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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추천 팝/록 밴드의 명곡·히트곡

언제나 밴드는 세계 음악 신을 떠들썩하게 만들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2000년대의 밴드는 특별한 점이 있었고, 그때까지 없던 장르가 많이 등장했습니다.

록에 힙합 요소를 더한 랩 록이나, 펑크에 팝을 더한 팝 펑크 등 당시 등장한 새로운 장르는 지금도 주요 장르로 인기를 모으고 있죠.

이번에는 그런 2000년대의 주요 밴드들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부디 끝까지 천천히 즐겨주세요!

2000년대 추천 서양 밴드의 명곡·히트곡 (1~10)

The PretenderFoo Fighters

전 세계에 그런지 붐을 일으킨 너바나의 전 드러머 데이브 그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푸 파이터스의 곡입니다.

6집 앨범 ‘Echoes, Silence, Patience & Grace’의 리드 싱글로, 그래미상에서 최우수 하드록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넘버죠.

기타 아르페지오에서 타이트한 록 사운드로 전개되는 곡 구성에서는 하드록의 스탠더드를 진화시킨 모던한 록 사운드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질주감 있는 비트와 캐치한 멜로디가 텐션을 끌어올려 주는, 2000년대의 하드록 넘버입니다.

House of CardsRadiohead

포스트 록을 기반으로 한 음악성에 전자음악, 재즈, 클래식, 현대음악을 믹스한 실험적인 사운드로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화제를 모으는 영국 출신 록 밴드 라디오헤드의 곡.

7번째 앨범 ‘In Rainbows’에서 나온 세 번째 싱글로, 독특한 부유감으로 시작되는 오프닝부터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심플한 곡 전개이면서도 다양한 음색이 등장하는 편곡은 라디오헤드만이 표현할 수 있는 울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앨범의 테마를 체현한 복잡한 백그라운드를 느끼게 하며, 다변화한 2000년대 이후의 록 신(Scene) 속에서도 이채로운 존재감을 드러내는 넘버입니다.

Mr. BrightsideThe Killers

The Killers – Mr. Brightside (Official Music Video)
Mr. BrightsideThe Killers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신의 더 킬러스는 2001년에 결성된 4인조 록 밴드입니다.

80년대 브리티시 록의 영향을 받은 그들의 음악은 팝 록부터 감성적인 발라드까지 폭넓은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2004년 데뷔 앨범 ‘Hot Fuss’로 단숨에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매력적인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2,800만 장 이상의 레코드를 판매했고,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헤드라이너 공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함과 대담함을 반영한 그들의 곡은 독창성과 시대를 초월한 매력으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브리티시 록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아메리칸 록의 정신을 겸비한 음악성은 록을 좋아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할 만합니다.

2000년대 추천 서양 밴드의 명곡·히트곡 (11~20)

Sex on FireKings Of Leon

Kings Of Leon – Sex on Fire (Official Video)
Sex on FireKings Of Leon

열정적인 사랑의 순간을 거칠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낸 킹스 오브 리온의 대표작.

미국 테네시 주 출신의 4인조가 선보인 이 곡은 2008년 9월 발매된 앨범 ‘Only by the Night’의 첫 번째 싱글로 전 세계를席권했습니다.

열에 들뜬 듯한 강렬한 보컬과 욕망의 불꽃을 지피는 생생한 기타 사운드가 뒤엉키며, 영원하지 않기에 더 아름다운 하룻밤의 열정을 선명하게 그려냅니다.

제5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록 퍼포먼스상을 수상하고, 영국과 호주에서는 최초의 넘버원 싱글이 된 이 작품은 애틋함과 격정이 공존하는 사랑의 진수를 훌륭히 표현했습니다.

외로운 밤이나 마음이 불타오르는 사랑을 하고 있을 때 듣고 싶은, 영혼을 뒤흔드는 한 곡입니다.

First Dateblink-182

blink-182 – First Date (Official Video)
First Dateblink-182

팝 펑크를 대표하는 밴드로서 스트리트 컬처 전반을 아우르는 활동으로도 잘 알려진 3인조 록 밴드 블링크-182의 곡입니다.

4집 앨범 ‘Take Off Your Pants and Jacket’에 수록된 넘버로, 일본에서도 히트했기 때문에 들어본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질주감 있는 드럼 필인으로 시작해 밝은 기타 리프로 전개되는 인트로는 팝 펑크의 상쾌함을 충분히 체현하고 있죠.

2000년 전후로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팝 펑크의 스탠다드라고 할 수 있는, 라이브에서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대표곡입니다.

So ColdBreaking Benjamin

애절함과 고독을 힘 있게 노래하는 묵직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명곡을 탄생시킨 것은 미국 출신 밴드 브레이킹 벤자민입니다.

얼터너티브 메탈과 포스트 그런지를 융합한 그들만의 독특한 사운드는 2004년 6월 발매된 앨범 ‘We Are Not Alone’에서 훌륭하게 결실을 맺었습니다.

인간관계의 차가움과 배신을 주제로, 영화 ‘28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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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곡은 메인스트림 록 차트에서 62주간의 롱런을 기록했습니다.

2015년 9월에는 플래티넘 디스크로 인증되며 밴드의 대표곡으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졌습니다.

마음 깊은 곳의 미묘한 감정을 건드리는 가사와 강렬한 멜로디는 인생의 갈림길에 선 여러분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전할 것입니다.

I Write Sins Not TragediesPanic! At The Disco

Panic! At The Disco: I Write Sins Not Tragedies [OFFICIAL VIDEO]
I Write Sins Not TragediesPanic! At The Disco

결혼식에서 들은 충격적인 대화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함께 깊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서커스 같은 독특한 세계관과 묵직한 바로크 팝의 울림이 패닉! 앳 더 디스코의 개성을 멋지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2006년 2월에 발매된 이 작품은 데뷔 앨범 ‘A Fever You Can’t Sweat Out’의 대표곡이 되었고, 빌보드 차트에서 7위를 기록한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수상도 이루며, 미국 이모 신을 대표하는 명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냉정함과 이성을 유지하면서도 격한 감정을 품은 심정을 교묘하게 그려낸 가사는, 인생의 기로에 서거나 중대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 마음을 울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