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깊은 곳에서 치유되고 싶어~ 여성 싱어가 부르는 팝 발라드 추천 곡
가슴에 꽂히는 멜로디와 가사가 많기로 알려진 발라드.
갑작스럽지만, 여러분은 발라드의 명확한 정의를 알고 있나요?
사실 이 발라드는 정의가 매우 모호해서, ‘이야기 같은 곡’이라면 멜로디와 무관하게 발라드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런 발라드의 명곡들을 골라봤습니다.
일본과 달리, 서양 음악의 발라드에는 다양한 멜로디가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전반부에는 유명한 명곡들을 선정했지만, 후반에는 마이너하지만 감각이 뛰어난 곡들이 등장하니, 서양 음악에 밝은 분들은 랭킹 11위~20위를 꼭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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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깊이 치유되고 싶어~ 여성 싱어가 부르는 팝 발라드 추천곡 (91~100)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Roberta Flack

대니 해서웨이와 함께 1970년대 뉴소울을 떠받친 여성 보컬리스트 로버타 플랙.
‘Killing Me Softly’와 ‘Feel Like Makin’ Love’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겨온 아티스트죠.
베테랑 아티스트답게 다양한 발라드를 발표해왔는데, 이번에 추천드릴 곡은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입니다.
다이애나 크롤과 비슷한 분위기의 곡이라 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Kill BillSZA

부드럽고 멜로디한 비트 위에 이별의 아픔과 복수심을 적나라하게 노래한 한 곡.
시저의 맑고 투명한 보컬이 애절한 감정을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2022년 12월에 발매되어 앨범 ‘SOS’에 수록되었습니다.
영화 ‘킬 빌’을 모티프로 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전 연인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꾸밈없이 풀어냈습니다.
실연의 상처를 달래고 싶을 때나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고 싶을 때 추천하는 한 곡.
시저의 섬세한 목소리에 몸을 맡기면 분명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거예요.
I SurrenderCéline Dion

캐나다 출신의 디바 셀린 디온이 부른,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노래한 발라드입니다.
장대한 멜로디와 압도적인 가창력이 특징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강하게 흔듭니다.
2002년 3월에 발매된 앨범 ‘A New Day Has Come’에 수록되어 있으며,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도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선보여지고 있습니다.
연애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힘을 믿는 이들에게 딱 맞는 한 곡입니다.
Make Me (Cry) ft. LabrinthNoah Cyrus

이 곡은 2000년생이자 미국의 대인기 여배우 노아 사이러스가 싱어송라이터 래브린스를 함께해 발표한 곡입니다.
행복한 오라가 감도는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의 트랙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전개의 흐름이 돋보이며, 이 곡의 깊이를 잘 보여줍니다.
여담이지만, 노아 사이러스는 지브리 영화 ‘벼랑 위의 포뇨’ 미국판에서 포뇨 역 성우를 떠올리게 하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Lover’s RockSade

왜인지 여성 솔로 가수라고 오해받는 경우가 많지만, Sade는 영국의 밴드예요.
그런 Sade를 대표하는 발라드라면 ‘Lover’s Rock’이죠.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사랑과 불안 등이 꽉 담겨 있어요.
바람이 부는 듯한 상쾌하고 가벼운 보컬이 지친 마음을 꽉 사로잡잖아요.
Don’t Wanna Lose YouGloria Estefan

쿠바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싱어송라이터, 글로리아 에스테판.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아티스트이죠.
그녀는 대단한 친일파로, 신혼여행지로 무려 아타미 온천을 택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음악성은 좋은 의미에서 미국적인 분위기가 없습니다.
역시 쿠바에 뿌리를 두어서인지 라틴풍의 곡을 많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 ‘Don’t Wanna Lose You’도 그런 그녀의 매력이 가득 담긴 발라드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To ZionLauryn Hill

전 세계에 팬을 둔 진정한 미국 아티스트, 로린 힐.
미국 음악이 유럽에서 인정받는 일은 드문데, 그녀만큼은 어느 나라에서나 일류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To Zion’은 어머니로서 살아가겠다는 각오를 그린 작품입니다.
사실 그녀는 아이를 가졌을 때 소속 레이블로부터 아이를 지우고 가수 활동을 계속하라는 권유를 받았던 과거가 있습니다.
그 레이블의 태도에 분노한 그녀는 가수도 어머니도 둘 다 선택하기로 결심했고, 그때 만들어진 곡이 바로 이 ‘To Zion’입니다.
참고로 Zion은 그녀의 아들의 이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