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카. 꼭 알아두고 싶은 대표적인 밴드 정리
‘SKA’는 1950년대부터 1960년대에 걸쳐 자메이카에서 탄생한 음악 장르로, 미국의 재즈와 R&B, 그리고 자메이카의 포크 음악으로 불리는 ‘멘토’ 등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스카에 대해 거의 모른다는 분이라도, 2, 4박이 강조된 비트를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정도로 사실 스카의 요소는 다양한 장르 속에 널리 녹아들어 있습니다.
그런 SKA를 이제부터 들어보고 싶다는 분들을 위해, 오리지널 스카부터 2톤·네오 스카, 스카 펑크, 스카 코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해외 밴드들을 한꺼번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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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카. 꼭 알아두고 싶은 대표적인 밴드 정리(51~60)
New BloodJeremiah Ferrari

영국 출신의 젊은 인디 레게 팝 밴드 ‘Jeramiah Ferrari’의 화제의 스카 튠입니다.
보컬 퀄리티와 록의 믹스처 감각이 너무 뛰어나다며 팬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알려지는 것도 시간문제일지 모릅니다.
Break Your Ankle PunkMephiskapheles

뉴욕 이스트빌리지에서 1991년에 결성된 스카 밴드 메피스카펠레스는 다크하고 오리지널한 스카 퓨전으로 현대 스카를 정의했습니다.
1994년 데뷔 앨범 ‘God Bless Satan’은 Moon Ska Records에서 라이선스되어 널리 보급되었고, 1995년에는 전국 투어를 감행했으며 이듬해에는 하와이에서 세 곡의 히트 싱글을 기록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1997년에는 재즈의 영향을 받은 앨범 ‘Maximum Perversion’을 발표했으며, 이후에도 레게, 하드코어, 메탈을 융합한 음악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크하고 멜로딕한 스카의 새로운 형태를 모색하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SpiderwebsNo Doubt

스카 펑크를 독자적인 감각으로 다양한 장르와 믹스해 1990년대에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노 다웃.
프런트에 선 그웬 스테파니는 솔로 아티스트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고, 큰 일본 애호가로서 일본에서도 친숙하기 때문에 노 다웃을 몰라도 그웬을 안다는 분도 많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노 다웃은 1986년에 결성되었고, 그웬과 친오빠인 에릭 스테파니를 중심으로 한 밴드였습니다.
이후 몇 차례 멤버 교체가 있었고, 1989년에 에이드리언 영이 합류, 1994년에는 에릭이 탈퇴하면서 널리 알려진 4인조 노 다웃이 탄생합니다.
그들은 하급 시절이 길어 좀처럼 뜨지 못했지만, 1995년에 발매된 세 번째 앨범 ‘Tragic Kingdom’으로 마침내 브레이크를 거뒀습니다.
듣자마자 알아챌 수 있는 그웬의 관능적이면서도 큐트한 보컬, 철벽의 밴드 앙상블이 만들어내는 스카와 펑크를 팝하게 완성한 곡들은 모두 알짜배기 완성도를 자랑하며, 이 앨범으로 ‘스카’를 알게 되었다는 분도, 특히 록 팬들 중에는 의외로 많지 않을까요.
스카라는 관점에서는, 제목 그대로 레게와 스카에 대한 경도를 느낄 수 있는 2001년 발매 앨범 ‘Rock Steady’도 꼭 들어보시길 바라지만, 노 다웃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 역시 처음에는 ‘Tragic Kingdom’을 추천합니다!
Would You Be Impressed?Streetlight Manifesto

미국 뉴저지주 출신의 스카 펑크 밴드, 스트리트라이트 매니페스토.
2002년 결성 이후, 그들만의 독자적인 스타일로 열광적인 팬들을 꾸준히 모으고 있습니다.
2003년 데뷔 앨범 ‘Everything Goes Numb’부터 ‘Somewhere in the Between’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음악은 스카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펑크와 인디 록 등 다양한 요소를 더한 매력적인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2010년에는 ‘99 Songs of Revolution: Vol.
1’을 발매해, 다른 아티스트의 곡을 커버하는 등 음악적 도전도 이어갔습니다.
에너지 넘치고 캐치한 곡들과 화려한 혼 섹션이 매력적인 그들의 음악은 스카 펑크 팬은 물론, 새로운 음악을 접하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해외 스카. 꼭 알아두고 싶은 대표적인 밴드 정리(61~70)
Brain DamageBim Skala Bim

미국 보스턴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는 빔 스카라 빔은 1983년에 결성된 스카 밴드입니다.
서드 웨이브 스카 리바이벌 운동의 한 축을 담당했으며, 팝/록, 펑크/뉴웨이브, 그리고 스카 리바이벌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활동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 멤버 변화를 겪으면서도 안정적인 팬층을 유지해 왔습니다.
다수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했으며, 특히 앨범 ‘Bones’는 보스턴의 역사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보스턴 뮤직 어워드를 포함해 여러 상을 수상했고, 미국 스카 씬에서 중요한 존재입니다.
스카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She’s KeroseneThe Interrupters

2010년대 이후 데뷔한 스카 펑크 밴드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존재 중 하나가 바로 더 인터럽터스입니다.
2021년에는 빌리 아일리시의 명곡 ‘Bad Guy’를 커버한 버전이 혼다 CIVIC 광고에 기용되면서, 이들을 알게 된 분들도 많을지 모르겠습니다.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에이미 앨런이 프런트에 서고, 랜시드와 트랜츠플랜츠 등 밴드의 투어 멤버 및 엔지니어를 맡아온 케빈 비보나, 그리고 그의 형제들로 구성된 4인조인 이들은, 랜시드의 프런트맨이자 카리스마인 팀 암스트롱에게 재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밴드이죠.
2014년 앨범 데뷔 이후, 꾸준한 라이브 활동 등으로 인지도와 인기를 높이며 2년 간격으로 앨범을 발표해 왔고, 2018년에 발매된 3집 ‘Fight the Good Fight’의 리드 싱글 ‘She’s Kerosene’의 뮤직비디오는 2022년 기준 재생 수가 2천만 회를 넘어서는 등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9년에는 서머소닉이라는 대무대에서 열광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그 모습은 ‘LIVE IN TOKYO!’로 음원과 영상으로도 공개되었습니다.
스카, 펑크, 록앤롤까지 다양한 장르를 어딘가 애수 어린 멜로디와 함께 멜로딕하면서도 파워풀하게 완성하는 이들의 매력을 알고 싶다면, 우선 이 작품부터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Toop ToopCassius

프랑스 출신 3인조 밴드 Cassius의 ‘Toop Toop’은 듀오 프렌치 하우스, 인디 댄스 유닛 특유의 참신한 스카 튠입니다.
전자 비트의 배치와 베이스라인이 매우 기분 좋은 곡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