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인 분들도 부르기 쉬운 팝송의 노래방 곡
음치라도 부르기 쉬운 팝송(서양 음악) 노래를 한꺼번에 소개합니다!
영어 노래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대중가요는 페이크나 샤우트 같은 기법을 그다지 사용하지 않죠.
‘페이크’라는, 일본으로 치면 ‘코부시’ 같은 기술은 특히 쓰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 음악 문화를 어릴 때부터 접해와서인지, 일본인은 리듬감이나 멜로디 감각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는 거죠.
그래서 이번에는 그런 전형적인 일본인 감각을 가진 분들도 멋지게 부를 수 있는 곡들을 골라봤습니다!
물론 곡마다 세세한 포인트도 함께 소개합니다!
전문적인 내용도 나오니, 노래 실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은 꼭 체크하세요!
음치인 분들도 부르기 쉬운 팝송 노래방 곡(1~10)
Die With A SmileLady Gaga, Bruno Mars

최근 다시 큰 인기를 얻으며 연이어 히트곡을 발표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
이 ‘Die With A Smile’은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한 작품입니다.
본작은 1960년대 팝을 연상시키는 향수 어린 사운드와 보컬 라인이 특징입니다.
후렴에 가성 파트가 하나 있긴 하지만, R&B처럼 강한 페이크가 등장하지 않아 피치를 컨트롤하기 쉬운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ood TimeNEW!Owl City & Carly Rae Jepsen

일렉트로팝계를 대표하는 아울 시티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가수 칼리 레이 젭슨이 함께한, 아주 해피한 한 곡입니다.
가사에서 그려지는 건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아!” 하고 웃어넘길 수 있는, 최고의 즐거운 시간.
지금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자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죠.
2012년 6월에 공개된 이 곡은 두 사람의 앨범 ‘The Midsummer Station’과 ‘Kiss’에 수록되었으며, 캐나다와 뉴질랜드에서 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경쾌한 멜로디와 남녀 보컬의 하모니가 듣기 좋고, 노래방에서 듀엣으로 부르면 분위기가 활짝 살아날 것이 틀림없는 킬러 튠입니다.
That’s So TrueGracie Abrams

최근 전 세계의 젊은 층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세계적인 영화감독이자 각본가인 J.
J.
에이브럼스의 딸로, 2020년대에 들어 급격히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 ‘That’s So True’는 그녀의 곡들 가운데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후렴에서 보컬 애드리브처럼 들리는 파트가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애드리브가 아니라 단지 세밀한 음계의 상하 이동일 뿐이라, 애드리브가 어려운 한국인에게도 부르기 쉬운 곡입니다.
음역대도 좁은 편이니 꼭 한 번 들어보세요.
toxic till the endROSÉ

한국은 물론 일본, 그리고 전 세계 아이돌 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룹, 블랙핑크.
일본에서도 매우 인기 있는 그룹이죠.
그런 블랙핑크의 멤버인 로제 씨는 솔로로도 대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곡들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것이 바로 이 ‘toxic till the end’입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악성과 가까운 곡으로, 전반적으로 음역대가 좁은 것이 특징입니다.
R&B나 소울처럼 어려운 페이크도 없어서,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인 곡이라고 할 수 있겠죠.
Diet PepsiAddison Rae

TikTok을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여성 싱어송라이터, 애디슨 레이.
해외의 젊은 층 사이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아티스트라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이라면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그녀의 곡들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Diet Pepsi’입니다.
후렴이 가성이라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음계 자체는 단순하고 고급 기술인 페이크도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가느다란 가성을 낼 수 있다면 누구나 부를 수 있는 곡이니, 꼭 도전해 보세요.
ALL MY LOVEColdplay

일본에서도 인기를 모으는 록 밴드, 콜드플레이.
섬머소닉처럼 해외 아티스트도 참가하는 페스티벌을 따라다니는 분이라면 누구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콜드플레이의 곡들 가운데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곡은 신곡인 ‘ALL MY LOVE’입니다.
정통 발라드로 완성된 이 곡은 음역대는 넓지만, 페이크 같은 고급 기술이 거의 등장하지 않고 템포도 느려서, 노래가 서툰 분들도 도전하기 쉬운 곡입니다.
Feel Like Makin’ LoveRoberta Flack

197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소울 싱어, 로버타 플랙.
따뜻한 보컬로 대니 해서웨이 등과 함께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온 그녀.
그런 그녀의 곡들 가운데서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Feel Like Makin’ Love’이다.
부드러운 곡조라 넓은 음역대나 큰 성량이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음치인 사람에게도 매우 부르기 쉬운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좀 더 강한(펀치감 있는) 창법을 시도해 보고 싶다면 디앤젤로의 커버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