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이 글에서는 제목이 숫자로 시작하는 팝 명곡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이라고 해도 숫자만 있는 경우도 있고, 숫자 뒤에 단어가 이어지는 제목도 있습니다.
팝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이미 몇 곡 떠올리셨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이라는 기준으로 노래를 찾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멋진 곡들을 만나는 계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부디 이번 계기로 다양한 곡들에 귀 기울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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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해외 음악 모음 (211~220)
3D (feat. Jack Harlow)Jung Kook

정국의 작품 ‘3D’는 라틴풍 리듬을 가미한 R&B 넘버입니다.
잭 할로우가 참여한 이 곡은 K-POP과 힙합의 매력을 균형 있게 담아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다양한 각도에서 묘사한 가사는 듣는 이의 마음을 강하게 사로잡을 것입니다.
또한 심플하면서도 쿨한 베이스와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는 노래방 퍼포먼스를 더욱 멋지게 연출해 줍니다.
가창력에 자신이 없더라도, 이 곡이라면 주변 분위기를 충분히 띄울 수 있을 것입니다.
4EVA (feat. Pharrell Williams)KAYTRAMINÉ

케이트라미네는 미국 래퍼 아미네와 아이티계 캐나다인 레코드 프로듀서 케이트라나다로 이루어진 듀오입니다.
웨스트코스트 힙합과 팝 랩을 혁신적으로 융합한 사운드로 2023년 5월에 발표한 데뷔 앨범 ‘Kaytraminé’는 퍼렐 윌리엄스 등 화려한 게스트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퍼렐과 손잡은 ‘4EVA’를 소개합니다.
사랑과 영원을 주제로, 진정한 사랑은 시간의 시련을 견딜 수 있다고 노래한 곡입니다.
관계의 가치와 사랑의 강인함을 느끼게 하는 메시지는 리스너의 마음을 흔듭니다.
운동회나 체육대회에서 춤을 추는 장면을 상상해, 이 곡을 선곡해보는 건 어떨까요?
10% (feat. Kali Uchis)KAYTRANADA

캐나다에서 활약하는 DJ이자 프로듀서 케이트라나다의 댄스 음악 트랙.
미국 차트도 뜨겁게 달군 실력파 뮤지션의 2019년 겨울 곡입니다.
댄서블한 비트 위에 얹힌 여성 보컬, 그러나 한 끗 다른 트랙,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몸이 흔들리는 그루브.
댄서블한 발렌타인도 참 좋네요.
50 Words For SnowKate Bush

예술적이고 환상적인 케이트 부시의 앨범 ‘50 Words For Snow’에서, 6번째 트랙이자 타이틀 넘버입니다.
곡 제목이 암시하듯, 눈과 관련된 50개의 단어가 하나하나 카운트업되어 나옵니다.
후렴구에서 남은 개수를 알려주는데, 1절, 2절, 3절로 갈수록 남은 수가 줄어드는 점에 주목하세요.
전반적으로 거의 단어만을 말하고 있음에도, 그 순서나 각 묶음에서 다른 무언가를 연상하게 하거나 어떤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듭니다.
인공지능으로는 아마 결코 만들 수 없을, 매우 문학적이고 섬세한 곡 구성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4th Of July (Fireworks)Kelis

여름 불꽃놀이를 주제로 한 서양 음악의 대표곡이라면 ‘4th Of July (Fireworks)’입니다.
일본인에게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제목에 있는 7월 4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이죠.
이 곡은 독립기념일에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를 연심에 비유한 러브송입니다.
이 노래를 부른 이는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의 켈리스로, 일렉트로 사운드와 그녀의 보컬이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여름 클럽 음악의 정석으로도 사랑받고 있어요!
2 PhonesKevin Gates

바쁜 삶을 더 쉽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여러 대의 휴대전화를 주제로 한 트랙.
2015년에 Kevin Dates가 디지털 다운로드로 발매했으며, 미국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습니다.
2016년 Good Jan과 Lil Dami의 트랙 ‘2 Salulars’에서 샘플링되었습니다.
21st Century Schizoid ManKing Crimson

1968년 런던에서 결성된 킹 크림슨은 프로그레시브 록계의 거대한 존재입니다.
로버트 프립을 중심으로 클래식, 재즈, 포크, 헤비 메탈 등 폭넓은 장르의 요소를 받아들인 독자적인 음악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69년 10월 10일에 발매된 데뷔작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은 프로그레시브 록의 금자탑으로 지금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녹음은 런던의 웨식스 사운드 스튜디오 등을 비롯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으며, 제작에는 약 2주가 소요되었습니다.
독창적인 음악성과 혁신적인 아트워크로 주목을 받았고, 영국 차트에서 톱 5에 진입했습니다.
음악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싶거나 록의 새로운 형태를 접해보고 싶은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하는 한 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