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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이 글에서는 제목이 숫자로 시작하는 팝 명곡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이라고 해도 숫자만 있는 경우도 있고, 숫자 뒤에 단어가 이어지는 제목도 있습니다.

팝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이미 몇 곡 떠올리셨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이라는 기준으로 노래를 찾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멋진 곡들을 만나는 계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부디 이번 계기로 다양한 곡들에 귀 기울여 보세요.

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241~250)

50 Ways to Leave Your LoverPaul Simon

Paul Simon – 50 Ways to Leave Your Lover (Official Audio)
50 Ways to Leave Your LoverPaul Simon

나쁜 상황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쓰인 독특한 트랙입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폴 사이먼에 의해 1975년에 발매되었습니다.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히트했으며, 미국에서 골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더 드리프터스와 마일리 사이러스 등을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가 커버한 트랙입니다.

1+1=11Peggy Gou

Peggy Gou – 1+1=11 (Official Video)
1+1=11Peggy Gou

다양한 댄스 음악 요소를 그녀만의 팝 감성으로 독자적으로 버무려온 것으로 정평이 난, 한국 출신의 프로듀서이자 DJ 페기 구.

후지 록 2024 출연이 결정되면서 일본에서의 인지도도 상승 중입니다.

그런 그녀가 2024년 6월 발매 예정인 기다려온 첫 정규 앨범 ‘I Hear You’에 수록될 최신 싱글은, 아이슬란드계 덴마크인 아티스트 올라퍼 엘리아손과의 공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언어를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댄스가 지닌 가능성을 비춘 듯한 엘리아손의 시적인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 본작은, 심리음향학과 리듬 등 구와 엘리아손의 공통 관심사가 사운드와 영상 모두에 투영된, 실험적이면서도 그루브 넘치는 표현력 풍부한 작품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댄스 음악 팬은 물론 현대 미술에 조예가 깊은 리스너에게도 꼭 들어보길 권하는 한 곡입니다.

55 Degrees North 3 Degrees WestPilot

Pilot – 55 Degrees North 3 Degrees West – Live (1)
55 Degrees North 3 Degrees WestPilot

파일럿은 1974년에 데뷔해 ‘매직’ 등의 히트곡으로 알려진 파워 팝/록 밴드입니다.

이 시기 밴드로서의 활동 기간은 짧았지만, 당시 멤버 데이비드 페이턴을 중심으로 현재도 음악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북위 55도·서경 3도’는 거의 퓨전에 가까우며, 완성도가 뛰어납니다.

새파란 여름 하늘이 떠오를 만큼 상쾌한 작품입니다.

1975년 발매된 앨범 ‘세컨드 플라이트’에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251~260)

1, 2, 3, 4PLAIN WHITE T’S

미국 일리노이주 출신의 5인조 밴드, 플레인 화이트 티스.

팝 펑크와 팝 록에 이모 요소를 녹여낸 음악성이 특징으로, 일본에서도 일부 록 마니아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죠.

그런 그들의 곡들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1, 2, 3, 4’입니다.

이 곡은 그들의 두 번째 앨범 ‘Big Bad World’에 수록되어 있으며,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따뜻한 가사로 미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40 AcresPusha T Ft. The Dream

버지니아주 출신 래퍼인 Pusha T가 로스앤젤레스의 레드버리 호텔 객실에서 쓴 곡.

그의 가족과, 랩 듀오 Clipse의 파트너이기도 했던 형제 Gene “Malice” Thornton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Gene은 기독교로 개종한 뒤 활동명을 No Malice로 바꾸고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9Queen

Queen – ’39 (Official Lyric Video)
39Queen

처음에는 그 곡의 분위기 때문에 향수 어린 인상을 받게 되는 노래지만, 가사 내용은 우주로 떠난 본인이 1년이 지나 돌아왔을 때 지구에서는 100년의 세월이 흘러 사랑하는 연인은 세상을 떠나고 가족도 모두 잃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천문학에 능통한 브라이언이기에 가능했던 곡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39’Queen

한때 천체물리학을 전공했던 브라이언이 쓴, 우주비행사에 관한 곡.

그는 이를 ‘SF 포크송’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후렴과 기타 파트에서 들을 수 있는 고음 보컬은 드러머 로저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