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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 시절로… 60년대의 서양 팝 명곡·히트곡

미국에서는 베트남 전쟁이 수렁에 빠지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반전 운동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은 전례 없는 고도 성장기를 맞이합니다.

벤 E.

킹, 잭슨 5, 허비 행콕, 야드버즈, 더 후…….

60년대를 수놓은 수많은 명곡 가운데, 본 사이트에 보내주신 음악 팬들의 믿을 만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인기를 리서치!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평판이 높은 60년대의 추억의 해외 히트송을 엄선했습니다.

추억을 떠올리는 세대도 계시지 않을까요? 꼭 확인해 보세요.

그리운 그 시절로… 60년대의 서양 팝 명곡·히트곡(61~70)

Born to Be WildSteppenwolf

Steppenwolf – Born To Be Wild (Easy Rider) (1969)
Born to Be WildSteppenwolf

당시 일본의 배경으로 볼 때 외래어를 그대로 들여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는지, 당시의 서양 음악에는 약간 어색하게 느껴지는 제목이 붙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곡에는 ‘와일드로 가자!’라는 일본식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현재도 광고에 사용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는 곡입니다.

Waterloo SunsetThe Kinks

The Kinks – Waterloo Sunset (Official Audio)
Waterloo SunsetThe Kinks

리드 보컬 레이 데이비스가 쓴 로맨틱하고 서정적인 곡이다.

그는 더 킹크스가 레코딩을 하기 수년 전부터 이 곡을 쓰기 시작했다.

당초 제목은 ‘리버풀 선셋’이었지만, 비틀스가 ‘페니 레인’을 발표했을 때 제목을 바꾸었다.

Eight Miles HighThe Byrds

The Byrds – Eight Miles High – 9/23/1970 – Fillmore East (Official)
Eight Miles HighThe Byrds

1966년에 발표된 곡.

보컬인 진 클라크가 기타리스트 로저 맥귄과 “지금 우리가 얼마나 높은 고도에 있지?”라는 대화를 나눈 비행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곡이 마약과 관련된 노래라고 믿고 있다.

Nothing But A HeartacheThe Flirtations

플러테이션스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의 여성 트리오로, 1967년에 영국으로 이주해 미국식 소울 사운드를 선보이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곡은 강한 모타운의 영향이 담긴 히트곡으로, 그들의 가장 유명한 곡이 되었습니다.

It’s A Man’s Man’s Man’s WorldJames Brown

1960년대를 대표하는 소울의 명곡, 이 곡은 ‘소울의 대부’로 불리는 제임스 브라운의 대표작입니다.

남성 중심 사회를 묘사하면서도 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가사가 인상적이죠.

1966년 8월에 발매되어 제임스 브라운의 동명 앨범에도 수록되었습니다.

본 작품은 영화 ‘A Bronx Tale’에서도 사용되었고,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의 커버로도 유명합니다.

힘있는 보컬과 깊은 메시지를 맛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Light My FireAl Green

Al Green – Light My Fire (Official Audio)
Light My FireAl Green

1970년대에는 뉴소울과 펑크 음악이 씬의 중심이었습니다.

알 그린은 소울 가수이지만, 그의 음악성은 분명 독특했고, 오늘날 말하는 네오소울이라는 장르의 원형을 이미 만들어냈습니다.

그런 그의 명곡이 1971년 3월에 발매된 앨범 ‘Al Green Gets Next to You’에 수록된 이 작품입니다.

느긋한 보컬과 그루비한 드럼이 매우 세련됐죠.

더 도어스의 곡을 커버한 이 곡은, 알 그린의 인상적인 소울풀한 보이스로 오리지널과는 다른 매력을 뿜어냅니다.

네오소울을 좋아하신다면 꼭 체크해 보세요.

Space OddityDavid Bowie

David Bowie – Space Oddity (Official Video)
Space OddityDavid Bowie

별을 주제로 한 곡으로 큰 인기를 얻은 데이비드 보위의 명곡입니다.

우주비행사 메이저 톰의 이야기를 그린 가사와 독특한 멜로디가 인상적이지요.

1969년 7월에 발매되었으며,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직전이라는 시기적 배경도 더해져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BBC의 달 착륙 보도 중에 흐르는 등, 당시의 우주 붐을 상징하는 한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주나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분은 물론, 고독이나 소외감 같은 주제에 공감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