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사로잡는] 인트로가 멋있는 팝송 모음 [2025]
좋은 곡의 조건은 듣는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곡의 입구라고도 할 수 있는 ‘인트로’에서 얼마나 리스너를 끌어들이는가에 주목하는 음악 애호가도 사실 꽤 많지 않을까요?
오랜 명곡들을 떠올려 보면, 인상적인 인트로의 프레이즈가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곤 하죠.
이 글에서는 그렇게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팝/록 등 서양음악의 명 인트로들을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이런 취지의 글은 자칫 올드 클래식 명곡만 주목하기 쉽지만, 전반부에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최근에 발표된 곡들을 중심으로 픽업했고, 후반부에는 클래식한 명곡도 소개하고 있으니, 폭넓은 세대가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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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사로잡는] 인트로가 멋진 외국 음악 모음 [2025] (1~10)
BurnDeep Purple

레드 제플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대한 하드 록 밴드, 딥 퍼플.
일본에서도 매우 인기 있는 밴드죠.
이 ‘Burn’은 일본과 미국에서 유명한 곡으로, 특히 일본에서는 그들의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 곡이 B사이드였기 때문에 그 정도로 높은 인지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Burn’의 인트로 매력이라면 무엇보다도 거칠게 왜곡된 기타 사운드입니다.
임팩트가 강하고, 한 번 들으면 기억에 각인되는 멋진 멜로디가 특징이죠.
LaylaEric Clapton

세계적으로 저명한 싱어송라이터이자 제프 벡, 지미 페이지와 함께 ‘세계 3대 록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에릭 클랩튼이 남긴 수많은 명연주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프레이즈 중 하나입니다.
일본어 제목 ‘이토시노 레이라(いとしのレイラ)’로도 알려진 이 곡의 훌륭함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애잔함이 감도는 블루지한 프레이즈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참고로, 이 곡은 클랩튼의 솔로곡이 아니라, 데릭 앤 더 도미노스 재적 시절의 곡이에요.
Welcome To The JungleGuns N’ Roses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전설적인 밴드 건즈 앤 로지스가 1987년에 발표한 몬스터 앨범 ‘Appetite for Destruction’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명곡 중의 명곡입니다.
액슬 로즈의 ‘샤나나나’로 시작하는 멜로디가 너무나도 유명하지만, 인트로에서 들을 수 있는 딜레이를 구사한 슬래시의 기타 리프는 록의 역사에 남을 명연이라 할 수 있겠죠.
공격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블루지한 향기가 풍기는 점이야말로 슬래시 특유의 맛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음을 사로잡는] 인트로가 멋진 팝송 모음 [2025] (11~20)
Call Me When You’re SoberEvanescence

위엄 있는 음악성과 깊은 감성을 지닌 미국 록 밴드 에반에센스.
두 번째 앨범 ‘The Open Door’에서 선공개된 싱글은 날카로운 기타 리프와 애수 어린 피아노의 대조가 인상적이죠.
수록 앨범은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다이내믹한 사운드와 에이미 리의 강렬한 보컬이 매력적인, 엠파워먼트를 느끼게 하는 곡입니다.
Eat The RichAerosmith

록의 전당에 헌액된 미국 출신 5인조 록 밴드, 에어로스미스.
1993년에 발매된 앨범 ‘Get a Grip’에 수록된 이 곡은 사회적 불평등과 부유층의 과도한 라이프스타일을 풍자한 내용입니다.
인트로의 기타 리프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하죠.
이 작품은 ‘혼다 인테그라’의 CM 송으로도 기용되었습니다.
발매 당시의 기타 키즈들이 분명히 카피했을, 불후의 록 튠입니다.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Taylor Swift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의 곡입니다.
4번째 앨범 ‘Red’의 리드 싱글로 2012년 8월에 발매된 넘버로, 일본에서는 TV 프로그램 ‘테라스 하우스’의 주제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하는 인상적인 인트로가 참 기분 좋죠.
이 작품은 제5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연애의 끝을 고하는 마음을 담은, 캐치한 넘버입니다.
Shadow Of The MoonBlackmore’s Night

환상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블랙모어스 나이트가 1997년 6월에 발매한 데뷔 앨범 ‘Shadow of the Moon’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리치 블랙모어의 어쿠스틱 기타와 캔디스 나이트의 맑은 보컬이 중심이 되며, 르네상스 음악의 요소를 담은 독특한 사운드가 특징적이죠.
이 작품은 블랙모어가 헤비 메탈에서 전향했음을 상징하는 곡으로서 폭넓은 팬층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고요한 밤에 혼자 듣고 싶은, 마음을 치유해 주는 한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