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사로잡는] 인트로가 멋있는 팝송 모음 [2025]
좋은 곡의 조건은 듣는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곡의 입구라고도 할 수 있는 ‘인트로’에서 얼마나 리스너를 끌어들이는가에 주목하는 음악 애호가도 사실 꽤 많지 않을까요?
오랜 명곡들을 떠올려 보면, 인상적인 인트로의 프레이즈가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곤 하죠.
이 글에서는 그렇게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팝/록 등 서양음악의 명 인트로들을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이런 취지의 글은 자칫 올드 클래식 명곡만 주목하기 쉽지만, 전반부에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최근에 발표된 곡들을 중심으로 픽업했고, 후반부에는 클래식한 명곡도 소개하고 있으니, 폭넓은 세대가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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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사로잡는 인트로가 멋진 해외 음악 모음 [2025] (51~60)
The Next Episode ft. Snoop Dogg, Kurupt, Nate DoggDr. Dre

닥터 드레의 ‘The Next Episode’는 ‘The Edge’를 샘플링한 인트로로 큰 히트를 쳤습니다.
이 작품을 만든 데이비드 액슬로드는 한 콘서트에서 “사실 개런티가 적은 이 콘서트는 개최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내 ‘The Edge’를 샘플링한 ‘The Next Episode’가 대히트를 친 덕분에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었고, 그래서 실현할 수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샘플링을 싫어하던 내게는 아이러니하지만, 이제는 샘플링을 사랑한다”는 내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것이 샘플링에 긍정적인 사람을 늘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AngryThe Rolling Stones

영국이 자랑하는 전설적인 록 밴드, 더 롤링 스톤스가 약 3년 만에 발표한 신곡 ‘Angry’는 앨범 ‘Hackney Diamonds’의 리드 싱글입니다.
오픈 G 튜닝으로 연주되는 기타 리프와 리드 기타의 왜곡된 톤이 인상적인 인트로는, 단순하면서도 순식간에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가사는 무너져가는 연애 관계 속의 고뇌와 갈등을 그리면서도, 상대에 대한 사랑스러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믹 재거와 키스 리처즈가 선보인 ‘Angry’는 반세기가 넘는 커리어가 빚어낸 최고의 록앤롤입니다.
80대에 접어든 그들의 압도적인 에너지를, 꼭 조금이라도 나눠 받고 싶네요.
Fire We MakeAlicia Keys, Maxwell

멋진 인트로라고 해서 꼭 록처럼 격렬한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련된 블랙뮤직의 인트로를 듣고 싶은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그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Fire We Make’입니다.
R&B 가수 앨리샤 키스와 맥스웰이 함께한 작품으로, 끈적한 네오소울의 러브송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조용하게 시작하는 인트로이지만, 화려하진 않아도 매우 섹시하고 멋진 분위기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Shit, Damn, MotherfuckerD’Angelo

R&B와 소울 음악을 기반으로 펑크와 재즈, 힙합을 믹스한 장르 ‘네오소울’의 개척자로 알려진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디앤젤로.
1990년대에 큰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로, 그의 실력은 전 세계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에게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이 ‘Shit, Damn, Motherfucker’는 그런 그의 명곡 중 하나로, 방송 금지어로 가득한 가사가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이번에는 라이브 버전을 픽업했습니다.
네오소울의 세련된 그루브와 하드 록을 느끼게 하는 연주가 인상적인 인트로입니다.
마음을 사로잡는 인트로가 멋진 팝송 모음 [2025] (61~70)
Smooth ft. Rob ThomasSantana

개성 넘치는 기타 테크닉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기타리스트 산타나.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는 기타리스트죠.
그의 히트곡인 ‘Smooth ft.
Rob Thomas’는 인기 아티스트 롭 토머스와의 콜라보 작품으로, 1999년에 발매되었습니다.
라틴의 색채가 담긴 인트로가 매우 매력적이니, 플라멩코나 볼레로, 룸바 등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들어보세요.
Everything Is EverythingLauryn Hill

힙합의 요소를 많이 담고 있고, 그 음악성으로 전 세계 평론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 아티스트, 로린 힐.
일본에서는 ‘시스터 액트 2’에서 학생 측의 주연으로 유명하죠.
그런 실력파 로린 힐은 지금까지 수많은 명곡을 발표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Everything Is Everything’은 특히 인트로가 멋진 작품으로, 그녀의 대표작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올드스쿨 힙합을 연상시키는 인트로는 단번에 블랙뮤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것입니다.
Crazy TrainOzzy Osbourne

헤비 메탈의 제왕이자 그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받는 오지 오스본.
블랙 사바스에서 해고된 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재기를 도모하며 1980년에 발표한 명반 ‘블리자드 오브 오즈 ~ 피로 물든 영웅전설’에 수록된 명곡입니다.
오지의 포효에 이어 타이트한 드럼과 베이스가 겹쳐지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천재 기타리스트 랜디 로즈의 훌륭한 기타 플레이가 폭발하는 인트로는 몇 번을 들어도 정말 멋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