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 Music응원송
멋진 응원 송
search

[팝송] 올림픽 공식 테마·응원 송

올림픽이라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는 어떤 시대에도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죠.

이 날을 위해 심신 모두를 혹독하게 단련하고, 지금이라는 무대에 전력을 다해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리고, 지켜보기만 하는 우리에게도 용기를 줍니다.

그리고 그 감동을 한층 북돋아 주는 것이 바로 훌륭한 테마송의 존재입니다.

이 글에서는 올림픽 공식 테마송을 중심으로, 올림픽을 후원하는 기업의 광고 음악과 관련 곡까지 포함한 해외의 명곡들을 엄선했습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명곡과 인기곡을 소개해 드리니, 꼭 즐겨주세요!

[팝송] 올림픽 공식 테마·응원송 (31~40)

Georgia on My MindGladys Knight

Georgia on My Mind – Gladys Knight @ Atlanta 1996 Opening Ceremony | Music Monday
Georgia on My MindGladys Knight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공개된 글래디스 나이트의 곡 ‘Georgia on My Mind’.

일반적으로는 원곡인 레이 찰스의 버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지 않을까요? 이 작품은 원곡보다 한층 더 소울풀하게 노래된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면서도 연주는 원곡보다 소울 색채가 옅은 팝 스타일로 완성되어 있어, 확실히 캐치한 면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블랙뮤직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원곡과 비교해서 들어보세요.

I BelieveNikki Yanofsky

“I Believe” by Nikki Yanofsky (Vancouver 2010 Music Video: Olympic Torch Relay)
I BelieveNikki Yanofsky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캐나다 TV 방송국에서 사용된 응원 테마곡입니다.

이 따뜻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퀘벡 출신 가수 니키 야노프스키인데, 놀랍게도 그때는 고등학생이었다고 해요.

영상과 함께 꼭 보셔 보세요! 퀘벡이라 하면 ‘타이타닉’의 테마로 잘 알려진 셀린 디온도 그곳 출신이니, 정말 가희들을 낳는 곳일까요?

One DreamSarah McLachlan

Sarah McLachlan – One Dream [Official Music Video]
One DreamSarah McLachlan

이 사라 맥라클런의 곡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미국 TV 방송사의 응원 테마곡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녀는 캐나다 출신의 가수로, 그래미상을 세 차례 수상했습니다.

선수들이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올림픽은,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도전을 계속하는 건 선수들만이 아니라, 우리도 매일 같은 상황이 아닐까요? 이 노래는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혼자가 아니야”라고 알려주는 곡입니다.

Alma e CoraçãoThiaguinho,Projota

Thiaguinho e Projota – Alma e Coração – Música tema dos Jogos Olímpicos Rio 2016 [Com Letra]
Alma e CoraçãoThiaguinho,Projota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공식 테마송입니다.

‘아우마 이 코라상’이라고 읽습니다.

정말 리우! 라고 할 만한 삼바 리듬이 브라질의 여름과 해변을 떠올리게 합니다.

노래하는 이는 삼바 스타 치아기뉴와 래퍼 프로조타입니다.

장르가 다른 스타들의 협업이라, 올림픽이라고 해서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송이라기보다, 파이트가 느껴지는 곡인 점이 리우답게 느껴집니다.

영혼을 주제로 한 곡으로, 뜨거운 리우와 올림픽 정신에 딱 맞는 노래입니다!

100%Mariah Carey

Mariah Carey – 100% HD (Music Video + Lyrics)
100%Mariah Carey

2020년대인 지금도 역시 ‘세계의 디바’라고 하면 가장 먼저 마라이어 캐리의 이름이 떠오르죠.

일본에서도 인기와 인지도 모두 압도적인 마라이어의 올림픽 관련 곡이라 하면, 2018년에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TBS가 테마송으로 기용한 역사적 명곡 ‘HERO’를 떠올리는 분이 많을지 모릅니다.

이번에는 2010년에 발매된 ‘100%’라는 곡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HERO’에 비하면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팀 USA를 응원하기 위한 프로모션 싱글로 발매된, 정규 앨범에는 미수록된 숨은 명곡입니다.

마라이어 특유의 에모셔널한 발라드로, 마지막의 가스펠풍 코러스와 초고음 가창은 그야말로 압권이죠.

제목 ‘100%’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가사를 곱씹어 그 참뜻을 확인해 보세요!

[팝] 올림픽 공식 테마·응원송(41~50)

OceaniaBjörk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을 위해 비욕이 새로 쓴 곡이 바로 이 ‘Oceania’입니다.

세계 평화가 올림픽의 영원한 테마인 만큼, 비욕은 우리 인간을 오래도록 변함없이 지켜봐 온 바다의 시점에서 곡을 만들었다고 해요! 발상 자체가 역시 천재답죠! 환상적인 무드가 일체감과 적당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SomedayFlipsyde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당시 미국 NBC TV의 테마곡으로 채택된 것이 바로 이 곡입니다.

약간 불안한 느낌을 주는 무디한 후렴과 거친 보컬이 인상적입니다.

플립사이드는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결성된 그룹으로, 힙합과 라틴, 다양한 음악을 믹스하고 있습니다.

자꾸 반복해서 듣고 싶어지는 곡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