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ㅇ’으로 시작하는 곡이 뜻밖에 필요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제한 룰이 있는 노래방을 즐길 때 등 갑작스레 지정되면, 그렇게 바로 떠오르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곡 제목이 ‘요’로 시작하는 노래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노래방뿐만 아니라, 번뜩임 퀴즈처럼 몇 곡 떠올릴 수 있는지, 떠오른 노래를 부르는 식의 놀이도 할 수 있겠네요.
금방 떠오를 것 같으면서도 잘 안 떠오르는, ‘유’로 시작하는 곡들을 주르륵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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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131~140)
야상홀로

어쿠스틱 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발라드 곡입니다.
느긋하게 흔들리는 3박자와 오리엔탈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어딘가 민속 음악적인 에센스도 느껴지는 한 곡입니다.
홀로라고 하면 굉음이라는 이미지가 일반적이지만, 이런 느리고 조용한 곡도 또한 매력적입니다.
‘요’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141~150)
밤의 버스이노우에 요스이

밤의 버스는 정말 심야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기분이 드는 곡이에요♪ 이노우에 요스이 씨의 젊은 시절 곡이라, 희망을 품은 젊은 남성이 여행을 하는 듯한 이미지를 담은 노래입니다.
실제로 심야버스를 탈 때 듣고 싶어요.
요시와라 라멘트와가키밴드

이 영상은 삼미선 솔로로 시작해서 라이브만의 느낌이 잘 살아 있네요.
셔플풍 리듬과 전통 악기들이 미지의 세계관을 한껏 자아냅니다.
사비(후렴) 직전의 키메 같은 부분도 이렇게 많은 인원이 딱 맞춰 연주하고 있어서, 실력의 높이가 느껴지는 한 곡입니다.
요괴의 울고 웃음사성구

제목만 보면 ‘이게 뭐야’ 싶지만, 가사를 잘 읽고 들어보면 깊이가 있어요.
많이 웃으면 눈물이 나고, 많이 울면 웃을 수 있을까 하는 가사가 마음을 울립니다.
코믹 밴드이면서도 이렇게 마음에 꽂히는 가사가 있다는 점이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놓지 않는 매력 아닐까요?
밤벚꽃 오시치사카모토 후유미

인트로는 느리고 노래가 시작되는 부분도 요염하게 슬로 템포인데, 후렴으로 갈수록 갑자기 드럼과 트럼펫이 들어오면서 업템포가 됩니다.
‘사쿠라~, 사쿠라~, 꽃눈보라’라는 후렴은 ‘천본자쿠라’의 원전이 아닐까 싶을 정도예요.
주는 남자오쿠다 타미오

UNICORN 시절에 발표된 곡으로, 오쿠다 다미오가 작사·작곡했습니다.
더 옐로 몽키의 요시키 씨도 극찬한 록앤롤 넘버입니다.
저도 UNICORN 곡들 중 손꼽히게 좋아하는 노래예요.
라이브에서도 지금까지도 상당히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드는 곡입니다.
예상호시노 겐

살며시 곁에 다가와 주는 듯한 소박함이 참을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 호시노 겐의 첫 번째 싱글로 발매된 이 작품.
예측 불가능한 나날 속에서 스스로를 운반해 가는 과정과 그 안에서의 감정과 풍경을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호시노 겐의 내추럴한 보컬과, 운명이나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받아들이는 태도, 그리고 그럼에도 행복을 바라는 심정을 전하는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네요.
2011년 9월에 발매된 이 곡은 호시노 겐의 음악적 재능과 시적인 표현력이 빛나는 한 곡.
조금만 등을 떠밀어 주길 바랄 때, 고요한 공간에서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음악입니다.





