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 MusicHR-HM
추천 하드 록·헤비 메탈
search

스래시 메탈을 대표하는 해외 밴드 정리

80년대에 거대한 무브먼트를 일으킨 스래시 메탈은 헤비 메탈 역사에서 찬란히 빛나는 중요한 장르죠.

빠른 템포의 리프와 공격적인 리듬, 격렬한 보컬이 특징이며, 헤비 메탈 중에서도 특히 열광적인 팬층을 지닌 스타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올드스쿨 사운드에 새로운 해석을 더한 리바이벌 세력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장르의 성립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스래시 메탈의 진수를 전하는 해외의 중요한 밴드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스래시 메탈을 대표하는 해외 밴드 모음 (21~30)

I VoyagerNEVERMORE

NEVERMORE – I Voyager (OFFICIAL VIDEO)
I VoyagerNEVERMORE

스래시 메탈 팬이라면 이 곡의 인트로를 듣는 순간 저절로 주먹을 불끈 쥐게 되지 않을까요? 스피디한 리프, 모던한 사운드, 폭풍처럼 전개되는 미학, 어딘가 수상쩍으면서도 멜로딕한 기타 솔로까지, 팬들이 원하는 모든 것이 이 한 곡에 완벽히 담겨 있습니다.

명곡입니다.

Lack Of ComprehensionDEATH

DEATH – “Lack Of Comprehension” (Remixed)
Lack Of ComprehensionDEATH

스래시 메탈에서 데스 메탈이 탄생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된 밴드가 바로 이 밴드입니다.

데스 메탈이라는 이름조차 없던 시절, 더 과격하고 하드한 사운드를 추구하며 DEATH가 결성되었습니다.

밴드 형식을 취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척 슐디너의 솔로 프로젝트에 가까운 위치였습니다.

이 곡은 격렬한 스래시 사운드에 멜로딕한 기타가 더해져,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데스 메탈다운 느낌은 그다지 강하게 들리지 않습니다.

Fire In The HoleLAAZ ROCKIT

Lääz Rockit – Fire In The Hole (Official Vídeo) [HD]
Fire In The HoleLAAZ ROCKIT

어쨌든 기세만으로 내달리는 듯한 사운드가 매력인 이 밴드.

이 곡도 자칫자칫한 질감을 특징으로 한 베이 에어리어 크런치로, 무게감은 다소 아쉬운 면이 있지만, 스래시 메탈의 여명기를 떠받친 공헌은 크며 지금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The Pale KingTestament

TESTAMENT – “The Pale King” (OFFICIAL MUSIC VIDEO)
The Pale KingTestament

베이 에어리어 스래시를 대표하는 밴드 TESTAMENT.

한때 명연주자 알렉스 스콜닉이 소속되어 있었던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에서도 들을 수 있는, 잘게 쪼개어 찍어대는 듯한 리프는 그야말로 베이 에어리어 스래시의 진수.

날카롭게 벼려진 드럼에도 주목해 주세요.

I’m BrokenPantera

Pantera – I’m Broken (Official Music Video) [4K Remaster]
I'm BrokenPantera

헤비 메탈, 스래시 메탈을 근본부터 바꾸고 거대한 무브먼트를 만들어낸 것이 PANTERA입니다.

랜달의 트랜지스터 앰프를 통해 극한까지 솔리드해진 기타와, 트리거로 어택이 타이트해진 베이스 드럼 사운드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곡에서도 그 사운드의 어마어마함이 전해져 옵니다.

ResurrectionFear Factory

Fear Factory – Resurrection [OFFICIAL VIDEO]
ResurrectionFear Factory

일찍부터 스래시 메탈과 인더스트리얼 사운드를 융합해 독자적인 음악을 구축해 온 밴드입니다.

이 곡은 밴드의 대표곡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스페이시한 부유감과 거칠게 쪼개지는 리프, 정확한 타임감의 드럼이 만들어내는 긴장감 있는 사운드는 중독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Dying SeasonHeathen

Heathen – Dying Season – Official Music Video HD
Dying SeasonHeathen

실력이 있으면서도 베이 에어리어 스래시 가운데서 불우하다고 여겨졌던 밴드입니다.

그런 가운데 2001년에 재결성에 성공했고, 2009년에는 무려 18년 만에 세 번째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폭풍 같은 음압의 기타와 테크니컬한 솔로, 유럽적 감성이 느껴지는 사운드는 압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