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가타의 노래] 웅대한 자연과 고향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명곡·지역 노래
일본해와 접하고, 산과 강이 어우러진 사계절 풍부한 자연에 혜택받은 야마가타현.
그 풍토는 감성이 넘치는 민요와 향토의 노래를 탄생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명곡들은 현민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야마가타현과 관련된 곡들을 픽업! 지역에 뿌리내린 민요부터 마음에 스며드는 엔카, 밝은 기분을 전해주는 고토치 송까지 폭넓게 소개합니다.
야마가타의 매력이 가득 담긴 노래들을 즐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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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가타의 노래] 웅대한 자연과 고향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명곡·현지송(31~40)
베고코는 산으로스가이 도모오

야마가타에서 활약하는 농업 겸 싱어송라이터 스가이 토모오 씨는 거점은 야마가타현이지만, 예전부터 매체 등에 자주 등장해 인지도를 높여 온 분입니다.
그의 곡 ‘베고코와 산으로’는 야마가타현의 요네츠루 주조의 CM 송이 되기도 했습니다.
무대는 시라타카야마 방목장으로, 태어날 때부터 팔릴 운명이 정해져 있는 송아지와 함께 살아온 마음을 노래하고 있어, 눈물이 날 것 같아집니다.
(그래도 소고기는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홍화따기 노래이시카와 사유리
야마가타현의 새로운 민요로, 술자리를 노래한 노래입니다.
홍화는 국화과의 꽃이지만 장미처럼 가시가 있으며, 생화용으로는 가시가 없는 종류도 있는 것 같지만 염색에는 가시가 있는 홍화를 사용합니다.
가시가 이른 아침 이슬로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아침에 따죠.
옛사람들의 지혜와 함께 야마가타를 노래한 민요이네요.
아가라샤레청홍

야마가타현 모가미군 오사와 집락에 전해 내려오는 술자리 노래입니다.
아침에도 바쁘고, 낮에도 바쁘고… 아침밥이 점심으로, 점심밥이 저녁으로 밀린다는 뜻이 담겨 있으며, ‘아가라샤레’는 ‘드세요’라는 의미로, 술은 억지로라도 권해 마시게 하는 풍습을 노래한 것입니다.
야마가타에 한정되지 않고, 부지런한 사람들로 불리는 도호쿠 특유의 민요네요.
마무로가와 부기임 이사오

치시마 열도와 사할린에서 일하던 계절 노동자들이 부르던 작업요인 ‘낫토부시’와, 미야기현 오나가와의 유곽에서 일하다 훗날 마무로가와로 돌아온 치카오카 나카에가 오나가와에서 익힌 ‘낫토부시’의 두 갈래를 바탕으로, 무로가와의 유곽 ‘베니야’의 여주인 사토 하루가 만들어 낸 ‘마무로가와 온도’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해졌고, 1954년에는 그것을 편곡한 부기가 히트했습니다.
엄마의 혼잣말고바야시 사치코

“효도하려 할 때 부모는 없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곡입니다.
실제로는 노래만으로는 어머니의 생사는 불명하지만, “미안해”와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어”가 반복되기에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떠오르는 것은 사소했던 어머니와의 대화와 주고받음으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아사쿠라 사야 씨는 어릴 때부터 민요를 배우기 시작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전국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의 실력자입니다.
방언을 한껏 살린 노래도 아사쿠라 씨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야마가타의 노래] 웅대한 자연과 고향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명곡·지역 노래(41~50)
미치노쿠 우정코마치 유키노

야마가타현만의 지명은 아니지만, 미치노쿠의 유명한 관광지를 잘 담아낸 지역 토호쿠 송으로서 이와테현이나 후쿠시마현 등 다른 지역도 등장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믿으며 여행을 하는 오늘은 모가미가와, 역시 야마가타를 대표하는 것은 이 강이네요.
요시코의 하나가사 온도다케가와 요시코

야마가타를 대표하는 민요라고 하면 역시 하나가사 온도죠.
야마가타 현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본오도리 곡 등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정조 하나가사 온도’나 ○○의 하나가사 온도처럼 가수의 이름을 앞에 붙인 제목도 매우 많습니다.
약간의 편곡은 있지만 극단적으로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