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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히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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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 시절로… 60년대의 서양 팝 명곡·히트곡

미국에서는 베트남 전쟁이 수렁에 빠지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반전 운동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은 전례 없는 고도 성장기를 맞이합니다.

벤 E.

킹, 잭슨 5, 허비 행콕, 야드버즈, 더 후…….

60년대를 수놓은 수많은 명곡 가운데, 본 사이트에 보내주신 음악 팬들의 믿을 만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인기를 리서치!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평판이 높은 60년대의 추억의 해외 히트송을 엄선했습니다.

추억을 떠올리는 세대도 계시지 않을까요? 꼭 확인해 보세요.

그리운 그 시절로… 60년대의 팝 명곡·히트곡(81~90)

Sunday MorningVelvet Underground

앤디 워홀의 바나나 재킷으로 유명한 ‘The Velvet Underground and Nico’의 서두를 장식하는 곡.

프로듀싱은 워홀이 맡았고, 작곡은 2013년에 세상을 떠난 루 리드가 했다.

자장가 같은 사랑스러운 팝 사운드이지만, 60년대의 불온한 공기를 머금은 요묘한 매력도 함께 공존하는 곡이다.

Land of a 1000 DancesWilson Pickett

Wilson Pickett – Land of 1000 Dances [Full Version] [HQ Audio]
Land of a 1000 DancesWilson Pickett

일본 제목은 ‘댄스 천국’이라는 제목의 한 곡입니다.

곡 자체를 들어본 적이 없는 분들도, 곡 중에 나오는 ‘One, two, three’나 ‘Na na na na’ 같은 구절은 익숙하지 않을까요? 지금도 광고나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면에서 사용되며 사랑받고 있는 프레이즈입니다.

Moon RiverAudrey Hepburn

Moon River (From “Breakfast at Tiffany’s”)
Moon RiverAudrey Hepburn

꿈꾸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1961년 개봉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헵번이 노래를 부르면서 단숨에 유명해졌습니다.

옅은 애수와 희망을 느끼게 하는 멜로디가 특징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 줍니다.

조니 머서의 가사와 헨리 맨시니의 곡은 오드리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어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습니다.

2014년 7월에는 오드리의 보컬 버전이 수록된 앨범이 발매되어 팬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느긋한 템포에 다양한 편곡이 가능해,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나 소중한 사람과 보내는 고요한 밤에 듣기를 추천합니다.

HushDeep Purple

영국 록 밴드 딥 퍼플의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 ‘Hush’.

1968년에 발매되었으며, 당시에는 70년대처럼 하드 록 색채가 강한 사운드가 아니라 사이키델릭 록에 가까운 사운드였습니다.

록 오르간과 퍼즈 기타의 활용이 참신했고, 그들의 초기 대표곡이자 하나의 완성형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River Deep Mountain HighIke & Tina Turner

Ike & Tina Turner – River Deep Mountain High 1971 (including intro)
River Deep Mountain HighIke & Tina Turner

엘리 그린위치와 제프 배리, 필 스펙터가 작곡한 곡.

그린위치와 배리는 1962년부터 1965년까지 결혼했지만, 이혼 후에도 함께 작업을 계속했으며 60년대에 가장 성공한 작곡 팀 중 하나로 불린다.

So Long, MarianneLeonard Cohen

Leonard Cohen – So Long, Marianne (Official Live in Dublin 2013)
So Long, MarianneLeonard Cohen

레너드 코헨이 마리안네 옌센과 이별했을 때 쓴 곡입니다.

그 후에도 그녀는 코헨에게 영원한 인상을 남겼으며, 그녀 역시 2006년 1월 22일 노르웨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헨을 “매우 큰 배려심을 지닌 남성”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리운 그 시절로… 60년대의 서양 음악 명곡·히트곡 (91~100)

PipelineThe Ventures

이 곡을 들으면 바다나 서핑 같은 풍경이 떠오르는 것도 벤처스의 곡이 그런 장면의 BGM으로 사용되어 온 전력 때문이겠지요.

그야말로 직구 같은 분위기의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는 당시 일본에서 일렉트릭 기타 붐을 일으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