곡이라고 합니다.
느긋하면서도 리드미컬한 피아노 리프와, 좋은 의미로 힘을 쫙 뺀 듯한 후지이 씨의 보컬이 매우 인상적인 곡입니다.
보컬 멜로디도 복잡하지 않아 가볍게 흥얼거리며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하므로, 많은 분들이 노래방에서 부담 없이 선택해 즐기셨으면 하는 한 곡입니다.
후렴 파트의 팔세토(가성)로 부르는 구간에서 발성 전환이 자신 없는 분들은, 노래방 키를 낮춰서 불러 보세요.
사랑이잖아wacci

제 수강생들 중에 저음인 남성이 꽤 많은데, 그분들 가운데 연습했던 곡이 wacci의 ‘코이다로(恋だろ)’예요.
이 곡은 서두는 한 번에 음역이 F#4까지 확 올라가지만, 최소음이 무려 B2로 곡 전반에 걸쳐 여러 번 등장하는 꽤 낮은 음이 나옵니다.
우선은 이 내기 쉬운 낮은 음을 확실히 낼 수 있게 만든 뒤에, 고음을 탄력 있게 붙여서 불러보는 건 어떨까요? 물론 처음에는 가성으로 해도 괜찮습니다! 계속 부르다 보면 분명 어딘가에서 딱 맞아떨어지는 순간이 올 테니, ‘조금 높긴 한데…’ 싶어도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무리는 하지 말고 리듬을 타면서 노래해 보세요.
일요일로부터의 사자↑THE HIGH-LOWS↓

일본에서 카리스마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더 블루 하츠의 명곡입니다.
거의 음정 변화가 없는 멜로 부분과 부르기 쉬운 후렴으로, 어렵지 않아 노래방에서 도전하기 좋은 곡입니다.
30대에게도 정통으로 꽂히는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추천할 수 있는 노래방 곡입니다.
[30대 남성에게 추천] 그때 모두가 열광했던 노래방 곡(41~50)
도감SEKAI NO OWARI

SEKAI NO OWARI는 고음곡이 많은 인상이지만, 2025년 7월 발매된 ‘도감’은 억지로 끌어올리는 듯한 고음이 나오지 않고, 음역의 고저 차이도 크지 않아 부르기 쉬운 음역대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멜로디 부분은 A멜로·B멜로·후렴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C멜로 같은 새로운 멜로디가 없기 때문에, 곡도 쉽게 외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전반적으로 음역, 리듬, 멜로디가 알기 쉽게 정돈되어 있어 특별한 테크닉도 필요 없고, 천천히 여유롭게 부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노래방 점수도 잘 나올 법한 곡이라, 고득점을 노리기 위해서는 먼저 음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니, 전반적으로 안면 근육과 눈썹을 확실히 올리고 눈썹 앞쪽에서 소리가 나오는 이미지를 갖고 가볍게 불러보세요.
보컬인 Fukase 씨도 항상 눈썹이 올라가 있는 인상이니 참고해 보세요!
끝이 없는 길19

정통적인 음악성으로 인기를 모았던 포크 듀오, 19.
포크 듀오라는 분류이지만 음악성은 오히려 록에 더 가깝고, 록다운 요란한 연주가 돋보이는 곡들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끝없는 길’입니다.
후렴 후반부에 한 군데만 높게 올라가는 부분이 있지만, 믹스 보이스를 쓸 정도의 고음은 아니어서 자신에게 맞는 키로 제대로 부르면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겁니다.
꼭 레퍼토리에 추가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