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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ㅇ’으로 시작하는 곡이 뜻밖에 필요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제한 룰이 있는 노래방을 즐길 때 등 갑작스레 지정되면, 그렇게 바로 떠오르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곡 제목이 ‘요’로 시작하는 노래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노래방뿐만 아니라, 번뜩임 퀴즈처럼 몇 곡 떠올릴 수 있는지, 떠오른 노래를 부르는 식의 놀이도 할 수 있겠네요.

금방 떠오를 것 같으면서도 잘 안 떠오르는, ‘유’로 시작하는 곡들을 주르륵 소개해 드릴게요!

‘요’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141~150)

독서호시노 겐

미야우치 유리 / 독서 (feat. 호시노 겐)
독서 호시노 겐

듣는 이의 마음에 다가가는 따뜻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한 곡입니다.

호시노 겐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일상의 사소한 순간을 포착한 듯한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요.

2011년 솔로 데뷔 이후 다채로운 재능으로 주목받아 온 호시노 겐만의 감성이 빛나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죠.

고요한 밤에 혼자 천천히 곱씹고 싶을 때, 혹은 소중한 사람과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에 딱 맞는 노래입니다.

마음에 스며드는 듯한 따스함에 감싸이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새벽기시단

노래 시작의 트럼펫을 정말 좋아해요.

의외로 일본 대표팀 같은 노래가 꽤 많구나 싶었고, 그들이 가장 일본인다운, 양아치를 진지하게 만든 듯한 느낌이잖아요.

정말 멋있고, 곡의 분위기도 아주 좋아해요.

요이토마케의 노래이즈미야 시게루

이즈미야 시게루 & 차 (라이브) 요이토마케의 노래
요이토마케의 노래 이즈미야 시게루

고도경제성장기의 일본을 배경으로, 가난한 막노동자의 아이가 성장과 희망을 이루어 가는 모습을 그린 명곡입니다.

미와 아키히로 씨가 만들고 이즈미야 시게루 씨가 커버한 이 곡은 사회의 차별과 편견에 시달리면서도, 일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배우고 스스로 성공을 거머쥐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1965년에 킹레코드에서 싱글로 발매되어 40만 장을 판매한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즈미야 시게루 씨의 커버는 1998년에 발표되었으며, 후지TV의 ‘뉴스 JAPAN’에서도 소개되었습니다.

힘찬 보컬과 독특한 기타 연주가 곡이 지닌 강인함과 희망을見事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4 THE HARDWAY쇼난노카제

쇼난노카제다운 뜨거움과 격렬함이 랩으로 녹아든 한 곡입니다.

단 한 번뿐인 이 인생, 진지하게, 사소한 일은 신경 쓰지 말고, 마음껏 즐기며, 전력으로 나아가고, 목숨을 걸 정도의 뜨거움을 써 내려간 그런 곡입니다.

쇼난노카제만이 전할 수 있는 메시지와 전달 방식이 매력적입니다.

'요'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151~160)

밤마다빨간 공원

2012년에 발매된 앨범 ‘세탁소에서 결백을’에 수록된 곡입니다.

후렴에서 갑자기 질주감이 멈추는 비트가 아주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인트로 부분에서는 카리브해의 악기 ‘스틸팬’ 소리가 등장합니다.

요코하마 엇사랑하야부사

2012년에 평균 연령 20세로 데뷔한 3인조 그룹이 하야부사입니다.

그들이 흰색 슈트를 입고 엔카를 열창하며 선보인 데뷔곡은 ‘요코하마 요코렘보’입니다.

옛날 스타일의 정통적인 고부시가 살아 있는 코러스를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옆모습오오누키 다에코

오누키 다에코 (大貫妙子) – 옆모습
옆모습 오누키 타에코

그밖의 많은 사람들, 이름조차 떠올릴 수 없는 같은 반 친구로서 은밀히 마음을 키워가는, 그런 사춘기 소녀의 마음을 그린 오누키 타에코의 이 곡에는 스탠더드가 될 만한 보편성이 있어요.

같은 공기를 마시기만 해도 그것만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것, 그것도 사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