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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벤처스의 명곡·인기곡

미국 서프 음악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는 밴드, The Ventures(더 벤처스)의 곡들을 소개합니다.

어딘가 느긋한 일렉트릭 사운드로 해변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전해지네요.

비틀스와 나란히 이후 음악 신에 영향을 준 위대한 밴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Diamond Head」 등으로 유명한, 트레몰로를 하면서 슬라이드시키는 트레몰로 그리스 다운 주법이 시그니처처럼 되어 있는데, 이 주법은 ‘테케테케’라고 불리죠.

하지만 사실 이 주법을 처음 시작한 것은 역시 서프 음악의 원조인 딕 데일이라고도 합니다.

그럼 The Ventures의 곡으로 바다를 느껴보세요.

벤처스(The Ventures)의 명곡·인기곡(1~10)

Walk, Don’t RunThe Ventures

여름 바닷가를 떠올리게 하는 상쾌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인스트루멘털 곡입니다.

1960년에 발표된 이 곡은 더 벤처스의 데뷔곡이자 대표작으로, 리드미컬한 기타 음색이 인상적이며 서프 록의 선구가 된 한 곡입니다.

빌보드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고 골드 디스크로도 인증되는 등 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2000년 영화 ‘The Goddess of 1967’에서도 사용되어, 그 인기는 지금도 식지 않고 있습니다.

드라이브나 해수욕, 바비큐 등 여름 액티비티에 안성맞춤이며, 서핑이나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는 분들께도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나뭇잎의 자장가The Ventures

러러바이 오브 더 리브스 나뭇잎의 자장가 벤처스 커버: 기타 인스트루멘탈
나뭇잎의 자장가 The Ventures

60년에 빌보드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등장한 곡이라고 하며, 벤처스의 초기 곡입니다.

제목은 곡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지지는 않지만, 특유의 느낌이 벌써 드러나 있고 ‘벤처스 사운드’를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크루얼 시The Ventures

오리지널은 더 다코타스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이것도 벤처스다운 느낌이 가득해서 두근거립니다.

무엇보다 기타가 겹치듯 연주되어, 이것도 신선한 패턴이었습니다.

정말 여러 가지로 매력을 보여주네요.

연주하는 본인들도 즐거워 보이고 좋습니다.

더 벤처스(The Ventures)의 명곡·인기곡(11~20)

파이프라인The Ventures

“기다렸습니다!” 하는 한 곡입니다.

역시 그 ‘테케테케테케’가 멋져서 뭐라 말할 수가 없죠.

얼마나 많은 사람이 동경했을까요.

파이프라인이란 서핑에서 그런 이름의 파도 모양이 있어서 그 안을 통과하는 것을 말한다는데, 이것도 정말 멋진 일일 겁니다.

와이프아웃The Ventures

이것도 마음이 설레는 느낌이에요.

다 같이 겨루듯이 빠르게 움직이는 핑거링, 기타를 다루는 방식이 즐겁습니다.

‘와이프아웃’은 서프보드에서 떨어지는 것을 뜻한다고 하는데, 이 곡의 분위기에서는 그 느낌이 잘 안 들지만, 그것 또한 서핑을 즐기는 방식일까요?

워크, 돈트 런The Ventures

일본 제목은 ‘급할수록 돌아가라’이고, 조니 스미스의 작품을 이후 벤처스가 커버해서 미국 전역 차트에서 2위를 했다고 합니다.

이것도 벤처스다운 매력을 잘 느낄 수 있어 기쁜 한 곡입니다.

사운드에서 어른스러운 깊이도 느껴집니다.

드럼이 부각되는 부분도 멋집니다.

카라반The Ventures

재즈에서 듀크 엘링턴이 발표한 곡을 커버한 것이라고 합니다.

드럼 솔로는 압권이었습니다.

숨을 죽이고 듣게 되었어요.

스틱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것도 놀라웠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 곡은 무대에서도 앙코르에서만 연주된다고 하네요.

기막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