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올림픽 공식 테마·응원 송
올림픽이라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는 어떤 시대에도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죠.
이 날을 위해 심신 모두를 혹독하게 단련하고, 지금이라는 무대에 전력을 다해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리고, 지켜보기만 하는 우리에게도 용기를 줍니다.
그리고 그 감동을 한층 북돋아 주는 것이 바로 훌륭한 테마송의 존재입니다.
이 글에서는 올림픽 공식 테마송을 중심으로, 올림픽을 후원하는 기업의 광고 음악과 관련 곡까지 포함한 해외의 명곡들을 엄선했습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명곡과 인기곡을 소개해 드리니, 꼭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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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올림픽 공식 테마·응원송(41~50)
Just A Dream AwayJohn Denver

1984년에 개최된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치적인 문제도 있어 한때 보이콧도 일어났지만, 수많은 명플레이로 위대한 장면들을 스포츠 역사에 새긴 대회이기도 합니다.
그런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상징하는 한 곡이 바로 이 ‘Just A Dream Away’입니다.
보통 올림픽에서는 밝고 긍정적인 곡이 많은데, 이 작품은 그중에서도 드물게 단조가 등장하는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림픽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도전적인 곡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ChampionsO.A.R. and B.o.B

이런 타입의 곡은 랩으로 몰아붙이다가 B메로나 후렴쯤에서 멜로디 라인이 나옵니다.
리프레인은 없는 것 같아요.
‘챔피언’이라고 계속해서 부르고 있으니 리프레인은 있네요.
역시 상업 음악은 팔리지 않으면 계속할 수 없죠.
그건 음악만의 문제가 아니기도 하구요.
Time to ShineLuo Tianyi

베이징 올림픽 공식 테마송 ‘Time to Shine’는 루어 톈이라는 중국의 보컬로이드가 가창했습니다.
2012년에 중국에서 데뷔해 상하이에서 홀로그램 콘서트를 개최하고, 많은 중국 가수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했으며, 음악 예능 프로그램 등에도 출연해 젊은 층 사이에서의 영향력이 막강합니다.
일본에서는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분들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Time to Shine’은 중국 전통음악의 분위기를 지니면서도 현대적인 댄스 뮤직을 접목한 하이텐션의 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Velocidade do EletroGang do Eletro

‘갱기 두 엘레트로’라는 브라질 그룹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했습니다.
브레가라는 전통 음악을 테크노에 녹여낸 ‘테크노 브레가’라는 스타일로, 전통과 새로움의 믹스가 절묘하게 멋집니다.
그리고 단순히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응원가로 딱 맞는 한 곡입니다!
Beautiful DayU2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미국 TV 방송사 NBC가 테마로 기용한 것이 U2의 이 곡입니다.
제목 ‘Beautiful Day’에서 알 수 있듯이, 정말 긍정으로 가득한 노래예요.
힘든 일이 있어도 누군가가 손을 내밀어 줄 것이고, 다시 일어설 힘은 내 안에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은 언젠가 지나가고 행복이 올 거라는 희망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Bang The DrumNelly Furtado and Bryan Adams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선보인 곡이 바로 이 브라이언 애덤스 & 넬리 퍼타도의 ‘Bang The Drum’입니다.
브라이언 애덤스는 1978년에 데뷔한 대베테랑이고, 넬리 퍼타도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디바 중 한 명입니다.
두 사람의 훌륭한 보컬이 돋보이는, 몇 번이고 듣고 싶은 멋진 러브송입니다!
The FighterGym Class Heroes

인사로 시작해서 랩으로 전개되는 타입의 곡입니다.
나중에는 멜로디를 의식한 창법으로 바뀝니다.
이것은 꽤 중요한 점이죠.
보컬 곡은 멜로디 라인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더 즐길 수 있죠.
끝으로
어떠셨나요? 올림픽의 명장면을 수놓았던 그 곡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곡까지 포함한 라인업과, 압도적인 발라드부터 가슴이 뛰는 업템포 넘버까지, 어떤 타입의 곡이든 올림픽 관련 음악은 듣는 이들의 마음에 용기를 북돋워 주곤 하죠.
대관중이 모인 경기장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음악을 즐기는… 그런 일상을 되찾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이번에 소개한 곡들을 들으면서 마음만이라도 다시금 분연히 일어설 수 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